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가 32세 남자(본인) 밑이 31세 여자(여자친구)입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있고 둘 다 직장인입니다. 저는 공기업에 재직중이고 여자친구는 사기업에 재직중입니다.

저는 안정적인 직장생활에 만족하고 있지만 여자친구는 너무 힘들어합니다. 돈은 많이 벌지만 그만큼 야근도 잦고 업무스트레스도 큰 것이 당사자인 제가 느껴질 정도니 힘들어할 때 마다 안쓰럽고 당장 퇴사했으면 하기까지합니다.

직장생활이 힘들어서인지 본인 아이디어로 사업을 하고싶어하네요. 물론 처음에는 일과 병행하면서 소소하게 용돈벌이 하는 방식으로 하다가 벌이가 잘되면 직장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사업을하고 싶어하는데.. 문제는 둘 다 추진력도 없고 관련지식은 전무한데 열의만 가득한 그런상황입니다.

시기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시작하려고하는데 여자친구나 저나 사람을 너무 쉽게 믿고 꼼꼼하지 못해 잘 될까 걱정입니다. 역갤님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