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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106.102) 2022.01.22 15:56:59

조회 593 추천 11 댓글 0

1. 대운수는 만나이나 한국나이가 아니라 사주팔콤이 젤 정확하다. 대운 시작시기를 특정짓는 사건을 바탕으로 알아보니 그게 맞다. 자미두수의 대한과 얼추 비슷하다.

2. 허나, 대운을 준비하는 시기는 있다. 예를 들면 찐한 연애를 할 대운이 사주팔콤 만세력으로 1월에 시작된다면, 직전 한달정도 전부터 그런 징조가 있다. 소개팅 건수가 많이 잡힌다든지 하는 걸 말함.

3. 대운은 5년으로 나누는게 아니다. 자평진전에 나오듯이 각 세운을 대운과 조합하여 매년 보는게 맞다. 참고적으로 대운은 10년간의 분위기, 테마이고 세운은 1년간에 사건이 펼쳐지는 양상, 결과이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5년이 맞는 것처럼 보이는건, 세운 천간 때문이다. 즉 자신에게 유리한 용희신 천간과 기신 천간이 일정하게 반복되므로 비슷한 기운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물론 지지의 기운도 있지만, 세운 천간의 오행을 보는게 얼추 맞다.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5년간 다 좋았던듯해도 대세운 합충이나 기타 영향으로 그중간에 나쁜 세운이 분명히 있다. 그냥 5년으로 퉁쳐서 보는 습성 탓에 잘못보는 것일뿐. 5년간 안좋았다해도 한해정도는 편한 해가 있는 것처럼.

5. 대운 10년의 분위기 테마는 인성, 재성, 관성 등 십성으로 보면 된다. 분명히 그 테마가 지배한다. 천간지지 간여지동일때 가장 확실하고, 천간지지가 다르면 그 조합을 잘판단해봐야 하는데, 이게 젤 어렵고 웬만한 술사들도 헛다리 짚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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