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처음 봤을땐 아무 생각없었어. 친해지고 나서도 아무
생각 없었지. 근데 나중에 가면갈수록 애가 이상해지더라고
손잡고 막 난 너가 제일 내눈에 이쁘고 너가 제일 좋고 이러는데
수업시간에도 나 쳐다보느라 샘한테 혼나고 그랫거든 걔가.
그래서 그때 약간 의문이 들었나. 물어보려고 햇던거같은데
되게 조심스럽게 물어보는데 제대로 말하기도 전에 단칼에
나 너 안좋아하니까 착각하지말라하더라. 말은 그렇게 하면서
내가 애들한테 괴롭힘 당할때마다 도와주고 나한테 좋은말 해주고 밝게 살아야한다고 웃으면서 나 도와주던게 안잊혀졋나본지 아직까지도 생각난다. 나는 더이상 좋아하면 안될거같아서
걔가 그렇게 말햇으니까 나 싫어한다 생각하고 말도 안걸고 씹고
일부러 아는채도 안하고 그러니까 얘도 화낫나본지 나 보일때마다 마주칠때마다 나한테 욕하고 , 내가 카톡 상메 바꾸거나 저격같은거 얼라오면 그거 외워서 다음날에 내 얼굴앞에 외치던데. 아무튼 되게 추억이였는데 내가 왜 못잊는지 모르겟다. 아마 너가 자꾸 그이후에도 아직까지도 내친구들 내주변인한테 나 좋은애라고 계속 말해주고 다녀서 그런지 못잊겠어서 그랬는데 이젠 잊으려고 5년 지났으면 잊어야되는데, 왜 너도 알면서 자꾸 전화걸고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