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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i7 eDrive50 중형택시 시승기 (공항>집)
글쓰기에 앞서 이차량에게 2025 본전택시 1위 상을 수상해드립니다 중형택시 요금에 블랙중에서도 상위티어에 속하는 i7을... 미국 샌프란에 있다가 오늘 새벽에 입국하고 집갈때 택시 예약해야하는데 다 타봐서 도저히 예약 할게 없는거임 원래 집에서 공항 갈때 고양 i5 택시 예약하려다가 그냥 버스 타고 안타본 차가 이제 i7밖에 없는데.. 블랙은 너무 비싸고 인천 중형 i7은 예약 방법을 도무지 찾을수가 없었음. 심지어 예약도 콜방 통해서만 받기 때문에 따로 예약 할 방법이 없었음.. 완전 랜덤 운에 맡겨야 하는 상황인데 운좋게도 몇다리 건너 겨우 전달받아 탈 수 있게 되었음 나한테도 원래 따로 예약은 안받는편 / 콜방 통해서만 콜 잡는다고 하더라 그나마 팁을 주자면 청라국제도시역 택시정류장에 가끔 출몰하신다 정도...? 예약 하는 과정부터 정말 운에 맡겨야 하는 그런 차량임 어쨌든 차량 탑승 항공편 편명 추적해주시면서 공항에서 대기해주셨고 사진은 공항에서 탈 때 못찍어서 내릴때 찍은 사진으로 대체함 i7 eDrive50차량에 화이트 색상 + 검정색 투톤 랩핑 하셨음 그외 실내외 드레스업도 취향껏 잘 해두셨음 실내는 이런 느낌 와인색 시트 선택하심 저 i7 크리스탈 램프가 실물로 보니 엄청 크고 신기하더라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뭔가 몰입되는 느낌 i7의 상징 중 하나인 씨어터 스크린도 구경시켜 주셨음 물론 잘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긴 하지만 초장거리 승객들(시/도단위를 넘어가는 몇시간 단위 운행)에서는 종종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함 i7이 사운드도 되게 좋은차량인데 이건 못들어봐서 아쉽네 레그룸도 넓었음 예전에 탔던 S580마이바흐급은 아니지만, 적어도 G90보단 조금 넓은 느낌 앞시트 조정문제로 레그레스트를 못 써봤는데 이거까지 펼치면 엄청 편할듯 문에 있는 제어기기로 좌석이나 기타 설정 조정 가능 쓰다보니 편하고 낫베드 마사지도 됨 현기차 마사지보단 낫긴 한데 그래도 차량 마사지가 그렇듯 그냥 손으로 누르는 정도 놀라웠던점은 제네시스나 벤츠랑 다르게 마사지 시트 작동 or 전동시트 리클라이닝 할때 소리가 전혀 안남 이게 어떻게 가능한건진 모르겠으나 고급택시 탈 때 마다 전동시트나 마사지시트 소리때문에 눈치보여서 편한 시트포지션을 잘 못찾은데 이건 너무 조용해서 그냥 바꿔도 소리 거의 안들림 기사님한테 이 차를 뽑게 된 이유도 여쭤봤는데 제일 놀라웠던건 예전에 있었던 인천 K9 중형택시가 이 기사님 차량이었다고 함;; K9타시다가 기름값도 너무 많이 나오고 가스 개조도 문제생겨서 그냥 차 팔고 전기차 오려고 알아보던 중 BMW i7이 좋아보여서 계약했다고 하심 원래부터 차를 좋아하셔서 다양한 차들(포르쉐나 벤츠S클래스 위주 고성능 고급차들) 타셨었는데 처음 택시용으로 구매하면서 BMW i7을 고르셨고 차가 너무 잘나왔다고 극찬하셨음. 절대 후회 안한다고 정말 100% 영업용은 아니고 용돈벌이겸 운전 좋아하셔서 좋은 차로 하시는 것 같음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승차감은 당연하게도 말이 필요 없을 정도.. 내가 타본 것 중 비교할만한게 뒷자리 기준으로는 S580마이바흐나 G90LWB인데 S580대비 컴포트한 승차감만 보면 비슷하거나 조금 약한 수준이지만 고속안정감 코너링은 i7을 절대 이길수 없음 G90이랑 비교하면 고속에서 안정감은 당연히 BMW가 좋고 컴포트한 승차감은 (LWB기준) i7이 조금 더 좋거나 비슷한 편 다만 i7은 전기차다보니 여기서 정숙성이 기본으로 추가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타본 차량중에 제일 만족했음 끝으로 구형이지만 미국에서 테슬라 모델S를 잠깐 빌려타면서 넓은 폭 + 전기차에서 오는 엄청난 안정감에 감탄했는데 i7은 여기에 좋은 승차감 + 방음 + 고급감까지 추가되서 뭐 깔게 없는 완벽한 차가 되어버림;; 최종적으로 인천공항에서 약 80km되는 거리를 탔고 요금은 톨비 포함 단.돈(이게 왜 금지어?) 7만1천원 이가격에 i7이라니.. 이 차가 걸리길 행운을 빌면서 시승기 마침 - dc official App
작성자 : IRES고정닉
뮌헨에서 20시간동안 마시기
