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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역붕이들아. 나 진짜 미친년 만난건가?? 나진차 미치겠어앱에서 작성

ㅇㅇ(59.4) 2021.10.23 16:00:12
조회 76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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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사귄지 3주차인데

둘다학생임.

나는 모아둔돈이 좀 있고, 걔는 돈이 별로없음

근데 걍 어제 만나서

내가 밥, 술 다 사맥이고, 같이 노는비용까지 다 냈단말임.

어제 대략 10만원정도 쓴거같음
하루에

나도 좀 타격이 커서

내가 "돈좀 아껴야 될거같다" 라고 말하니까
걔는 "나한테 돈쓰기 싫어서 그런건 아니지?" 이러는겨 씨1발

아니 개화나잖아.

그래서 말싸움좀 했는데

걔 입장은 무슨

"얼마 크지도않는 돈써놓고 절약한다그러냐, 나한테 돈쓰기싫어서 그런건가?"
이렇게 받아들였대 씨발.

내가 그래서

니 돈만 귀한돈이고, 내돈은 걍 막써도되냐?
돈이 땅파서 나오냐?

하니까

좋아하는사람한테 돈쓰는건 당연한거라고,
니가 나한테 쓰는건 당연한거라고 말하더라...

어제 걍 이런식으로 말싸움하고끝냈는데

무슨
주변에
내가 걔를 쓰레기같은년만들었다고 울고불고 짜면서
졷같이 퍼뜨려놨던데

아니씨발

하.

내가 뭘잘못한거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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