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피해자분이랑 동갑이고 학생때 학원을 몇년 동안 대치동에서 다녔어서 주변에 다 뭐 중대부고, 경기고, 상문고, 숙명/경기여고, 압구정고,개포고 등등 강남권 학교 출신이라 정민 친구들이 내 친구인 식으로 한다리 건너서 아는 정도+ 피해자 분이랑 같은시기 같은 학원건물 서로 다른 학원 다녔었음

그래서 한강 실종 일어났을 때도 애들 인스타 스토리 통해서 사건 접했거든 그러고 시체 강에서 찾고 나도 관심 가지고 뭐냐 물어봤었는데

수사협조 안한다 이런 공식적인 기사 나오기 전날 (저번주 토요일)  친구들한테 "그 친구새끼가 수사 협조 안한다는데", "중대 과에서 1등이고 진로도 피부과 쪽으로 다 정해놨는데 왜이렇게 됐냐 ", "정민이 술 개잘마시는데 진짜.. ","휴대폰이 옛날 기종이라 헷갈릴 수가 없음" 이런 내용들을 미리 들었었음
그래서 도움이 될까 하고 유튜브 기사 댓글에 적았었는데 다들 뇌피셜 뿐이라면서안믿어줬고 다음날 저기에 몇몇 내용들이 기사로 공론화 됐었음

이 내용을 그알팀에 제보랬는데 전화 달라고 하시는데 혹시 전화내용 방송에 나가면 친구들이 나인거 알까봐 떨려서 전화못하겠음
+그리고 여기 글 보다가 얘기하고 싶은가 있는데 본인 반포한강 애들이랑 되게 자주갔었고 사건 일어나기 전에도 드라이브 + 타코야끼 먹으러 갔었는데 내리고 몇분 안돼서 진짜 개추워수 차타고 런했었음 거기서 술먹고 잠들 수가 없어 그리고 가보면 알겠지만 거기 구조가 강물에 빠지기 쉽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