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비만은 생활습관 병이지 그래서 요요가 오는거고

ㅁㄴㅇㅍ(183.107) 2012.04.29 21:27:21

조회 87 추천 0 댓글 2

180CM 75KG 인 사람이 있다

180cm 110kg인 사람이 있다.

75kg인 사람은 오랫동안 75kg의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살아 왔기 떄문에

오늘 75kg 이고(현재의 모습은 과거의 집적이다)

110kg인 사람은 오랫동안 75kg의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살아왔기 때문에

오늘 110kg이 되어있는거다

(물론 75kg인 사람이 토피족이라면 할말 없지만 예외로 하고)

다이어트의 가장 쉬운길?

식단조절, 운동보다 중요한게

이런것들은 그냥 수단일 뿐 최종목표는 생활리듬을 75kg인 사람처럼 만드는 거다.

비만들 대부분 밤에 잠 잘 못잘거다. 일어나도 몸이 찌뿌둥할거다. 정말 많이 먹어야 배부른게 느껴질거다.

그게 비만이라는 병의 증상이다. 니 체내에 호르몬 분비, 조절기관들이 왜곡된거다.

왜냐고? 110kg으로 살아왔으니까. 자고 싶을떄 자고,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나고, 먹고싶을때 먹고.

생활습관의 정상화(75kg화)

이게 제일 중요하다

하루하루를 규칙적으로 살아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고, 정해진 시간에 운동하고, 정해진 시간에 잠을자라

건강하게 살아라

그럼 니몸은 그동안 눈엣가시 같았던 개쓸모없는 지방을 태울것이다. 진짜 순식간에 태워 없앨것이다.(적게먹고 운동하면 더더욱)

이 부분에서 근내,간내 글리코겐, 수분따위가 빠져나가겠지. 그래서 처음 한달은 드라마틱하게 체중감량이 이뤄질테고..

근데 이게 나쁜게 아니다. 75kg인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니 근육,간내 글리코겐양, 수분양, 니 몸뚱아리에 있는 지방량등등이

모두 75kg인 사람처럼 변화해야한다(즉, 절대량이 줄어들어야 한다.)

초고도비만들은 제발, 제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기초대사량만큼은 먹어줘야 근손실 안옴^^'

"너무 적게 먹으면 요요 백프롬돠'

이런말에 혹해서 먹을거 다 먹으면서 운동해야지 하지 마라. 근손실이 아니고 근육을 버리는거다. 개쓸모없는 근육들..

그 몸으로 운동하는게 몸에 더 해롭다.

여기에 섭취량을 매우 줄이고(극단적 다이어트), 에너지 소모량을 매우 늘리면(두시간 운동),

니 머리(뇌)는 피곤해 지겠지. 하지만

정상체중 가까워질수록 한식으로 바꾸고(일반사람들처럼 먹으면) 운동을 하게되면

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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