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입사동기
만나기만하면 남 뒷담, 같은 동기도 뒷담 ㅋㅋ
나랑 사이 안좋은 상사랑 지랑 사이 좋다고 자랑질
회사에서 들은 나에 관한 험담 나한테 전달하면서 걱정하는척

평소에 ㅈㄴ 뒷담까던 사람 앞에서 실실 웃으면서 친한척
뒤에선 바로 쌍욕 ㅋㅋ

ㄹㅇ 싸이코같은년이야.. 얘랑 만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기분 잡친적 한두번이 아님

근데 회사에서 보는 사이라서 끊는것도 안됬는데
드디어 얘가 퇴사함

얘 퇴사하고 나서 내 정신상태 자체가 입사전에 밝고 긍정적이던 때로 돌아감 내 일상 자체가 달라졌다

어떻게 이렇게 변할수가있을정도 ㅋㅋㅋ 악연이라는게 진짜 있구나

평소에 말하는거 보면 자존감 낮고 자격지심 오지고
상대가 그냥 한 말도 지 식대로 해석해서 부정적으로 받아들임
아 다른 동기가 소개팅에서 사진으로 까였다 이 얘기를 비밀이라면서 걱정된다는 식으로 나한테 얘기하더라 ㅋㅋ 아 어이없어.. 속이 뻔히 보여

생각해보면 돈도 내가 걔한테 쓴게 참 많은데 난 받은게 없네 ㅋㅋ
기본적인 기브앤테이크가 안 됨(친구사이)

내 인생에서 꺼져줘서 고맙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