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때 60kg였나? 중1때 105kg 고2때 144kg

엄마한테 물어보니 살이 찔수밖에 없었네.. 갓난아기땐 10분마다 배고프다고 울어재끼고 4살땐 아빠 라면 끓여먹는거 보고 라면 끓여달라 1개론 부족해서 2개씩

초딩땐 학교앞 분식집에서 닭다리튀김 순대튀김 떡볶이 이런거 자주먹고

중딩땐 학교매점 1교시 끝나면 햄버거 먹고 2교시 끝나면 또 햄버거 먹고 3교시 끝나면 과자같은거 먹고 그러고 끝나고 집에가서 라면2개+밥 한공기 먹고

저녁에 부모님 들어오면 밥 또 먹고 거기에 부모님이 고기반찬 좋아해서 제육볶음 + 밥 이런거 자주먹고 고딩땐 매점이 없었는데 집에 와서 라면2개+밥한공기는 똑같

근데 엄마 눈치보여서 라면 잘 못먹는 방학때 살이 더 쪘었음 방학때마다 이상하게 몸이 뿔었던걸로 기억함 그땐 다이어트가 뭔지 체중이 왜 계속 느는지 그런거 잘 모르니까 그냥 지나친듯..

이미 지방간에 대사 다 망해있어서 거기에 활동량 줄어드니까 아무리 건강한 집밥 먹는다 해도 살이 잘 찔수밖에 없던거지..

간식 음료수 이런거 잘 안먹었는데 순수 탄수돼지

엄마 155cm 55kg 아빠 178cm 95kg 난 175cm 144kg

아빠 노가다 해서 아마 노가다 일 안했으면 나랑 비슷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