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만 가족하기로했음

우울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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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만 가족하기로했음

ㅇㅇ(14.42) 2021.04.09 13:14:51

조회 12 추천 0 댓글 0

제목 어그로긴한데

우리가족이 형이랑 아빠때문에 많이 고생했단 말이야

어느정도 지위도 있고 그랬는데 사기를 크게 당해서 2016년부터 되게 힘들게 살았거든.

집은 나을 기미도 안보이고 형도 사고를 되게 크게 쳤고

그러다가 형이 작년11월부터 계속 내 앞으로 대출좀 해달라고 했는데

그때 거절하고 이번년도 2월에 거절하고 그러면서 형이랑 연을 끊었음.

그리고 우리 가족도 이제 마지막남은게 집이랑 가게랑 차 뿐인데

이번년도까지만 최대한 집 안 잃는 쪽으로 열심히 살아보기로하고 (지금 시국에 집을 판다는건 미친행위니까)

안되면 각자 살길 찾아가기로 했음.

근데 아마 안될것같아. 가족들끼리도 계속 상의했고

이렇게 다 팔고 나면 엄마는 외할아버지 간병하러 갈거같고 나도 알아서 살길 찾아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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