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자동벨트는.... 아무리 생각해도 찝찝해서.. 환불했어요.^^;;;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꼭 벨트가 발리여야할 필요는 없자나요? 그리고 지금 사각버클 정장용 벨트가 있는 상황이고..해서........ 벨트는 지방시껄로 샀구요. 지방시꺼 세일하니까 상당히 저렴하게 되더라구욤; 그리고 나서 미쏘니에서 넥타이 2개 질렀습니다. 밝은 톤으로 사려고 갔는데 마침 S/S시즌에 나온건 조나단 세일하더라구요. S/S시즌용은 전부 밝은 톤! 그래서 2개.... 걔 중에서 좀 심플한 쪽으로 질렀는데..... 자꾸 닥스에서 봤던... 빨간색..패턴의 넥타이가 집에 오니까 밟히네-_-; 물건이 넘쳐나는 세상이니까(어머니 말씀) 지금 못사면..안사면.. 나중에 또 더 마음에 드는게 나오겠죠??^^ (그렇다고 말해줘요! 눈에 밟혀서 미쵸 ㅠㅠ) 주말에 넥타이랑 벨트 받으면 인증샷 올릴꼐요 ㅎㅎㅎ 벨트는 진짜진짜 무난하고.. 초초초초 기본적인 스타일이구요 ㅎㅎ 넥타이는..뭐 ㅎㅎ 여튼 나중에 올릴께욤.. 아놔.. 이제 당분간은 진짜 쇼핑 같은거랑 담 쌓아야 겠어요. 진짜로-.- 너무 많이 썼 ㅠㅠ 학생 주제에... 씨둥.;;; 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왜 그럴까요???ㅠㅠ 진짜 고민인게.... 아래에 블레이져횽이였나가 말했듯이.. 좋은거 한번 하면 끝도 없다고 했는데.... 진짜 그게 문젠거 같아요.. 어릴 적엔 마루다 니다 노튼이다.. 잘만 입었거든요..?? 빈폴이나 어쩌다 입고... 그러다가 주로 빈폴이나 이런거 입으면서 토미 입고 이러다 보니.. 백화점에서도.. 아예 썰스데이.. 뭐 이런거.. 아예 쳐다도 안보고......-_-; 내 주제에 뭐라고ㅠㅠ... 자꾸 눈만 높아지고... 정장도 그래요. 한번.. 지방시니 폴스튜어트니 이런거 입어보고 나니까.. 딴건 눈에도 안차는거 있죠?? 나보다 돈 훨씬 잘벌고 잘난 사람도... 다 잘 입는데.. 별것도 아닌 내가 말이에요- 액세서리도 그래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번에 넥타이를 고를때.. 닥스에서 좀 괜찮은게 있었거든요? 근데 막상 닥스를 사려니까.. 막 안끌리는거에요... 라이센스도 많고... 닥스 사면 누가 봐주기나 할라나 싶은 생각도 들고.. 막상 집에 있는 닥스 넥타이들은.. 전부 라이센스거든요. 그래서 왠지 면세점에서 사기가 싫어졌;; 아마 지갑도 이제 구찌 이하는 안쓸라 그러겠죠?? 넥타이도 라이센스는 안매려고 하겠죠?-.-? 충분히 예쁘고 품질 좋은거 많은데.. 이번에 넥타이 사기 전에는 직수입은 디올꺼 하나 뿐이었는데.... 이제 3개로 늘었네요. 집에 있는 다른 넥타이들.. 닥스, 아큐아스큐텀 같은거... 맘에 드는 것들인데.. 괜히 찬밥신세가 되지 않을까 해서 미안하네요 ㅠㅠ 아 진짜... 이거.... 이런거 안좋은데.... 반성해야지 하면서도 좋은거 한번 보고 입고 쓰고 나면 낮출 수가 없네요. 제길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