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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여장러가 여장 현실 알려줌 ㅇㅇ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1.09.29 07:04:50
조회 286 추천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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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장하게 되는 이유

마르고 애정결핍인 케이스가 많음
마르면 보통 남성성 떨어져보인다고 인식되잖아.
나는 남자실격인가? 여장이나 해볼까?
이런 식으로.

2. 외모 보정과 현실

사진 사기 심하긴함.
필터 씌우고 보정하면 완전 이쁘게 나오는거 맞음.

디시나 커뮤 사이에서 여장남자 실물 인식은 너무 안좋게 보이는데 그정도까진 아님.

랜선에 도는 여장남자 현실? 뭐 이런 짤들?
아무나 붙잡고 이상한 각도랑 표정인거 캡쳐하면
연예인도 병신같아보임.

여장러들 보통 말라서 대개 사람처럼 생겼음.
완전 뼈만 있는 경우 말고 그냥 적당히 마른 사람 있잖음.
엄청 이쁘고 잘생긴건 아니더라도
평범하게 여자 잘 사귀고 다닐 정도는 됨.

갠적으로 남자는 뱃살만 없어도 ㅍㅅㅌㅊ는 된다고 생각하는데
운동으로 체지방 빼는게 베스트겠지만
그냥 말라서 평평한 배 갖고 있는 게 이쪽 계열 ㅇㅇ

3. 여장에 빠지기까지.

여장사진을 디씨나 트윗에 올리면
플러팅이 엄청 들어온다.
라인 아이디 알려달라부터 시작해서 만나자 돈줄게..

구멍만 있으면 박아보려는 사람들 널렸음.
여장러라도 박고싶다는 사람 많음.

난생 처음 받아본 엄청난 관심에 얼떨떨함.
외적으로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남자인 내가
여장사진만 올리면 이쁘다이쁘다 해주는 수십개의 댓글과 쪽지를 받는데
사람이 어케 안무너져내리겠음?

자아가 녹아내림. 관심과 칭찬이 너무 좋아서.
호기심으로 시작됐던 처음은 좀더 본격적으로. 화장과 가발과 같은 것들을 곁들이고.. 더 좋아해주는 사람들, 그리고 만남.

만남. 만남. 만남.
끝내 남자를 만나 몸 내어줌..

4. 남자, 만남, 섹스

솔직히 여장하는 사람들 다 여자좋아함.
자기 좋아해주는 그 관심이 좋아서 남자 만나고 다니는거지

남자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여장하고 여자취급받는 스스로에게 중독된다보면 됨.
그만큼 자기애가 심해서,
말했듯 애정결핍인 사람들이 이쪽으로 많이 빠진다.

막상 남자 만나면 재밌음.
나를 맹목적으로 플러팅해주는사람.
그 사람 앞에서 여장하고, 애교 떨면서 이쁨받고싶어하는 그 피학적 마음은. 어떤 스위치가 켜지듯 중독되는거임.

평생 남자로서 좀 리드하는 쪽으로 살다가
리드되고, 사랑받고 이런 피학적 입장에 서보면
굉장히 색다르고 또 편하고 좋아서.

여장러 만나는 남자도 도태한남은 아님.
이쪽바닥 궁금해서 비벼보는 바이.
바이라기보다 여자랑 유사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이지. 멀쩡함.
여자 못만나서 여장러 찾는 사람들 있긴 한데 아닌 경우가 더 많음.

아 그리고 똥꼬섹스 자체도 졸라 재밌음.
전립선이 직접적으로 쑤셔지면 어떤 기분인줄 아냐?
찍 쌀때 올라오는 사정감 있잖아. 그게 박히는 내내 지속됨. 몇십분이고 한시간이고..
희열에 미치지 않을 수가 없지

5.
위에 말했던 방식으로 일반적인 이성애자 남자가
남자 자지 물고 앙앙거리는 여장러가 되는거임.

ㅇ.. 더럽다 어떻다 이런 판단은 니들 자윤데
여장하는 사람들은 대개 이런 길을 밟아 빠져든다고 말해주고싶었음 나는.

3줄요약.
1. 어렵지 않은 글이니
2. 그냥 다 읽으세요.
3. 이정도도 못읽으면 당신 문해력 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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