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누가 자길 공격할꺼같고 미행하는거같아서 힘들다는데

나는 누가 좀 길가다 나 칼로 찔러서 죽여줬음 좋겠다

병원 안간지도 오래돼서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고

인생을 개좆같이 살아서 노력도 안하고 뭔가 이루어지길 바라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난 왜 혼자 스스로 뒤질 용기도 없어서 누가 대신 죽여줬으면 하고 

매일매일 운석떨어지거나 북한에서 핵쏴서 다 뒤지길 바라는 개한심한 머저리새끼에

사람만나는게 어느순간 무서워져서 스스로 연락 다끊고 방구석에 2년동안 처박히다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서 9개월째 마트에서 구르는중인데 일할수록 뭘 위해 돈버는지도 모르겠어

엄마 임플란트 한다고 300만원 줬는데 남들은 이런거하면 뿌듯해하고 그러던데

난 왜 우리엄마가 존나 원망스럽고 안그래도 가진거없는 집에서 해준것도 없는데 내 돈까지 가져갈까

왜 우리집은 흙수저일까 거지새끼일까 난 왜 저딴생각이나 할까 

만약 살아간다면 앞으로 뭐해먹고 살까 뉴스에 나오는 독거노인처럼 나도 저렇게 죽을려나

하소연 할곳도 없어서 이런곳에 일기나 처 쓰고 있고 개찐따병신새끼처럼

진짜 누가 나 좀 죽여줬음 좋겠어 그럼 덜 억울하고 갑자기 칼맞거나 뒤통수 맞아 깨져 뒤지면 이미 끝난거니까 받아들일거같아 

그러니까 누가 나좀 죽여줬음 좋겠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