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이브날 아침...첫차를 타고 서울입갤. 홍대에서 리더를 만나 바로 이지핏으로 이동

소문에 불량좌님을 만남. 오오미 일일권없이 공짜로 시켜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ㅠ_ㅠ (하지만 샤워하시고 나가심 ㅋㅋ)

리더한테 스쿼트 자세 교육받고 있는데 김인육형오셨는데 서로 약속없이 우연히 만남 ㅋㅋ

그렇게 갑빠싸형과 끼꽁누나도 오시고 폭식증하고 빙그레와 박포뇨가 옴. 므앙은 운동다끝나고 오더라.....ㅋ

난 인육형께 태양예배랑 각종 스트레칭을 사사받음. 뭔가 몸이 가뿐한 느낌? 매일매일 해야겠음.

그리고 빠사형이 스쿼트 자세도 알려주심(형님에 조언대로 테니스공 하나구입예정..) ㅋㅋ 사실 어제 태어나 스쿼트 첨해봤는데

자세 제대로 교육받아서 기분좋다. 또 빙그레가 데드하고 있길래 엉덩이를 만져봤는데.... 

살이 없음... 탱글탱글한 맛이없어서 아쉬웠다... 박포뇨미안...

폭식증은 예전에 보다 더 파워풀하더라. 강해.... 나보다 썐거 같애... 나쁜여자컨셉.....

그리고 어제 처음알았는데 나도 턱걸이가 되더라.(좀 야메지만..) 2년전까진 팔굽혀펴기 하나도 못했는데 정말기분좋았다.

그리고 차돌누님도 만났는데 이지핏에선 서로 누구 ?! ㅋㅋ 하지만 밤에 다시만남...

운동끝나고 근처 중화요리집에서 점심을 같이 먹었는데 므앙이 마파두부먹다가 울었는데 좀 충격적이었다.

이지핏에서 아이스크림 먹었때도 울더니...

그렇게 살짝 충격적인 식사를 끝내고 카페에서 커피한잔하고 있는데

흑곰누나랑 .96누나 만남. 두분다 말씀하시는게 되게 재밌었음 ㅋㅋ 흑곰누난 결국 안아주진않으시고...

.96누나는...생각보다 나이차가 적네... 그래도 같은 임빠라는 사실에 동질감이...ㅋㅋㅋ

아... 그리고 박포뇨가 내 폰비번을 풀더라 ... 뭐지..... 둘 커플이 뭔가 풋풋한 느낌이 나서 보기좋았던 박포뇨&빙그레 커플...

그렇게 한시간넘게 담소를 나누다가 나랑 리더는 두탕띄러 면목동으로 이동 ㅋㅋㅋ 택시기사한테 사기먹고 좀 빡침

면목동 모 휫집에서 ㅁㄴㅇ형,떠버기형,차돌누님,미중년형,살만형,살월근님(동갑이지만 어색해..) 을 만나

회를 폭풍흡입 ㅋㅋ 웬지 형님,누나들의 경제력이 부러웠음 ㅠㅠㅋ

잠은 리더랑같이 교대역 살만형 집에서 신세를 졌는데 ... 와우... 감탄스러웠다. 쇼파도 푹신하고...

사실 뭔가 조공을 바치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하는거 없이 바빠 그러지 못했다. 죄송합니다 (__)

그리고 담날 아침에 므앙이랑 만나서 에버랜드 입갤. 같이 가기로 했던 폭식증과 떠버기 형의 연.락.두.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탈붕괴직전까지감 ㅠㅠ

가자 마자 밥먹고 좀 빡샌 놀이기구 하나 탔는데 진심 토할뻔 했다. 그리고 롤러코러스터 같은거 바로 탔는데

거기서 바로 멘탈붕괴됨 ㅋㅋㅋㅋㅋ 내가 힘들어하니까 리더랑 므앙이가 회전목마 타더라.... 미안하다...

그렇게 좀 쉬엄쉬엄타다가 둘은 좀 하드코어한거 타고 난 도저히 어지러워서 못타겠더라. 난 구경만 하다가

마지막에 바이킹타고 유종에 미를 거둠.... 나는 집에가야되서 먼저 강변으로 떠나고 리더와 므앙은 남아 좀 더 타고 간듯 ㅋㅋ

재밌었다. ㅋㅋ 아.. 쓸데없이 존나 길다. (내 얼굴은 바로 폭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