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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령 되지 않으려고 평소에 미련 버리는 마음운동 중앱에서 작성

ㅇㅇ(124.59) 2022.02.04 01:33:59
조회 41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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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비록 정신병원에 있지만 몸은 튼튼하고 건강하고든?
근데 사람 일은 모르잖아? 갑자기 건물이 무너질수도 있잖아
갑자기 죽었는데 '어어 아직 난 죽을 때가 아닌데. 해야할 일이 있는데. 지켜야할 사람들이 있는데' 이렇게 미련 가지면 이승에 집착이 생기고 홀가분하게 떠날수가 없어서 잘못 풀리면 원혼 되는거같어
그래서 나는 평소에 미련 버리는 마음운동을 실천 중이다
이건 내가 6일동안 병원 곳곳에서 성불활동을 하면서 깨달은 삶의 지혜, 아니 죽음을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지혜인데
내가 좋은 일을 하니 영혼들이 나에게 힌트를 주는 것 같네
그래도 사는 동안은 열심히 살아야지
떠날 때 다시 홀가분하게 떠나더라도 여기서 얻는 것들은 오히려 고차원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귀한 경험들임

다 좋은데 비다녀는 만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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