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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12 17: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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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 남조선·미국 등 특정 국가 아니다”

국방발전전람회 기념연설··· “분명코 우리는 남조선 겨냥해 국방력 강화하는 것 아냐”

https://www.vop.co.kr/A00001599877.html


종술 기자 epoque@vop.co.kr
발행2021-10-12 13:00:17 수정2021-10-12 13:00:17
12123826_111.jpg북한이 노동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을 11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개막했으며 김정은 당 총비서가 기념연설을 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하는 등 자신들이 국방력 강화에 나선 것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남한을 비난하면서도 “분명코 우리는 남조선을 겨냥해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조선이나 미국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12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1일 열린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기념연설에서 “자위력을 응당한 수준에서 가지지 못한다면 외부의 군사적 위협에 끌려다니며 강요당할 수밖에 없고 나아가 국가와 인민의 존재 자체도 지켜낼 수 없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세상 이치”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 조선반도 주변의 군사적 긴장성으로부터 우리 국가 앞에 조성된 군사적 위험성은 10년, 5년 전 아니 3년 전과도 또 다르다. 앞에서는 평화 그리고 협력과 번영에 대해 말하면서도 그 무슨 위협에 대처한다고 하면서 미국과 남조선이 빈번히 벌려놓는 각이한 군사연습들의 내용을 들여다 봐도 알 수 있고 최근 들어 도가 넘을 정도로 노골화되는 남조선의 군비 현대화 시도를 봐도 조선반도 지역의 군사적 환경이 변화될 래일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2124038_222.jpg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조선노동당 창건 76돌을 맞으며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이 11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성대히 개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전람회장에는 최근 5년간 개발 생산된 각종 무기, 전투기술기재 위주로 전시됐다.ⓒ평양 노동신문=뉴스1

이어 남한이 한미미사일협정 개정 이후 “다방면적인 공격용 군사장비 현대화 시도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남조선의 이같이 도가 넘치는 시도도 방치해두기 위험한 것이겠지만 그보다 더 위험한 것은 그들의 군비 현대화 명분과 위선적이며 강도적인 이중적 태도”라고 비난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를 대화와 협력의 상대가 아니라 위협의 대상으로,억제해야 할 상대로 규제한 것 자체가 겉으로는 아닌 척 해도 숨길 수 없이 뼈 속깊이 체질화된 반공화국 적대심의 집중적인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또 “우리는 남조선의 이같은 과욕적인 야심과 상대방에 대한 불공평을 조장하고 감정을 손상시키는 이중적이고 비논리적이며 강도적인 태도에 커다란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 계속 우리의 자위적 권리까지 훼손시키려고 할 경우 결코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한 행동으로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도 강조했다. 그는 “남조선이 한사코 우리를 걸고 들지만 않는다면, 우리의 주권 행사까지 건드리지 않는다면 장담하건대 조선반도의 긴장이 유발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그것만 아니라면 우리가 남조선과 설전을 벌릴 일도 없을 것이며 그럴 리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금 말하지만 남조선은 우리 무장력이 상대할 대상이 아니다. 분명코 우리는 남조선을 겨냥해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다. 이 땅에서 동족끼리 무장을 사용하는 끔찍한 력사는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재삼 밝히지만 우리는 누구와의 전쟁을 론하는것이 아니라 전쟁 그 자체를 방지하고 국권수호를 위해 말 그대로 전쟁억제력을 키우는 것이고 우리가 말하는 전쟁억제력과 남조선이 말하는 대북억지력은 어휘와 뜻과 본질에서 다른 개념이다.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조선이나 미국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12123924_333.jpg북한이 노동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을 11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개막했으며 김정은 당 총비서가 기념연설을 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 위원장은 “그래서 나는 지난번 시정연설에서도 말했지만 하루빨리 남조선당국과 전반적인 남조선사회의 대조선 관점이 북조선의 위협을 억제해야 한다는 낡고 뒤떨어진 근심고민과 몽상적인 사명감을 벗어놓고 과도한 위기의식과 피해의식에서 헤여나오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끝으로 “미국은 최근 들어 우리 국가에 적대적이지 않다는 신호를 빈번히 발신하고 있지만 적대적이지 않다고 믿을 수 있는 행동적 근거는 하나도 없다”면서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사소한 자만과 답보도 없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우려들과 위협들을 안정적으로 다스릴수 있는 힘과 수단을 갖추는데 박차를 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을 야기시키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비렬한 행위들에 견결하고 단호한 자세로 맞설 것이며 평화적인 환경의 근간을 흔들고있는 그 원인들을 차차 해소하고 없애버려 조선반도지역에 굳건한 평화가 깃들도록 도모하기 위함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하지만 평화를 위한 그 어떤 대외적인 우리의 노력이 절대로 자위권 포기는 아니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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