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당연히 하기 싫고 식단 당연히 짜증남.

야식 당연히 먹고 싶고 세상에서 얼마나 맛있는게 많은지 알고있음.

밥 3공기 국 3공기 초코파이 3개씩 한끼에 먹어도 될만한 위장과 식욕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독하게 식단하는건

뚱뚱한 사람들이 삶을 얼마나 X같이 사는지 알았기 때문임.

물론 사회저명인사들 중에서 뚱뚱한 사람들 있지 있는데, 그 사람들은 논외임.

걔들은 날씬해도 뚱뚱해도 뭐 그 바닥에서 성공했을 사람이니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러 가봐도

한식뷔페형의 고시식당에서 하루 세끼 퍼지게 쳐먹는 애들은

지 식욕하나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고 쳐먹고 앉아있고

당 올라서 쳐 자다가 공부시간 다 뺏기고 합격 못함.

진짜 독하게 공부하는 애들은 죽지않을만큼 가벼운걸로 떼우면서 공부하고

그래서 근육도 지방도 다 녹아내려서 마른 상태에서 합격하곤 했음.

연봉 높게 받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운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더 클린한 식단에 시간과 돈과 정성을 많이 쏟음.

고작 식욕이랑 운동하기 싫은 본능하나 컨트롤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일을 제대로 하고 자기 삶을 제대로 주도적으로 운영하겠냐.

회사에서도 꼭 식욕 감당 못하고 운동 안하는 돼지새끼들이

일도 못하고 세상에 불만은 많고 뭔가 변화를 위해서 하는것이 없음.

나도 BMI 40대의 완전한 뚱이었는데, 저걸 깨닫고 나서 23까지 낮췄다. (목표는 18이다.)

사람들은 운동하고 식단하기 싫지 않냐는데 당연히 싫다.

지금도 초코파이 겁나 먹고 싶고, 떡볶이랑 치킨 진짜 먹고싶다.

하지만 식단하고 운동하면서 몸도 가벼워지고 더 건강해지고

쳐먹는시간+쳐먹고 누워있는 시간으로 낭비되는 시간 다 아껴서

예전보다 더 책도 많이 읽고 학원도 다니고 자기계발도 하게 된다.

내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이 어쩌고 이런건 모르겠고

최소한

내가 인간이라면 그래도 본능을 억제하고 절제하고 컨트롤 하는 삶을 살아야 되는거잖아.

먹고싶다고 쳐먹고 놀고싶다고 쳐놀면 그게 개돼지랑 뭐가 다름.

이걸 깨닫고, 좀 마음에 새기고 다들 다이어트 성공하길 바란다.

반박시 니말 다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