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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 글귀

ㅇㅇ(121.156) 2021.09.29 13:38:06
조회 67 추천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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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건 공무원이건 다들 목숨걸고 돈을 벌고 있어

상상해봐라 엘리트라고 불리는 자들의 인생을

초중때부터 학원을 다니고 이미 성적은 탑클래스

유명 중학교, 특목고와 일류 대학등 수험전쟁에서 이겨

겨우 1류 기업에 들어가도 기다리고 있는것은 출세경쟁


일을 제일로 여기고 상사에게 아첨

거래처에는 알랑방구

매일 정시에 출근하고 야근을 하고

30대를 지나 40대

그 정도 나이가 되서야 겨우 만질 수 있는 금액이

4천만원이라는 돈이다.


그에 비해서 너희들은 뭐냐


성실하게 일한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쌓지 않고 아무것도 견디지 않으며

아무것도 극복하지 못하고 빈둥빈둥 살다가

한거라고는 고작 십몇분짜리 여흥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너희들은 태어나서 몇번이나 그 말을 해왔나?


세상은 너희들의 엄마가 아니다.

쓰레기놈들의 결심을 기다려주지 않아.


평생 꾸물거리고 있어라

그리고 계속 잃어가는 거다

귀중한 찬스를


너희 같은 쓰레기가 앓고 있는 고질병은

무슨 상황을 맞닥뜨리건 도통 진지해지지 못하는 병이다


패배는 곧 죽음이라고 했는데

포기할 생각이나 하고 있어


즉, 진지하지 못하다는거지

결국 저놈들은 그 공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재미없는 매일의 일상

세월을 쓸데없이 흘려보내고

몇살을 처먹건 계속 지껄이는거다


내 인생에 꽃필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진짜 나를 발휘하지 않아서 지금은 이 모양인거라고


그렇게 지껄여대고 지껄이다가 늙어서 뒤진다

그때쯤되서야 가까스로 깨닫지

지금까지 살아온 전부가 모조리 진짜였다는것을..


사람은 가짜로 살아있지도 않고

가짜로 죽지도 못해


문제는 그 당연한 것을 깨닫고 있는가 어떤가


돈과 시간은 목숨보다 중하다

그 인식을 어물어물 넘기는 놈들은 평생 바닥을 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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