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안내

>>50대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터치>

50대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이달

부터 시작된 가운데 만 55∼59세는 오는 26일부터, 50∼54세는 오는 8월 9일부

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교직원은 오는 19

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50대 26일부터 ‘모더나’…대입 수험생 19일부터 ‘화이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일 이런 내용의 ‘7월 신규 1차 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달 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50대는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

을 맞게 된다.

50대 총 742만4000명 가운데 55∼59세(1962∼1966년 출생자) 352만4000명은 12∼17일

에 사전 예약을 하고 26일부터 접종한다. 50∼54세(1967∼1971년 출생자) 3

90만명은 19∼24일 예약을 하고 내달 9일부터 백신을 맞는다.

우선 접종대상 중에서는 2분기 접종 대상자로 예약까지 마쳤으나 백신 수급 

문제로 접종을 받지 못한 60∼74세,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 교사, 

보건의료인 등이 가장 먼저 백신을 맞는다. 이들은 오는 5∼17일 전국 예방접종

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60∼74세 사전예약자 중 예약을 취소했거나 접종을 연기한 10만명은 12∼17일 

예약하고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된다. 대입을 앞둔 고3과 고교 교직원 총 64만

명은 오는 19∼30일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고3 외 대입 수험생 15만

명은 다음달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총 112만6000명)명은 이

후 14∼17일 사전예약을 하고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이 밖에 징집

병,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등 입영 예정자 약 7만명은 3분기 중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