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자면 죄악인이 아닌지 엄청나게 애매한게 있는데 3명과 3명이서 저새끼 범죄자 맞다고 이런다면 내가 판사라고 했을때 일단 법정에 올라온 이상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단순기분을 위해서 최선의 판단을 할 수밖에 없거든 그래서 죄가 맞다고 이렇게 판결을 내리면 난 좋은일을 했다고 볼수가 있냐 난 오늘 그걸 얘기할건데 역대 모든 철학자들도 고민했었고 해결하지 못한 부분인데. 일단 기독교에서도 2000년동안 풀지 못한 숙제인데 아예 포기한 상태이고 불교에서도 2600년째 포기하고 중생들 나름이라고 하는 상태임. 근데 내가 볼땐 이건 언젠간 해결되지 않으면 수많은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여겨지거든. 내가 판결을 내리되 누구 한쪽이 옳았다 누군 범죄자다 이러면 이건 그저 모순에 불과하고 진짜 박해하는 수준밖에 안되거든 범죄를 해결하자고 만든것이 법률이라면 오히려 법률로 어린양들을 박해할까봐 그거 하나만 염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