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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데블: 본 어게인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앱에서 작성

14.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6 07:10:02
조회 13969 추천 70 댓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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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이전, 우리는 모두 벤 애플렉 주연의 데어데블 영화라는 실망스러운 작품을 겪어야 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최악인 스핀오프 엘렉트라까지 나왔다.

이렇게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간 이 사랑받는 거리의 히어로들은 지속 가능한 프랜차이즈를 구축하는 데 실패했고, 결국 판권은 마블로 돌아갔다.

2013년 4월, 마블은 데어데블의 판권을 다시 확보했다.

같은 해 10월, 데드라인은 마블이 새로운 드라마 패키지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그들의 목표는 영화에서 거둔 성공을 TV에서도 재현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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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은 네 개의 드라마 시리즈와 하나의 크로스오버 미니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었으며, 총 에피소드 수는 약 60개였다.

당시만 해도, 이 계획은 심지어 마블조차도 감당하기 힘든 도전처럼 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결국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 그리고 크로스오버 작품인 디펜더스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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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넷플릭스에서 진행되었고, 드류 고다드가 데어데블을 개발하고 쇼러너로 참여했다.

그는 마션과 캐빈 인 더 우즈의 각본을 맡았던 인물이었다. 

원래 고다드는 마블에 R등급의 데어데블 영화 제작을 제안했으나, 마블은 스케일이 너무 작다고 판단하여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고다드는 마블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데어데블을 TV로 가져올 기회가 생기자 그에게 연락을 취했다.

고다드는 프랭크 밀러의 전설적인 데어데블 스토리라인과 데어데블: 맨 위드아웃 피어라는 미니시리즈의 요소를 활용해 캐릭터를 강렬하게 도입했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 바로 파일럿 에피소드의 오프닝이다.

맷은 지역 신부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장면은 캐릭터와 그의 세계를 단 한 장면 안에서 깔끔하게 전달하면서도, 과장되거나 지나치게 극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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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저지른 일에 대한 속죄를 바라는 게 아닙니다, 신부님.

제가 저지를 일에 대한 속죄를 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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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 데어데블 시즌 1은 훌륭했다.

맷 머독이 뉴욕 헬스키친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새롭게 떠오른 범죄왕 윌슨 피스크(킹핀)와 대립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연기한 킹핀은 감정과 야망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악당으로 그려졌으며, 맷 머독과 그의 동료들이 어벤져스 이후의 뉴욕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훌륭하게 보여주었다.

시즌 2에서는 존 번설이 프랭크 캐슬, 즉 퍼니셔로 등장했다.

그리고 디펜더스 이후 방영된 시즌 3에서는 기존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의 인기가 점차 식고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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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다른 마블 넷플릭스 드라마들은 데어데블만큼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 못했다.

그리고 크로스오버 이벤트 디펜더스 역시 이러한 인식을 바꾸는 데 실패했다.

퍼니셔는 별도의 스핀오프 시리즈로 이어졌지만, 결국 두 시즌 만에 마무리되었고, 마블의 넷플릭스 실험은 그렇게 끝이 났다.

팬들은 찰리 콕스가 연기한 데어데블을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에 분노했다.

그의 연기는 완벽했고, 많은 팬들은 그가 메인 MCU에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당시 마블 스튜디오(영화 부문) 수장인 케빈 파이기와 다른 임원들은 다르게 생각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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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해도, 마블 스튜디오(영화 부문)와 마블 텔레비전(드라마 부문)은 완전히 분리된 조직이었다.

영화의 요소들이 TV 쇼에 등장할 수는 있었지만, 반대로 TV 쇼의 캐릭터들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일은 없었다

예를 들어,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는 영화 속 캐릭터인 레이디 시프가 등장했고, 에이전트 카터는 영화에서 출발한 스핀오프 드라마였다.

하지만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들은 MCU 영화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이런 구조는 2019년 10월, 디즈니가 케빈 파이기에게 마블의 모든 부문을 총괄하는 권한을 주면서 변화했다.

