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용신 맞긴 한거 같은데, 그냥 뭔가 안 달갑다

ㅇㅇ(119.197) 2022.02.06 00:15:32

조회 275 추천 7 댓글 0

인비 가득한 나는 결국 식재운이 와야

행동하고 맞춰가는 삶이 되는 건 맞는 것 같고

가만히 있는 것보단 뭐라도 시작해야

의미든 무의미든 결과를 맞이하기 마련이니까

용신 맞지 말 그대로...

그래서 역으로 인비기신인데

난 이젠 인비운에 길들여져버려서

어디에도 안 섞이고

누구와도 안 깊어지는 삶에 너무 익숙해져버렸음

다른 사람들한테 내 생각을 강요할 생각도 없고

남의 생각을 무리하게 이해하고 존중하고 싶지도 않음

특히 개헛소리들에는 더더욱 반응도 하고 싶지 않음..

재관 쎈 인간들이 만든 세상과

그런 추악한 사회의 논리도 옹호하고 싶지 않고

그딴 세상의 한 일원이 되는 것에 열심히 노력하는 척 하고 싶지도 않다

그냥저냥 조용히 근근하게 살다가

사회 몰락 징후가 포착될 때 제대로 가담하다가 장렬히 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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