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근육도 별로 없는 ㅈ돼지(개씹과체중) 일 때 쓰기 좋은 꿀팁 알려준다.

그건 바로 '레몬디톡스'임.

이러면 "어짜피 그건 수분이 빠지는거다", "금방 요요온다" 라는 댓글이 달릴거임.

사실 맞음. 이 레몬디톡스는 '지방'을 빼는게 아니고 단순히 몸을 비워내기 위한 거임.

그럼 왜 이걸 추천함?

대부분 다이어트의 실패 요인은 식욕과 썩어빠진 정신 때문임.

오랜기간 살이 찐거면 너의 미각과 위는 엄청난 자극에 절여진 상태일거라

다이어트 식단은 진짜 맛대라기 없게 느껴지니깐 더 유지를 못하는거.

그리고 조금의 몸살에도 마치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 패배감을 느끼지.

그래서 '레몬디톡스'로 5일 정도 자극에 절여진 너의 미각과 위 그리고 정신을 청소하는거임.

몸뚱아리를 아예 리셋 시키는거지. 

우선 레몬디톡스로 5일을 견디는건 진짜 지옥일거임. 체질에 따라서는 현기증도 올 수 있고

내가 ㅅㅂ이걸 왜 하지? 이 생각이 자기전까지 머리속을 헤집어 놓음.

그래서 회사 업무강도가 강한 사람들에게는 비추천함.

하지만 이 5일을 견딘다고 끝이 아님. 사실은 이 다음부터가 존나 중요한데

그건 반응 좋으면 알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