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목

어중띤 상사. 내가 도와줘야 될것 같은 상사. 허수아비 상사. 부하직원한테 고민상담하고 의지하는 상사.

부하직원 말 잘 들어주는 상사.

신금

당근과채찍상사. 어쩔땐 개같고 어쩔땐 형같은 상사. 퇴사해도 밥사달라고 찾아가는 상사.

회사다닐땐 짜증났는데 퇴사하면 생각나는 상사. 잔소리 존나시발상사.

사화

엄마같은 상사. 잘 챙겨주는 상사. 허물도 덮어주는 상사. 하지만 아니다 싶으면 칼손절하는 상사.

정이 많은것 같은데 계산도 뛰어나서 절대 손해보는거 없이 베풀어주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상사.

해수

형같은 상사. 밥 잘사주는 츤데레 형,누나 상사. 한무더기씩 자기 무리 끌고다니는 인싸 상사.

그런데 나는 왜 안껴줘 상사.

자수

착해보이는 상사. 계산적이지 않게 보이나 계산적인 상사. 능력있는 부하직원 잘꼬시는 상사.

왜 저 사람이 내 상사지 상사.

오화

능력있는 상사. 일하는 모습이 매력적인 상사. 웅변 잘할것 같은 상사. 까칠하나 맞는 말 하는 상사.

묘목

상사하면 안되는 상사. 소심한 상사. 주변에 자기보다 잘하는애 키링처럼 데리고 다니는 상사.

혹은 부하직원의 키링상사.

유금

지좆대로 상사. 그러나 회사가 터져도 날 데려가주는 상사. 의리있는 상사. 히스테릭을 상사화 한 상사.

진토

강단있는 상사.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다가 지 분에 못이겨 이사장하고 싸워주는 상사.

그러다 수틀리면 퇴사하는 없어지는 상사.

술토

입이삐뚤어져도 바른말하는 상사. 본인 입이 삐뚤어 질것같으면 남의 입을 먼저 조솨버리는 상사.

재떨이 들었다놨다상사. 능력있어 인정받는 상사. 퇴근할때 뒷통수 한대만 때리고 싶은 상사.

축토

친절한 상사. 자상하게 송곳으로 멘탈을 후벼파주는 상사. 기묘한 상사. 실눈캐 상사.

웃으면서 직원 나락보내는 상사. 나를 싫어하는건지 좋아하는건지 모르겠는 상사. 시발럼..

미토

깐깐한 상사. 계획대로 안되면 커피타임에 불러서 깐깐징어처럼 설교하는 상사.

말 많은 상사. 라떼는 상사. 그러나 소심해서 잘해주면 형이라고 부르는 상사.

역갤러

열심히 썼는데 낄낄거리고 읽어놓고 개추안주는 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