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눈팅하는 사람인데 화나서 글좀 쓸게

제목처럼 22살이나 되서 살찐거 엄마탓하고있음

그럴 수밖에 없던게 소아비만이였고

가장 민감한 중, 고등학교 시절을 돼지로 지냈기 때문이지

오늘 엄마랑 대화해보니깐

그때 애가 그렇게 살쪘는데 뭐라고 하지도 않았느냐 아무 생각 없었느냐

다른 자식들보다 뚱뚱한거 보고 아무 생각 안들었냐고 물었는데

대답 회피하고 들어가버리더라 ㅋㅋ

그러면서 내가 요즘 돈버니깐 여기가 아프다 피곤하다 앓는 소리하고있지..

어렸을 땐 그렇게 방치하더니 내가 이제 돈버니까 챙겨달라는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지금은 그렇게 뚱뚱한건 아니고 통통한편이야. 다이어트중이고

사실 내가 정서상에 문제가 있어서 불안증과 폭식증 등등 앓고 병원에도 다니고있는데

고치기 위해서 자료를 찾아봤는데 어렸을 때 부모와의 애착이나 보살핌이 부족하면

폭식증이나 정신적 결핍현상이 온대.. 해서 이래저래 내가 탓하는 것 같아

성격도 좀 이상한탓에 친구도 없고 이래저래 심난하다

난 자기조절 능력도 현저히 떨어져서 진짜 독하게 하는 다이어트 아니면 백발백중 망해

거의 자기학대를 하다시피 해야 효과를 보지

어쩄든 내가 남탓을 하던 자기탓을 하건 어쨌든 살은 계속 뺼거야 살짝 마른 몸매를 원하거든

아무튼 야밤에 활동안하는 갤러가 글을 쓴다 ㅋㅋ 결론은 일기장내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