이제 마블은 하나의 통합된 스튜디오로 운영되기 시작했고, 이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마블이 넷플릭스 시절의 캐릭터들을 다시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보였지만, 그 가능성은 호크아이에서 빈센트 도노프리오의 킹핀이 깜짝 등장하면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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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 도시가 내 것이라는 걸 다시 기억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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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후, 찰리 콕스도 MCU에 복귀하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에코, 쉬헐크에 출연했다.

하지만 팬들은 단순한 까메오가 아니라, 찰리 콕스 주연의 데어데블 시리즈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랐다.

그리고 마침내, 그 순간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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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쇼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거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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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데어데블: 본 어게인이 공식 발표되었다.

총 18개의 에피소드가 제작될 예정이었으며, 팬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마블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던 실제 상황은 코믹콘에서 케빈 파이기가 발표한 것과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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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할리우드 리포터는 데어데블: 본 어게인 프로젝트가 거의 전면적으로 개편되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 시리즈는 원래 작가 파업 전에 촬영을 시작했지만, 2023년 WGA(전미 작가 조합) 파업이 발생하면서 제작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이 일시적인 중단이 오히려 마블에게는 행운이었다.

마블은 이 시간을 활용해 이미 촬영된 약 6개의 에피소드를 검토할 수 있었고,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이건 충분하지 않다는 것에 모두가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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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머독은 4화가 될 때까지 데어데블 슈트를 전혀 입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또 다른 정보원들은 이 시리즈가 법정 드라마에 가까웠다고 주장했다.

이는 한편으로는 흥미로울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팬들이 기대했던 것은 법정 드라마가 아니라, 맷 머독이 데어데블로 활약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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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케빈 파이기와 다른 제작진들은 이 프로젝트를 사실상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 9월, 마블은 기존 쇼러너였던 크리스 오드와 맷 코먼을 해고했다. 또한 계약된 모든 감독들을 방출했다.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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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마블은 전통적인 TV 제작 방식을 따르지 않고, 마치 영화를 제작하듯이 데어데블을 만들고 있었다.

일반적인 TV 시리즈 제작 방식은 시즌 전체의 스토리 구조를 짜고, 파일럿 에피소드를 촬영해 검토한 후, 수정과 보완을 거쳐 나머지 에피소드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마블은 이런 과정을 생략하고, 한 번에 여러 개의 각본을 작성한 후 촬영을 진행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 방식은 2시간짜리 영화라면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13시간짜리 드라마, 또는 데어데블: 본 어게인처럼 18시간짜리 드라마를 그렇게 만들려면, 엄청난 수준의 창의적 균형 감각이 필요했다.

결국, 이로 인해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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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은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프로젝트를 구성하기로 결정했고, 새로운 쇼러너로 퍼니셔와 잭 라이언을 제작했던 다리오 스카다파네를 기용했다.

또한, 연출을 맡을 새로운 감독으로 저스틴 벤슨과 애런 무어헤드를 영입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들을 보면, 새롭게 개편된 본 어게인은 팬들이 원했던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시리즈는 넷플릭스 시절의 어두운 분위기와 도시의 황폐함, 만연한 범죄를 다시금 강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찰리 콕스의 데어데블과 빈센트 도노프리오의 킹핀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최고의 비주얼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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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데어데블이 끝난 후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은 길고 험난했다.

하지만 마블은 결국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했고, 데어데블을 단순한 법정 드라마가 아니라, 팬들이 기대했던 강렬한 거리 히어로 드라마로 되돌리기로 했다.

우리는 로 앤 오더: 헬스키친 같은 작품을 원하는 게 아니다.

우리는 더 와이어 같은 작품이면서, 맹인 가톨릭 변호사가 밤마다 범죄자를 두들겨 패는 내용을 원한다.

그리고 마블은 이제 그 방향으로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


출처: 상업영화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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