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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주의) 손흥민 피드백과 그외에 개선점
••손흥민 활용에 대해손흥민의 장점은 아주 명확함•공간과 시야가 열렸을때 플레이메이킹•역습과 마무리이 부분에만 집중할수 있게 전술적으로 보완해줬을때단점이 가려지고 장점이 살아남최근 존슨을 벤치로 내리고 쿨루셉이 우윙으로 감으로써존슨쪽에서 기회와 공간을 제공받던걸좌윙 손흥민이 받았었음다시 쿨루셉이 미드로 가고 존슨이 우윙으로가니다시 좌측에서 볼소유우측에 공간이 나는 양상이됨손흥민이 계속 좌윙으로 뛸거라면 피드백할점은토트넘 팬들이 가장 문제라고 꼽는풀백이 언더래핑하는 장면손흥민이 공 넘겨주고나서곧바로 안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가져갔으면우도기가 한번 바깥으로 접고 안으로 꺾어줬을때노란공간을 먹을수 있음예컨대 이런플레이윙이 건네주고곧바로 안으로 파고들면언더래핑하는선수가 바깥으로 접어서 볼소유해주고안으로 꺽어줬을때윙이 다시 리턴받을 공간이 생김손흥민에게 공간과 시야가 열렸을때이런 좋은 패스가 들어갈수 있음이상황도 우도기가 한번 바깥으로 접고 꺾어서 찔렀으면노란공간이 열림윙어가 곧바로 움직임을 가져가고리턴패스에대한 콜을 했으면노란공간을 먹을수 있음마찬가지인 상황공 넘겨주고 발이 땅에 붙어있는것 보다곧바로 안으로 움직이는 무브먼트를 가져가주면노란공간을 먹을수있었음•무브먼트 예시(매디슨)•무브먼트 예시(오도베르)•무브먼트 예시(첼시전 산초)•무브먼트 예시(셀틱시절 조타)••손흥민이 이런 터치라인에서의 플레이에 능한가?안정적으로 측면으로의 패스옵션을 제공해야하는 점에서선수가 갖고있는 장점도 죽을뿐더러안정되고 일관된 퀄리티를 제공하기에는어려움이 있다고 봄손흥민은 이런플레이에는 장점이 없음쿨루셉이 윙으로 가주면 그나마 개선되는게이런플레이를 쿨루셉이 도맡아 해줌손흥민은 이렇듯 공간과 시야가 제공될수록 장점이 발휘됨••쿨루셉 우윙 활용에 대해쿨루셉을 측면에 쓸때 디버프는 너무나 명확함역습을 못하고드리블을 해도 느려서 따라잡힘따라서 쿨루셉 스스로도 윙으로 뛰는걸 기피함하지만 상대의 압박이 있던말던안정적으로 측면에서 받아줄수있는 옵션을 제공해주고측면에서 공 받았을때 연계로 풀어내거나못해도 볼소유는 해줌 •상대 압박과 무관하게 측면에서 받아주는 옵션을 제공해줌•상대의 압박과 무관하게 측면에서의 연계가 가능함•아무리 못해도 측면에서 볼소유를 해줌••노팅엄전 윙어위주로 피드백•측면에서 안정되고 일관되게 받아주는 옵션제공이 되는지손흥민의 장점과는 거리가 있는 플레이존슨의 장점과 거리가 있는 플레이손흥민의 장점과는 거리가 있는 플레이존슨의 장점과 거리가 있는 플레이저기서 손흥민한테 패스했으면 상당히 버거웠을거임토트넘은 안정적으로 측면에서 받아줄수있는 옵션이 필요함손흥민의 장점인 플레이도 아니지만측면에서 받아주려는 위치선정또한 아님손흥민의 장점과는 거리가 있는 플레이손흥민의 장점과는 거리가 있는 플레이쿨루셉이 윙으로 뛸때는공간과 압박에 상관없이안정적으로 측면에서 받아주는 옵션을 제공해줌위치선정부터가 측면에서 받을 생각이 없는 플레이위치선정부터가 측면에서 받을 생각이 없는 플레이위치선정부터가 측면에서 받을 생각이 없는 플레이•양쪽 윙어 둘다 공간을 제공받았을때 장점이 있는 유형이다보니어느 한쪽 측면에서 풀어내거나 과부하주기 쉽지않고한쪽 윙어에게 공간 몰아주기 쉽지않음따라서 존슨이 선발로 나오면윙어들은 전방에만 대기하고솔랑키와 쿨루셉의 등딱에만 의지하는 경향이 생김솔랑키를 통해서 손흥민에게 공간과 시야가 제공됨솔랑키를 통해서 존슨에게 공간과 시야가 제공됨•양쪽 윙 둘다공간과 시야 제공되야하는 유형임존슨의 볼투입솔랑키를 통해 손흥민에게 공간과 시야가 제공되고손흥민의 원터치 볼투입볼투입후 발이 땅에 붙어있음손흥민에게 공간과 시야가 제공되있는 상황볼투입후 발이 땅에 붙어있음•윙의 드리블순간적인 턴 동작이나 