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가 끝나고 키는 160 평균키로 멈춤

그렇게 항상 47 ~ 48 정도의 몸무게로 큰 변화없이 살아옴

먹는 걸 정말 좋아해서 학생때 용돈을 타거나 , 성인 이후 알바를 해서 돈을 벌면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식비일정도로 먹는 걸 상당히 좋아하는 편임

햄버거 , 떡볶이 , 라면 , 탄산(제로가 대중화 되기 전 오리지널만 마심)을 일주일중 5번은 먹었지만

몸무게는 유지되었음

외부 평가 및 스스로 평가를 내린 결과 마른건 아니여도 평범 - 날씬 정도 소리를 들음

하지만 , 최근 허벅지살 뱃살 조금도 없이 깡마른 몸에 집착하게 되어서

하루 물 1L, 연두부 한팩 , 방울토마토 5개 , 공깃밥 반공기 , 고구마 1개 정도가 하루 식단 전부가 됨

엄청난 절제를 하였음에도 10일간 빠진 몸무게는 2kg

심지어 46이 된 이후에는 단식을 하였음에도 벌써 정체기가 올 리 없는데 감량이 안 보임.

전 보다 더 먹방 영상을 자주 보고 , 내가 정말 깡마른 몸을 선호하는게 맞는지 , 40kg까지 뺄 수 있을지 갈등함

하루에도 여러번 몸무게를 재고 전신거울 앞에서 돼지새끼 , 살 출렁이는거 안 보이냐 , 먹는 거 조차 못참는 한심한 새끼

라며 스스로를 욕함

매일 매일 현타가 오고 , 허기진 배를 감싸며 잠에 듬

요즘 여러 생각이 들어서 장문을 글을 남김 ..

그냥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 정말 대단한거같아 다갤러들 응원하고 나도 더 힘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