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 훈련
그렇다면 전완을 훈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전완훈련은 훈련 빈도수, 분할훈련에 조합할 구간, 훈련종목, 반복수 & 세트수 이렇게 4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빈도수 : 첫째, 전완은 운동의 대부분에서 사용된다. 그러므로 과도하게 혹사시키지는 않는다. 둘째, 전완훈련은 다른 부위별 훈련을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러므로 가슴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만큼이나 전완도 열심히 훈련해야 한다. 5~7일에 한 번씩 훈련한다.

>>조합구간 : 이 문제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만일 전완이 취약한 상태라면, 전완운동만 따로 하거나 다리운동과 함께 조합하여 훈련한다. 단, 이전 운동으로 피로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한다. 혹은, 이두근 훈련 다음으로 전완훈련을 세심히 한다. 그 무렵에는 전완이 이미 충분히 웜-업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가장 적절한 전완훈련 : 전완훈련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바벨/덤벨 리스트 컬이 가장 좋고 비하인드-더-백 리스트 컬도 좋다. 많이 향상되고 나면, 그립을 가볍게 쥐면서 리버스 리스트 컬을 할 수 있게 된다(이 기술은 내전그립과 같은 방법이다). 리버스 컬 동작은(이때는 손목이 아니라 팔꿈치를 구부리게 된다) 상완요골근(바깥쪽 전완부분)을 단련하며 이두근도 어느 정도는 개입하게 된다. 스트레이트 바, EZ-바, 케이블이나 머신, 스탠딩 혹은 프리처 벤치로도 훈련할 수 있다

>>세트수 & 반복수 : 세트수에 있어서 전완은 큰 부위훈련을 할 때와 같이 많이 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총 6~8세트가 적당하다. 상기 언급한 운동종목으로 실시한다. 반복수로는 고반복 세트가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약 15~20회 정도로 할 것을 제안한다. 너무 가벼운 중량으로 하지 않는다. 약간 무거운 중량으로 전완근에 긴장을 가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전혀 발달하지 않을 것이다. 명심할 것은, 전완은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근육이라는 점에서 종아리와 상당히 비슷한 면이 있다. 그러므로 전완이나 종아리는 마찬가지로 충분히 훈련해야 하는 부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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