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혼자 타지에 나와 살다보니 의지도 많이 약해지고 그런 감이 없잖아 있다.

아무런 강제력도 없지만 이렇게라도 썰을 풀어놔야 뭔가 적을거리가 생긴다는 얄량한 책임감이랄까

그런게 생길것 같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썰을 풀어볼까 생각중임.

물론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이지만 올해 초까지만 해도 본인은 키 176의 실버루저에 체중은 126을 찍었던 초특급 개씹돼지였음

그렇다고 지금은 개씹돼지가 아니냐고? 안타깝게도 아직까진 개씹돼지 맞음. 절대 아니라고 부인하진 않아 ㅋㅋ
 
난 좆나 체중만큼 쿨한 새끼라서 ㅋㅋㅋ

운동 시작한지 한달? 한달하고 한주쯤 된것 같은데키 176에 체중 126을 찍었던 개씹돼지가 현재까지 11kg 감량해서 115에서 116 왔다갔다함.

최종 목표는 정상체중이지만 아직까진 욕심내진 않고 있어.

숱한 다욧 경험으로 보아하니 성급하게 생각하다 일을 그르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든.

일단 내 목표는 올해 하반기 들어서기 전까지 (그러니까 7월 1일 까지) 체중 두자리로 만드는거임.

99.9kg 도 일단은 두자리자나. 거의 100이나 다름없지만..그렇다고 99.9로 타협할 생각은 없고 넉넉잡아 97~98까지 감량하는게 목표.

인바디 해보면 체지방량만 40%를 넘는 개씹돼진데 근육량도 평균 오바라서 체지방만 미친듯이 빼면 됨.

그렇다고 유산소만 하면 근육도 같이 빠지는건 다이어트 전사들이라면 개나소나 아는 상식이니까 웨이트도 병행해서 하고 있어.

이런 글에 거울 전신샷 같은 거 올려놓고 미니홈피 전체공개마냥 다 까발려야 경각심이 생기는데

안타깝게도 디카 따윈 없고 폰카는 컴퓨터랑 연결을 못해서 ㅈㅈ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난 용기를 내서 글을 적고 있는거야 ㅋㅋ

그르니까 형누나들도 많이 도와줘 ㅋㅋ 포풍같이 욕을 해줘도 좋아 ㅋㅋ 그건 좀 아니라고 봐 이 개새끼야 해도 난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일꺼임 ㅋㅋ

그리고 나의 20대 가장 큰 목표는 캐리비안 베이 한번 가보는게 소원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고 욕을 해도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난 운동하러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