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에 들어서면서 대학도 가고 잘 풀리나싶었는데

23부터 고난의 연속이였음

대학은 다행히 졸업했지만 한곳에 정착하지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함...

직종을 바꾼적이 한번 있으나 결국 원래 전공으로 돌아옴.

하지만 직장을 1년단위로 갈아치움..

근데 웃긴 게 어찌 저찌 전공 살려서 취업을 다 할 수 있어서

이 방면으로 5년 경력을 쌓음...

대신 직장은 5~6년 바뀜...

그러다 올해 30살이 되면서

정말 정착하고 싶다고 생각했음...

20대 때는 이동자체를 즐기기도 했음.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도 즐기곤 했는데.

인제는 두려움.. . 근데 내 마음과 달리 이번이야말로 내 뜻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이직하게 됨.. (가족문제로...)

그러면서 대체 왜 난 정착을 못하는건가 ㅜㅠ

고민하다가

사주에서 알게됨 ㅎㅎ...

지금까지 사주를 겉핥기식으로 알아보고 다니느라 대운 영향이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대운 영향이였음 ...

을축대운... 을경합으로 내 자신은 묶이고.

축술형으로 죽을만큼의 고통...

축술형의 작용으로 물기운이 왕해져 안그래도 없는 불기운을 더더욱 없애고 있다는 걸 알게됨.

난 안그래도 무관인데 . 아주 씨가 말라버림..


최근에 사주를 보았는데. 어떤 사주쟁이가 나보고

20대가 가장 힘들거라고... 조금만 더 힘내라고 했던 게 생각남...

드디어 마지막 을축대운을 살게 됨...

그리고 닭띠 삼재도 끝남...

올해만 버티면 됨... (아마?..)

모두 자기 사주 열심히 분석하다보면 본인이 왜 지금 힘든지 알 수 있음... 힘내셈...


P.s 51무진대운에 을축년있던데... 그때는 진짜 개판이겠다
.. 진술충. 축술형... 을경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