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에 누가 주작했는지 모르겠지만 이게 찐일거라고 본다

일단 정화입장에서 신금은 크게 존재감 없는 애들임
이게 깔려고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진짜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음
이런거 말하면 자존심 상해할것 같아서 말을 안하는건데 솔직히 말하면 그럼

신금이 지랄발광 난리부르스를 쳐도 그 사이에 벽이 있는거처럼 멀게 느껴지고 크게 와닿지 않음
그래서 신금이 히스테리 부리고 여우짓하고 눈에 쌍심지 켜도 그냥 그런가..? 이게 끝이고 나한테 상처줘도 솔직히 상처받긴 하는데 이건 그냥 놀이터에서 5살 어린애가 주먹으로 내 무릎 콩콩 때리는 느낌?

그러다가 정화입장에서는 크게 타격이 없으니까 신금을 그냥 냅둠 (사실 별생각 없어서 그냥 까먹는다가 맞는 표현)
그러면 신금은 어라 내가 이렇게까지 성질 부리는데 얘는 다 받아주네 이렇게 생각하는거임

근데 애초에 정화는 받아준 적이 없음 그냥 방관임.. 솔직히 그래
그러면 신금은 가끔 귀여운 모습도 보여준단 말임
털털한 느낌도 있고 정화한테 잘해주기 시작함 (내 성질을 받아준 댓가, 의리 이런 느낌인듯)
그러면 정화는 또 그게 나쁘진 않잖아 자기한테 잘해주는 사람인데 ㅋㅋㅋ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순간 또 신금 혼자 삔또 상해서 빈정대면서 비꼬고 있음

그러면 정화는 쟤 또 왜저래.. 이러고 여기서 관심 끄거나 더 나아가면 내가 쟤를 어떻게 고쳐주지? 이런 생각이 듦
이거는 신금에게 애정이 있을 경우 ㅇㅇ
그래서 고쳐줄려다가.. 귀찮기도하고 싸움날것 같아서 그냥 냅둠 그러면 신금은 어느순간 또 자기혼자 풀어지고 다가옴

그래서 정화 입장에서는 솔직히 신금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