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인이랑 정인이랑 되게 다름

역학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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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서 정인의 힘은 진짜 엄청남. 정인은 삶을 극복하려는 긍정적인 지혜와 노력 그 자체임. 색기가 아닌 애교고,지식이 아닌 지혜와 꾀이고 사랑스러워서 베풀게 되는 기운임. 정인이 있다는건 어떤 상황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기운을 가지고 있고인복이 기본적으로 깔렸다는 뜻임. 정인은 어려운 남편이 기분나쁜 말을 하면 웃으면서 "날 사랑해서 하는 말이지요?"하는 십성임. 다른 사 작성자 : 역갤러

편인이랑 정인이랑 되게 다름앱에서 작성

ㅇㅇ(58.140) 2022.01.22 00:19:48

조회 397 추천 16 댓글 4

편인은 태어날 때부터 애초에 포커스가 자신의 심리가 아니라 남의 심리에 맞춰져있음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저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 저사람이 나를 정말 예뻐해주나 안예뻐해주나 이거를 단순히 고민만 하는게 아니라 모든 경우의 수를 전부 생각하는거임 그러니까 편인인 애들 인생은 피곤하고 미치는거야 남의 심리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는데 그걸 알려고 하니 ㅇㅇ 그래서 편인장생들은 예쁨받을 수 밖에 없는거임. 예쁨 받는걸 타고나는 게 아니라 편인 없는사람들은 파악 못하는 예쁜짓을 하기때문에 ㅇㅇ 근데 본인은 ㄹㅇ로 예쁨 받는지 믿지못함 그래서 만족도가 떨어짐

근데 정인은 반대로 자기 심리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는거임. 물론 정인도 인성이기 때문에 남 눈치 잘보고 남을 잘 이해하는 성격이지만 편인에 비하면 반도 못따라옴. 저사람이 나한테 사랑을 준다 안준다의 기준은 본인이 정하는거고 본인이 사랑받는다고 하면 그냥 사랑받은거임. 그래서 편인에 비해 만족감이 월등히 높음. 대신 머리좋은건 편인을 절대 따라갈 수 없는거임.

그래서 식신-정인이 잘맞고 상관-편인이 잘맞는거.

식신은 주는대로 정인이 잘받아먹으니 좋아하고, 편인은 그걸 왜 나한테 주지..? 하고 의심하는데 식신은 왜 안좋아하는거지? 라고 생각함.

반면에 상관은 정인이 잘받아먹으면 어떻게 사양도 한번 안하고 저렇게 넙죽넙죽 받아먹나? 라고 생각하고 편인이 의심하는걸 알아서 짠하게 생각해줌.

결론적으로 인간에 대해서 가장 잘 빠삭한 성질은 단언컨대 편인이 맞음. 그만큼 피곤함도 따라오는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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