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질문만 해서 미안해요. 지난번에 케네스콜 정장은 그냥 잘 입고 다녀요. 예전에 구찌 반지갑을 백화점에서 하나 사서 사용했는데 이제 한 2년은 쓴 것 같아요. 애가 성격은 안그런데 물건을 좀 험하게 써서 그런가 지갑을 펼쳤을때, 위에서 카드 끼우는 곳 말고 그 안쪽....그러니까 가로로 명함이나 카드,영수증 기타를 넣는 부분 있지요? (발로 그린 그림 참조) 그쪽에 손가락을 자주 넣었다 뺐다 해서 그런가 그곳과 지갑의 박음질이 틀어지면서...한 50번만 손가락 넣었다 뺐다가 하믄 마치 하늘색 동그라미 친 부분이 벌렁 벌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거 백화점 가서 물어봤더만, 지갑류는 소모품이라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꺼라고 하던데 방법이 없는건가요? 백화점에서 쑈부가 안나믄 명동사 같은데 맡겨야 하나요? 횽들의 명쾌한 판결을 기다려요~ 잇휭 (이번 그림 역시 발로 그려서...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