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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내 얼굴은 호불호 많이 갈리는 얼굴" 작성자 : ㅇㅇ

행복한듯 하면서도 축 늘어진앱에서 작성

우냥(117.111) 2024.08.30 05: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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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일들은 거진 해결 됐는데

그 불안한 일 중 하나를 갖고와서 혼자 과대망상중

안해야지 좋은것만 생각하고 싶다

난 혼자 있는것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럴때마다 좀 공허하다

그래도 무기력하게 있기는 싫으니까

아주 천천히 무언가라도 해봐야겠음

일단 오늘 회사 한 11시 넘어서 출발해서

내 자리에 파일 넘기기만 하면 끝이라 인수인계랄것도 없고

그냥 바로 집 와서 일단

목욕탕 가볼까 생각중임

목욕탕가면 기분 좀 풀릴려나..

아니면 어디 카페같은데라도 앉아서 있을까

다른 사람들 소리라도 듣게

사실 이제 내가 무언갈 시도해보려고 한다는게

정말 별 일 아닌것들이지만 좀 두렵기도 하거든

그렇다고 무기력해지지말자 힘들어하지말자하고

계속 날 몰아붙이면 난 포기할거같은데

아주 작은거라도 하나씩 하나씩 메모하고 칭찬받아야지

도전하는 마음과 생각은 이미 하고 있지만

행동으로 하나씩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보여야겠어

그 조금씩 한 걸로 인해 내가 변화가 생기면

아마 의욕이 올라와서 조금씩 더 하게 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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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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