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호락호락하지 않구나^^..

우선 안녕
나는 수목용신 또는 수목 용희신으로 누가
물어보지도 않은 근황 계속 올리는 사람이야 ㅋㅋ

2월 1일 기념으로 장문의 기록을 남겨봄.


1. 역사(?)
(1)어린이 (수대운)
- 야무지고 예민한 꼬마로, 외가의 애정과 관심 듬뿍받음
자유롭지만 지킬 건 지키며, 조용하나 친구는 항상 있었던
즐거운 어린시절

(1)학생 (금수대운…대운에 금기 들어옴)
- 동성친구 문제 약간, 전교권 성적,
선생님 + 이성친구 관심 받으며 그럭저럭 지냄
- 내 건강문제 생김
- 지역 명문고 진학, 수포자가 되어 성적 하락
목표의 극극극 하향화, 가족이 아프기 시작
- 아픈 가족, 슬픔과 무기력, 공부에 집중하지 못함

(2)성인 (금수대운->금토대운)
- 병간호도 하고 틈틈이 들르려면 목적으로 근처
지잡대 진학.. 물론 성적도 별로여서 다른데 가지도 못함
그와중에 과는 흥미를 살림

- 여전히 공부 집중 못하고, 알바만 열심히함
기숙사 답답해서 고시원. 고시텔에서 지냄

- 가족은 결국 떠나보내게 되었고 후회 무기력 슬픔
자책에 빠짐 알바는 계속함

- 졸업 후 진로를 정하지 못하게 알바 계속

- 전부 다 하고 인기도 많았던 공시/공기업/공단
준비 시작, 가족 무시 느낌, 불안한 취준라이프 시작

- 용돈은 감히 못받겠고 받기도 싫어서 하루 6-8시간 알바함

- 가족과 갈등 심화, 이웃과는 층간소음으로 거의 매일
싸움, 난생처음 느껴보는 세상의 홀대였음..(병신 정유년^^..)

- 기해년 준비하던 곳 합격.. 모두가 좋은데 됐다고 말하는
직장에 들어가게 됨, 취준라이프 끝

- 경자년~ 신축년 내가 간 곳은 지옥이었다.. 직장=지옥!!!
경자년은 매일 싸우고 지쳤고 몸아프고
신축년은 역시 몸아프고
마치 수렁처럼 빠졌다 기어나가면 또 빠지고..
기해월 잠깐 조용했고 나머지는 무슨 롤러코스터 타는 듯

- 1/31 교통사고 남ㅋㅋ조용하다 했더니만ㅋㅋ..
사람 다치진 않았는데 뒤차가 내차를 좀 크게 박음
사이드 날라감

2. 변화
- 자의식 줄어듦
- 좋은습관 쌓아가는 중(공부 요리 운동 청소)
- 오래 묵혀둔 물건 전부 버리고 집 대청소함
-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음


_________
요즘 조용해서
아 신축월 괜찮다 했결국 교통사고 남ㅋㅋ
액땜이어야 하는데….!
수목용신들 고샹많었지
계속 그렇게 꿋꿋이 잘 지내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