공간으로 치고나갈순 있지만토트넘은 안정적인 측면 옵션이 필요함드리블이 너무 투박함•윙의 패스앤 무브노팅엄 풀백 34번이 언더래핑하고21번 윙어가 풀백에게 내주고곧바로 안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가져감풀백이 다시 파고드는 윙어에게 패스•••개선안•••이번시즌 토트넘 좌윙은어쩔수없이 터치라인에서 플레이해야함요구되는 역할은부드럽고 유려한 발밑으로볼소유하고 내주고 곧바로 침투하면서측면에서 풀어나오거나 과부하 주는 역할임••리버풀전 매디슨이 측면에 활용된 이유쿨루셉은 속도이슈로 측면에 쓰면드리블 역습에서 상당히 손해가 큼쿨루셉이 오른쪽에서 간간히 빌드업에 관여하긴 하지만쿨루셉은 윙이라고 보기엔 힘들기때문에좌윙이 터치라인에서 전개해주고 푸는역할을 주로 맡게됨하지만 토트넘 윙들은 이런 역할과 정반대임따라서 매디슨이이 역할을 수행하러 측면으로 감사실상 매디슨과 손흥민이 겹침이 장면들에서 손흥민을 필요로하지 않음매디슨이 좌측면에 있는 장면(1)매디슨이 좌측면에 있는 장면(2)매디슨이 좌측면에 있는 장면(3)매디슨이 좌측면에 있는 장면(4)저렇게 손흥민은 전방에 대기하고매디슨이 측면으로 가고 역발풀백 스펜스랑둘이 좁은공간에서 어렵게 풀어나가고솔랑키까지 좌측면으로 지원가는상당히 비효율적인 축구를 하는데그 반대편에 공간이 만들어져도그 공간을 느린 쿨루셉이 받게되기때문에전술 구상부터가 잘못됨선수장단점과 역할을 고려해보고현재 팀이 필요로하는 역할을 봤을때매디슨이 좌윙으로 가도 전혀 위화감 없음손흥민이 안맞는역할 계속 할바에야매디슨이 좌윙으로 가서좌측 과부하로 우측에 공간 만들어주고손흥민이 우윙으로 가서 공간과 시야 활용하는게 훨씬 효율적임-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집에서 만들어먹은 크리스마스 점심밥
크리스마스엔 모두들 행복해서인지 나 역시 뭔가 맛있는 걸 만들어 먹고 행복해져야 한다는 의무감 비슷한 게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얼마 전에 요리대회 참가하면서 요리 에너지를 죄다 써버린지라 그냥 좀 간소하게 대충 넘길 수 있는 건 넘겨가며 만들기로 했습니다. 시작은 일단 까눌레부터. "대충 만든다면서 까눌레를 구워?"싶지만 이번에는 까눌레 프리믹스가 나온걸 써서 그냥 따뜻한 물에 버터 좀 넣고 섞어서 굽기만 하면 됩니다. 심지어 숙성시킬 필요도 없이 바로 구워버리면 된다는 거. 뒤집는데 신경써야하는 팬케이크보다 난이도가 쉬워졌습니다. 식혀서 먹는 과자인데다 오븐에 고기 요리를 하고 나서 까눌레를 구우면 고기향 나는 까눌레가 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작업합니다. 물론 미드 '프렌즈'의 조이는 고기향 까눌레도 좋아하겠지만요. 레이첼이 요리책 책장을 잘못 넘기는 바람에 디저트인 트라이플에 고기를 넣었을 때도 다른 사람들은 다들 역겨워하는데 조이는 "글쎄, 싫어할 이유가 없는데? 커스터드 크림, 맛있지. 잼, 맛있지. 고기, 엄청 맛있지"라며 다 먹어치웠으니까요. 닭은 6호짜리 작은 걸로 한마리 사서 염지해둡니다. 물 1리터에 소금50그램, 설탕30그램, 월계수잎, 후추, 마늘이 전부. 냉장고를 열어본 아들내미가 떨리는 목소리로 "아빠... 냉장고에 닭이 있는데.. 검은 거 혹시 닭똥이에요?"라고 묻는 바람에 한참 웃었네요. 하긴, 옛날에는 후추에 섞인 쥐똥 골라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 통후추 생긴게 좀 거시기하게 보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아침부터 재워서 4시간 가량 염지합니다. 더블오 밀가루에 달걀 깨넣고 파스타도 만듭니다. 반죽을 하고 비닐랩에 싸서 30분 정도 숙성시킨 후 파스타 기계에 돌려버리면 됩니다. 