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약간 정신적으로 힘들었으
근데 크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면서 너무 힘들어진다
어렸을 때는 좀 많이 심한 adhd랑 조울증 결벽증 강박증 그리고 한상 불안해했어 특히 길을 걸을때 항상 주변의 안전거리와 사람들의 동선을 항상 파악하며 길을 걸었어
어렸을 때 부모님이 장사를 하셔서 그런가 미친듯이 혼났어
당연한거지만 예의 관련해서는 좀 엄격하게 미친듯이 맞으면서 자랐고 특히 아빠는 분노 조절장애가 있으셔서 가끔 이상한 포인트에서 빰을 좀 멍이들게 맞거나 그랬어
아빠가 술을 먹으면서 사고 치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좀 크게 트라우마가 있고
또 몇번 아빠가 술에 심하게 취하셨을때 상처를 몇번 받았어
가장 어렸을때 기억나는거는 유치원 어린이집 다닐때 아빠가 심하게 춰하셔서 유리병이나 뭐 두 세번 던진거 기억나고
또 몇년 전에 두번인가 아빠가 심하게 취하셨는데 엄마가 동생만 데리고 도망갔더라
나는 그날 무섭고 당황스러워서 자다 깨서 아빠 시다 다들고 샤워까지 시키고 화 다 받다가 잠들었었지
다음날 아빠는 기억 못하시고 갑자기 가족들이 왜 토 해놓은것을 안치워 놨냐고 좀 뭐라 하더라고...
어이가 없었지만 그냥 넘어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동생이랑 엄마랑 호텔로 도망가서 놀고 왔더라
아빠가 엄마 찾아서 불안에 떨면서 수십번 엄마한테 전화했을 때 한번을 안받더니만...
어렸을때 항상 동생보다 내가 월등이 뛰어나고 공부도 잘하고 도 예의도 바르고 온갖 심부름을 다했어...
근데 항상 나만 보라색이 될정도로 맞고 나한테만 미친듯이 소리질르더라...
그러다보니 동생년도 항상 나 무시하고 ㅈㄹ옘병 떨고 내가 말하거나 하면 완전 무시하더라...
완전 찐따 오크 아싸년이면서ㅅㅂ
학교에서는 오히려내가 사교적이고 잘지냈어
남학생은 미친 일진아니면 거의다 얼굴알고 인사하면서 다닐정도 였어..
근데 이것도 한마디 하자면 어렸을때는 베프처럼 친구가 있었는데 항상 2년을 못지나고 다 전학을 갔어... 그리고 엄마가 어렸을때 너무 베프랑만 친하게 지내지말고 넓게 사귀라는말에 점차 베프는 없고 발만 넓게 사궜어... 정말 단톡방도 무리별로 다 들어가있고 그랬는데 개인톡을 하는 친구는 없었어...내가 또 롤 같은 컴퓨터 게임을 잘 안하거든. 엄마가 어렸을때 좀 안좋게 얘기해서 좀 고정관념? 트라우마? 같은게 있어서 피씨방을 평생 한구번 밖에 안갔어 심지어 그 두 세번도 시간 충전하고 앉아만 있었어...
그랬더니 학교에서만 놀고 밖에서는 거의 못놀았어..
학원은 또 의미 없게 뒤지게 많이 다녔거든
하 일단 여기서 끊는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