친구와 함께 온 유럽 여행이지만, 뮌헨만큼은 혼자 왔다 친구는 맥주도 싫어하고 별로 이동하고 싶지않아해서 혼자 기차표를 하루 전에 예매하고 에어비앤비 숙소를 잡아 뮌헨에 왔다 관광은 깔끔하게 포기하고 슈나이더 브로하우스로 달려갔다 Schneider Weisse TAP7 정향과 바나나향이 터져나오는 전형적인 바이젠 구수한 몰트의 단맛과 바나나 정향의 느낌이 맛에서도 잘 살아있는데 뒷맛에 살짝 비릿한 몰트 느낌이 든다 원래 이런 느낌이 들었나? 싶긴한데 맛이 없는건 아닌데 엄청난 느낌은 아니다 그래도 질감도 부드럽고 달콤해서 맛있다 Schneider Weisse TAP5 향은 엄청 호피하다 풀과 시트러스가 느껴지는 호피함이 향을 지배하고 맛에선 바이젠 특유의 부드러움과 달달함이 느껴지다 호피하면서 씁쓸하게 마무리된다 역시 맛있는 맥주 현지에서도 맛있다 다음은 근처에 있던 아잉거에 갔다 개인적으로 뮌헨에서 아잉거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래서 가장 기대됐다 Ayinger Altbairisch Dunkel 굉장히 몰티하고 달콤한듯 씁쓸하다 커피 뉘앙스가 나는 캬라멜 몰트의 느낌이 낭낭하고 향에선 살짝 홉의 향과 견과류 같은 향이 느껴진다 하지만, 맛에선 쓴맛 이외엔 홉이 느껴지지않고 굉장히 달콤한 커피와 구수한 몰트의 맛만 느껴진다 아주 약한 베리 뉘앙스가 있는 것 같지만...무시할 수 있을정도로 구수한 커피 + 몰트가 지배적이다 과한 맛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맥주 Ayinger Jahrhundert Bier 플로럴함이 지배적인 맥주 꽃에서 나는 향과 몰트에서 나는 향이 아주 적절하게 섞여있다 꽃에서 날 법한 꿀 같은 단맛과 비스킷 같은 몰티한 단맛이 섞여 굉장히 달콤하지만, 탄산감과 질감이 생각보다 강렬해 계속 마실 수 있게 해준다 맛있는 맥주 Ayinger Bräu Weisse 정향은 거의 안느껴지고 진한 바나나와 몰트의 맛이 느껴진다 몰트의 향과 바나나의 향이 아주 달콤하게 어우러지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술술 넘어가는 바이젠 아잉거는 역시 바이젠을 잘한다는 생각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준 한잔 다음은 바로 옆 호프브로이 개인적으로 뮌헨에서 제일 별로였다 맥주맛도 그냥 그렇고... 서비스가 영 아니였어서 그런지 맥주맛도 더 별로로 느껴진 감이 있다 Münchner Weisse 바나나나 정향보단 그냥 몰트향과 알콜향이 튄다 맛에선 부드럽고 바나나와 정향향이 생각보다 도드라지나 알콜감과 몰트의 뉘앙스가 그걸 다 덮는다 좀 별로였던 한잔 절반도 비우지 못했다 뮌헨에서 서비스부터 제일 별로였던 곳 다음은 학세를 먹으러 근처 유명한 곳을 갔다 솔직히 학세가 맛있고 맥주가 어떻고는 모르겠는데 호프브로이에 비해 서비스가 굉장히 좋아서 괜히 더 맛있었던 것 같다 학센바이우어 바이젠 학센이 맛있는지는 솔직히 모르겟는데, 전에 받은 서비스 대비 너무 좋았고 맥주맛도 서비스 때문인지 더 나았다 짠맛을 잡아주는 청량감과 단맛이 꽤나 단짠단짠 조화를 이루는 듯 했다 서버스의 중요성을 다시 느낀 순간 그날 마지막으로 파울라너를 잠깐 들렸다 아잉거나 바이엔슈테판을 빼면 파울라너가 젤 좋은 것 같은데 거리가 애매해서 마지막에 들렸다 파울라너 바이젠 완벽한 바나나빵향 구운 비스킷류 향과 바나나의 향이 조화롭게 올라온다 맛 역시 부드럽고 시원하며, 바나나와 몰티한 뉘앙스가 제대로 올라오다 몰티한 단맛으로 끝난다 굉장히 잘 만든 바나나빵을 먹는듯한 한 잔 다음 날, 뢰벤브로이를 갈까 아니면 아우구스티너 켈러를 갈까 꽤나 고민했다 기차가 12시 출발이라 두 곳을 가기엔 조금 무리였어서 한 곳만 간다면 어딜까 계속 생각했는데, 결국 아우구스티너로 왔다 개인적으로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Augustiner Edelstoff 라거가 취향에 잘 안맞는 나지만, 시원하게 올라오는 홉의 상쾌한 향이 코를 자극하고 먹었을 때, 느껴지는 확실한 쓴맛과 신선한 홉향, 구수한 몰트의 단맛이 맛있게 다가온다 끝에 남는 구수한 빵맛과 허브향이 취향에 맞는듯 안맞지만 맛있는 헬레스란걸 알 수 있다 Augustiner WeiƁbier 향은 별로 강렬하지 않아 처음엔 잘못 시킨건가?란 착각을 했다 그러나, 맛을 보니 부드러운 질감과 엄청난 바나나빵 같은 달콤한 맛이 느껴졌다 정향향도 과하지않고 맛에 깔끔함을 더해주는 정도였다 향이 좀 더 강렬했다면 좋았을 것 같지만, 맛은 엄청난 맥주 소세지도 시켰는데 엄청 맛있었다 간다면 꼭 시켜라 진짜 맛있다 이걸로 20시간동안 뮌헨 뿌시기가 끝났다 솔직히 숙취 이런건 없는데 뢰벤브로이나 바이엔슈테판을 못간게 좀 아쉽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해히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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