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여자, 164cm에 117.4kg임.

인복이 좋아서인지 살때문에 뭐라하는 친구들도 없었고,

어릴때부터 비만이였다보니 딱히 불편한 것도 없었음.

그래서 다이어트를 시도조차 해본적이 없다.

근데 요새 근무시간때마다 어리가 아프고, 가끔 촬영스태프로 도와주러 나가는데 힘이 딸리는게 느껴짐.

여기서 더 나이들면 빼기도 힘들고 업무에도 지장생기겠다 싶어서

지금부터라도 살을 빼야할 것 같음.

다이어트를 해본적도 없고 관심을 가져본적도 없으니 뭐부터 시작해야하는지 감이 안온다..

찾아보니 다이어트 갤러리가 있길래 뭐부터 해야하는지 도움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올려봄

일단 정보를 좀 알아야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밑에 적어놓을게.

직업 - 영상 편집 PD (재택근무)

생활루틴

- 10시출근 6시퇴근, 가끔 출근하거나 출장가기도 하는데 거의 앉아만 있는다고 보면 됨.

- 거의 정시퇴근 지켜짐. 퇴근 이후론 자유

- 대표님이 건강 신경써주셔서 회사일 중에도 한시간정도 산책하고싶으면 갔다오라고 시간주실 수 있음(그동안은 일하느라 거의 안씀)

- 금요일 9시 이후로만 가족 정기모임 있어서 금요일만 자유시간이 덜함

목표는 미용쪽보단 건강이 우선임.

최종목표는 정상체중이긴 하지만 그렇게 가면 답도 없을거같아서 일단은 100kg가 목표야.

23년동안 그지같이 살았던 사람 한명 살리는 셈 치고 도움 부탁한다..

+) 먹는양도 물어보길래

가장 많이 먹을 때 기준

- 뷔페에선 꽉채워서 4접시

- 라면으론 두봉지에 밥한그릇

- 코스트코 척아이롤 재단 기준 2덩이

- 일반 식단에서 밥은 보통 1~2그릇 정도

지금 찐 살은 거의 다 고등학교때 찐거고 성인되고나선 위 식사량 유지중이라 몸무게가 4키로정도 줄었어.

배달음식은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달에 두번정도 시켜먹음.

대부분 치킨 한마리 어머니랑 나눠먹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