키친에이드 파스타 액세서리로 뽑을 수도 있는데, 변압기에 반죽기 내려서 꽂을 거 생각하면 번거로워서 그냥 수동 기계 돌리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스파게티나 링귀니 만들 때는 이렇게 손으로 돌리는 기계가 더 맛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치킨 요리시간이 제일 오래 걸리니까 치킨부터 오븐에 넣습니다. 당근은 글레이즈드 캐럿을 만들까 하다가 그냥 다른 채소들과 함께 오븐에 구워버립니다. 기름 좀 두르고 소금 후추 뿌린게 전부. 그나마 닭을 트러싱(끈으로 묶기)해서 모양 잡느라 신경을 좀 썼네요. 옛날에 로스트 치킨 만들때 등쪽을 위로 가게 구웠던 걸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입니다. 닭요리가 거의 다 되면 커다란 냄비에 물을 끓여 파스타를 삶아줍니다. 갓 만든 생면이라 금방 건져내고 들러붙지 않게 오일 뿌려서 일단 대기. 마트 알림문자로 크리스마스 만찬용 랍스터와 소고기를 특가 할인해서 팔길래 충동구매 했거든요. 팬에 고기를 굽고 냄비에 랍스터를 쪄냅니다. 고기 레스팅하는 동안 파스타를 휘리릭 볶아서 완성합니다. 서프 앤 터프. 랍스터는 자숙인데다 500그램짜리고, 척아이롤은 스테이크라고 불러주기엔 너무 얇아서 로스구이라고 보는게 맞을듯. 평소에 수산시장에서 1.5~2kg쯤 되는 살아있는 랍스터를 사와서 바로 잡아서 회와 찜의 중간쯤 되게 요리해 먹었던 거에 비하면 아무래도 손색은 있습니다. 그래도 양이 적어서 맛보기 용도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꼬리와 집게살보다 머리 넣고 끓이는 라면 쪽이 더 맛이 좋은건 좀 슬프네요. 닭은 작은 걸 써서 그런지 아주 잘 구워졌습니다. 역시 크리스마스에는 닭고기가 최고지요. 성냥팔이 소녀에서처럼 먹어달라고 뒤뚱거리며 걸어오지는 않으니 직접 카빙나이프 들고 손질해야 하지만, 이렇게 고기를 썰어서 나눠주면 뭔가 서양식 명절 분위기가 납니다. 염지도 잘 돼서 가슴살까지 촉촉하고 간이 잘 배었네요. 파스타는 별다른 소스 없이 카치오 에 페페. 기름에 볶아서 소금과 후추 뿌리고 치즈만 갈아올린 파스타인데도 불가사의하게 맛있습니다. 원래는 반만 삶으려고 했는데 순식간에 리필 요청이 들어와서 나머지도 다 삶았네요. 케이크 대신 까눌레를 쌓아서 슈가파우더를 뿌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냅니다. 맛은 뭐... 프리믹스를 써서 그런가 그냥 편의점에서 파는 공장제보다는 맛있다 수준. 럼을 넣어서 구우면 좀 나을 것 같은데 그럴거면 아예 처음부터 직접 만들고 말지 싶네요. 아무리 석학들이 머리를 모으고 고민해도 정성들여 숙성시킨 반죽을 이길 수는 없나봅니다. 이렇게 다 모아놓으니 뭔가 허전한 느낌입니다. 생각해보니 아뿔사! 샐러드를 빼먹었습니다. 대방어회 주문해서 샐러드 만들어 먹을 계획이었는데 말이죠. 어차피 늦은거 깔끔하게 포기하고 차려놓은 것만 맛있게 먹기로 합니다. "“It needs only a good bottle of wine for a roast chicken to be transformed into a banquet. 로스트 치킨 한 마리를 풍성한 연회로 바꾸기 위한 것은 좋은 와인 한 병 뿐이다"라는 제럴드 애셔의 말처럼 와인도 한 잔 곁틀이니까 좋네요. 다만 크리스마스 케이크용으로 작년에 럼주에 절여둔 과일들이 냉장고에서 비명을 지릅니다. 내년에는 사이드 디쉬와 식기, 장식에도 신경써서 제대로 크리스마스 만찬을 차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물씬 드네요. - dc official App
작성자 : Nitro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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