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평생 내 탓만 하면서 살았다.

우울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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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석열...병장 월급 205만원으로 인상...jpg 병장 >>>>>>> 좆무원 ㅋㅋㅋ - 여초반응)군인월급205만원인상 작성자 : 키리가야

난 평생 내 탓만 하면서 살았다.앱에서 작성

당칠성

2021.08.26 05:57:46

조회 29 추천 0 댓글 0

근데 애미 뒤진 새끼들이 위로랍시고

남 탓 말고 내 스스로를 변화시키려고 해보자

이런 좆 같은 말만 하는데

난 내가 사회성 없는 거 알고

성격도 지랄 맞은 거 안다.

그래서 한 시도 안주하고 싶지 않았고,

이 사회에 도태되고 싶지 않았다.

어떻게든 이 열등하고 비루한 몸으로 나마

사회에 내 발가락 하나라도 얹어보고 싶어서

아득바득 노력했다.

나한테 있어서 아픈 건 일을 쉴 수 있는 조건이 아니었다.

코피가 1시간 30분 동안 멈추질 않아도,

발가락이 부러져도,

하도 부딪혀서 정강이가 완전히 시퍼렇게 멍으로 뒤덮여도

근육통으로 걷지를 못 해서 계단 하나 오르는데 20분이 걸려도

결코 쉬지 않았다.

난 평생을 내 스스로의 탓만 하며 살았다.

내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요인은 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야 바뀔 수 있으니까.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남들이 사는 사회라는 곳에 발을 들이밀 수 있으니까.

더 하고 싶어도 더 이상 할 게 없는 최선.

그걸 항시 목표로 삼고 살았다.

근데 나한테는 그렇게 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

그럼 그냥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구나.'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고자 했다.

나로서는 정말 더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최선이었기에 결국 바뀐 건 없었지만

그러면서 난 정말 아무 것도 못 하는 병신이구나. 이러고 자괴감에 빠지는 악순환의 연속이었어도

그럼에도 내 생각을 고치지 않았다. 남들보다 열등한 나는, 남들보다 열심히 하는게 맞으니까.

난 항상 당당히 살았다.

뼈가 부러져도 별 일 아니다,

의사가 철심을 박아야 한다는데도 별 일 아니니 안 박고 약이나 먹겠다 하고 일 찾아보고,

여동생이 넘어지는 걸 붙잡아 안았다가 그대로 뾰족한 돌 위로 쓰러져서 골절이 됐어도

항상 별 일 아니다, 괜찮다, 아무 일 없다, 걱정하지 마라를 입에 달고 살았다.

난 항상 내 탓만 하고 살았다.

근데 니기미 애미 후려쳐뒤진 새끼야 남 탓 좀 하지 말고 스스로 변화해보자는

씨발 느그 애미가 니한테 그리 말해주디?

인생이 힘들어 본 적이 없는 새끼일게 분명함. 태어날 때 즈그 애미 자궁 조임에 대가리가 으깨진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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