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아아아아아아악!!!!

게으른호빗

2011.12.24 23:00:44

조회 40 추천 0 댓글 4

며칠만에 글을 쓰네요. 다들 잘 지내시지요?
이브날에도 일을 하고 이제 막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홀로 외로이 빨래를 돌려놓고 다갤 접속했습니다 ㅡ,.ㅜ
맥주나 한캔 마시고싶은데... 참을인 3번 외치며
그냥 밥이나 퍼묵퍼묵 해야겠듬.. 반찬은 김치밖에 없군요 ㅜㅜ

혹시 보실지 모르겠지만,
네삐님, 힘내세요 ^^
식이장애때문에 고생중이신것 같은데...
저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봐서 충분히 얼마나 두렵고 힘들고 괴로우실지 잘 압니다.
저같은 경우엔 직업적으로 그런분들 뵙게되는 경우도 많이 있었고,
지금은 헤어졌지만 과거 제 여자친구도 식이장애를 앓고 있었던 터라..........음...

에이즈나 암만 무서운 병이 아니지요...
그러나 딱히 특별할것도 없습니다. 아주 흔한 병입니다. 특히 요즘같은 시대엔 더더욱.
따라서 얼마든지 이겨낼수 있는 병이고, 하기에 따라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수도 있겠지요.
저도 다갤 활동한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다갤에는 정말 좋은분들이 많고,
또 해박하고 경험이 풍부한 분들이 많기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글쓰고 댓글달며 지내다보면 마음의 위안도 많이 될거라 생각하고...^^
이겨내기 위해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인내심과 의지가 필요할겁니다...
도움이 거의 안되겠지만...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잠깐이라도 대화를 나눠보고 싶지만,
현재의 제 사정상 조금 힘들고... 언제 기회가 되면 다갤에
관련 자료들이라도 틈틈히 올려드릴게요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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