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동물 못키우는건 대학생때 일 때문이 큼 사실

우울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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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웹소설 쓰는 만와 ~1화~ .manhwa 작가쨩 말은 뇌피셜이므로 걸러 들어도 무방합니다.다만 노벨쨩같은 선택은...후.... 작성자 : pipejoa

내가 동물 못키우는건 대학생때 일 때문이 큼 사실앱에서 작성

나부나

2024.09.13 01:01:39

조회 60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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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204호 ( 1학년 후배 )

206호 (2인실 혼자씀 나)

208호 (4인실 친구)

이렇게 셋이서 장에서 강아지 사게됨

둘이 아무 계획 없이 귀엽다는 이유로 산다고 해서 나도 꼽껴서 같이 구매함

이유는 사감이랑 친해서 걍 2인실 혼자 쓰게 해줬고 ( 종강 시즌 ) 다른 애들이랑 마찰 없을거같아서 ㅇㅇ...

실제로 강아지 구매하자고 얘기한 둘은 이후 강아지 신경도 안씀

기숙사 와서는 다른 애들은 다른 애들 양해 구하지않았으니 당연히 내 방에서 기르게 되었고

개강이후에 나랑 친한 후배 설득해서 같이 방을 쓰게됨 (가장 끝방)

끝에 방 쓴것도 사감쌤이랑 친해서 이래저래 입털어서 추첨인데 걍 들어가게 해줌

이후 사감쌤도 강아지가 짖어대고 하니까 눈치는 까고 있었는데 봐준거같고

나는 애가 강아지때 짖는다 ▷ 쫓겨난다로 귀결 되기 때문에

짖는걸 억제하려고 엄청 신경썻었는데 결국 개가 짖는걸 어찌 할수는 없으니

편의점 사장님이랑 친해서 >대타도 봐주고 했었음

사정 얘기하고 편의점에서 묶어두고 (밥이나 간식 이런건 나랑 후배가 사옴)

맡기게 되었는데 자꾸 입질하고 이래서 결국 편의점 사장님도 포기를 하게 됨

그래서 어쩔수없이 친구 교수님이 창고로 쓰는 컨테이너 건물 옆 공터에 애를 묶어두게 되었고 스쿠터타고 가서 밥주고 산책시키고 이랬는데

걔가 줄을 끊고 도망을 간건지 누가 뜯은건지 사라져버림

그렇게 난 걔를 책임도 못지고 사람 손에 길러진 애를 야생으로 보내버림

그게 내내 내 마음속에 걸려있었고 나도 그 강아지랑 계속 지내고싶었는데

여건이 안되어서 걔를 무책임하게 버린것과 다름 없게 되어서 뭔가

내가 애완동물 기르는거에 거부감이 생긴듯

입질 한다는것도 내가 터그 훈련 자주 시킨거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나 컴퓨터 할때 내 발밑에서 자던것도 생각나기도 하고

mashirosei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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