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키 193cm고 몸무게 115kg 까지 찐 좆돼지였다가 지금 15kg 쪄서 그냥 돼지로 하향됬어..

여친이 지금도 놀래 인간이 달라진거 같다고 ...ㄷㄷ 내 목표 체중은 여기서 10~15kg 더 빼는거야

어쨋든 그동안 아침 저녁으로 줄넘기 천개씩 하고 운동장 한 40분씩 돌면서 아침은 걍 고시식당서 먹고

점심은 스폐셜 k 저녁은 닭가슴살 샐러드 머스타드 소스랑 해서 쳐묵쳐묵 했는데.. 살 잘빠지더라..

요즘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오늘 하루 운동 쉬고 아침 점심 소식한 후에 저녁에 좀 먹고 싶었던 맛난거 먹어보려고 해..

오늘 운동 나갔다가 너무 추워서 10분만에 퇴갤했다는.. 태만해 질까봐 바로 나가서 헬스장 끊고 왔음..

가진거 없는 자취생이라 먹고 싶은 것도 변변 찮지만 한번 읽어보고 최대한 위에 부담이 안가고 들 살찔 음식 추천해줬으면 해..

1. 라면 (엄마가 보내주신 쌀라면을 냄비 2개에 국물따로 면따로 끓여서 기름 빼고 위에 콩나물이나 버섯등 넣고 쳐묵)

2. 족발 (딸려오는 병신 부가메뉴 없이 족발만 주는 저렴한 메뉴를 야채와 함께 섭취)

3. 보쌈 (족발과 동일하지만 비계를 띠어 먹기)

4. 피자 (써놓고도 찝찝해.. 피자는 안먹을듯 다 살로갈거같아 으잌.. 그리고 난 피자 쳐먹으면 속이 너무 안좋아서..근데 좆돼지였을땐 존내 쳐먹음)

5. 치킨 (가끔 생각많이 남 ㅠㅠ 가끔 여친이 치맥 사올때 난 옆에서 물만 벌컥벌컥 마셧음.. ㅠ 구운 치킨으로 굽네말고 돈치킨여기 맛잇던데 어쨋든)

위 5가지 메뉴는 적게나 많게나 내가 한번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앗어..

여친이 피자 쳐먹고 나 챙겨준다고 나 줬는데 고맙다고 하고 여친 갔을때 몰래 버리고 그랬다는.. ㅠㅠ

어쨋든 횽들 하나 추천해주기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