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느끼는 감정들이 너무 많은데 쓰는 글들엔 감정에 대한 표현이 없어

나는 느끼는 감정들이 너무 많은데 쓰는 글들엔 감정에 대한 표현이 없어모바일에서 작성

:D(14.5) 2021.10.23 04:45:08

조회 128 추천 2 댓글 10

감정은 표현하지 않고 상황만 주로 표현하게 돼
이런 상황이 이루어지고 이에 주인공은 이러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가 아니라 상황과 선택의 연속만 제공해놓고 나머지는 독자에게 맡기는 느낌
그래서 늘 써도 써도 속이 개운해지지 않아
내가 느끼는 것들이 잘못된 것들일까, 멸시 받을까, 이상하게 보여지면 어떡할까, 그리고 무엇보다 이해 받지 못할까봐
그래서 독자분들이 남겨주신 댓글들을 보면
때론 나보다 더 이 글에 대해 알고 있는 것 같고 어쩔 땐 전혀 생각지도 못한 해석을 남기는 걸 보며 놀라기도 하고 그걸 흥미롭게 보기도 하는데
그래서 결국 그 글에서 내가 남긴 건 뭐지? 싶어
왜 난 나를 해소하기 위해 쓴 글의 의미마저도 타인에게 위탁하는 걸까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647311	쓰리씨이 립중에 토우프 색 존나 예쁨	씹돼지18(211.247)	21.12.01	61	0
647308	타로 봐주실분... [2]	ㅇㅇ(58.231)	21.12.01	55	0
647306	자깅 물렁이 심지까지 흡입해도돼?	1234(180.226)	21.12.01	40	0
647303	내가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니 미안미안	ㅇ(223.39)	21.11.30	39	1
647299	흡입당하다 보면 못참고 조절하기 힘들지 아깅 ㅜ	1234(180.226)	21.11.30	47	0
647296	편관다들이 진짜 자살 잘해? [1]	ㅇㅇ(223.39)	21.11.30	174	0
647294	작년 부동산 패닉바잉한 영끌이들은 중년기신인 듯 [227]	ㅇㅇ(39.121)	21.11.30	5148	146
647293	다들 중간은 하고사니까 듣기싫은말 외면하려고 탈갤장려하지말고	ㅇㅇ(92.184)	21.11.30	46	1
647292	여친이랑 스섹하고 질싸하는거 ㅇㅅㅇ [2]	ㅇㅅㅇ(175.198)	21.11.30	164	2
647291	내가 만약 꽁돈 생기면 쟈깅 홍콩으로 여행 보내줄게	1234(180.226)	21.11.30	33	0
647290	내친구 원래 기관지약하고 툭하면 사시사철 감기걸리는데	ㅇㅇ(223.33)	21.11.30	55	2
647289	개념글에 각 일간별 좋은 사주라는데	ㅇㅇ(1.233)	21.11.30	273	0
647288	남자들 여친이랑 하고 사ㅈ할때 [2]	ㅇㅇ(211.36)	21.11.30	132	0
647287	강박증?그보다 더심하면 공황장애같은거오잖아	ㅇㅇ(106.101)	21.11.30	59	0
647286	진짜 돈 많이 벌면 하고싶은게 있음 [1]	ㅇㅇ(223.62)	21.11.30	78	0
647285	12월에도 역갤하는새끼들은... [6]	ㅇㅇ(223.38)	21.11.30	99	1
647283	나 사실 30살에 죽었음	1234(180.226)	21.11.30	61	1
647282	초년용신 중년용신 맨날 따지면서	염막등사	21.11.30	69	0
647280	아싸 빨리 33살되고싶다	1234(180.226)	21.11.30	41	0
647279	결혼까지 노력해야될게 많고 장애물도 많으면	ㅇㅇ(223.39)	21.11.30	150	12
647277	.. [1]	에르메스	21.11.30	87	0
647276	편관다면 경찰이징 ㅋㅋㅋ	1234(180.226)	21.11.30	78	0
647275	디씨러들 얼굴 인증 레전드 모음.jpg	고고(211.234)	21.11.30	72	0
647274	너네 한살 더먹은거나 마찬가지임 5분뒤에 12월이다	ㅇㅇ(223.38)	21.11.30	42	1
647273	미갤에서 본 코로나 관련 소름 글	ㅇㅇ(223.39)	21.11.30	81	1
647268	내가 버려야할것	1234(180.226)	21.11.30	45	0
647265	내가 편관다라서 자존감이 낮나? [3]	ㅇㅇ(223.39)	21.11.30	103	0
647264	물질적인 복을 후히 누리게 하소서	ㅇㅇ(110.70)	21.11.30	46	1
647263	6분뒤에 12월이니 다들 한살추가해서 써라 미리 그래야 발전이 더 잘된다	ㅇㅇ(223.38)	21.11.30	38	1
647262	동양인 특히 우리나라가 진짜 마기꾼 정말 많은듯	ㅇㅇ(223.33)	21.11.30	136	2
647261	난 스우파 하도 난리라 클립만 봤는데 재미 없더라	ㅇㅇ(118.235)	21.11.30	44	1
647260	기신운에 만난 이성은 아무리 사랑해도 인연이 아닌 거 같아 [1]	ㅇㅇ(223.33)	21.11.30	218	10
647257	나는 말랑이가 더 좋아	1234(180.226)	21.11.30	46	0
647256	쟁재 사주야?? [1]	ㅇㅇ(223.39)	21.11.30	80	0
647255	나ㅠ스우파 하나도 안봄 [1]	ㅇㅇ(203.212)	21.11.30	46	1
647254	내가 버려야할것	ㅇㅇ(211.36)	21.11.30	46	0
647252	청소기같이 해줄게 쟈깅 기다려 ㅋㅋㅋ	1234(180.226)	21.11.30	45	0
647251	그냥은 안엮일것같으니까 어떤식으로든 접근해서 잘못엮이고싶은	ㅇㅇ(92.184)	21.11.30	44	0
647249	계미년생이 곧 20살이누 계미년생 개틀딱됐누 [2]	ㅇㅇ(223.38)	21.11.30	63	0
647248	물렁이면 그냥 빠지잖아 오래오래 담아두고 싶어	1234(180.226)	21.11.30	40	0
647247	나 갑자기 정서적교감안된다는 매도 받으면서 ㅇㅅㅇ [6]	ㅇㅅㅇ(175.198)	21.11.30	78	1
647246	역갤녀 강인	ㅇㅇ(39.7)	21.11.30	74	0
647245	서로 사랑하긴 하는데 미래를 기약하기는 힘든 관계는	ㅇㅇ(223.39)	21.11.30	90	0
647243	과거 경험에 의한 용희신이	ㅇㅇ(1.247)	21.11.30	47	0
647242	아니 제일 귀여운 임수남 자깅 제일 연약해	1234(180.226)	21.11.30	43	0
647241	얘들아,간지달력어디가면 볼수있니?	ㅇㅇ(106.101)	21.11.30	57	0
647240	사주봐줘	ㅇㅇ(175.201)	21.11.30	41	0
647239	나는 살찌면 고츄 통통해져서 살안뺌 [1]	1234(180.226)	21.11.30	58	0
647238	수많은 배신과 고통으로 마음을 닫고 ㅇㅅㅇ... [2]	ㅇㅅㅇ(175.198)	21.11.30	61	0
647237	제일 약한 일간이 뭐임?? [1]	ㅇㅇ(211.36)	21.11.30	7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