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사진 뒷이야기 TMI 16편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6 18:35:02
조회 6002 추천 21 댓글 30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igitalpicture&no=1313495


 


모아보기











0490f719b08261ff20a8d3b706f11a39d55050f5bfc5a3910e


아끼던 맛집이 폐업? 리모델링? 들어갔는데 지나가다가 거기 앞에서 이런 걸 발견함 사진에 은연중에 그런 심리가 담기지 않았을까 생각









129af61eb28a6af020a8d3b706f11a39bff83542c19f78e4ca


새벽의 올림픽공원은 나름의 오랜 목표였어서 출발


목표한 것도 찍었지만 혹시 번잡할까 싶어 가능한 빠르게 첫차로 이동했는데


생각보다 한가했고 눈오는 등 공기가 좀 뿌얘서 밤에 찍기 재미있는 것도 많았다


막상 집에서 보정해보니 좀 번잡해서 많이 버리긴함








129af61eb28a6bf620a8d3b706f11a390d7aed1d1b65edf7df


129af61eb28a6bf220a8d3b706f11a39804a8e597fbce080


가 보니 흐린 날씨로 인해 하늘이 하얘서


하늘과 땅의 구분을 없애보면 재밌겠다는 게 첫 번째 생각이었음


보정할 때도 명부를 다 쏴죽이면서 가능하면 그런 느낌을 주려고 했고


그냥 해 본 흔든 사진이 의외로 하늘과 땅의 미약한 구분을 흔든 효과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꽤 흥미있었음




나중에 해 보기로는 커브 역방향으로 해서 하늘을 검게 하니까 하늘과 땅이 완전히 합쳐지더라


다음엔 이렇게도 해봐야지






129af61eb28a6cf420a8d3b706f11a39c6cef259fcbd5ae0


두 번째 사진은 어딘가에서 보고 반한 사진의 오마주인데


적당히 맑은 새벽에 붉게 물드는 하늘과 하얀 홀로나무를 찍으면 그게 참 예쁘겠다고 생각함


막상 현장에서는 하늘빛이 보일랑 말랑 하는 정도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한 빡보정과 거친 채도상승으로


어케 하려던 것 비슷한 뭔가 하긴 함







1fed8076b0846af320a8d3b706f11a39a9a56de7ef15f64e64


사진에 메시지야 붙일 수 있겠지만 그건 다른 얘기고


찍을 때와 보정할 때 입장으로는 뭔가 극도로 익숙한 것들이 극도로 익숙하지 않게 배치된 이미지가 재미있게 느껴짐







129af61ebd8268f520a8d3b706f11a39dd71f4e508c28f220f


뿌연 공기로 인해 안 보였어도 될 게 보이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순간


항상 찍고 싶어하는 것 중 하나인데 무지성 난타 때리다 뭔가 하나 건짐




빛의 색이 의미가 있으면 그걸 살리는 방향으로 컬러로 가고


오만 빛이 사진 속에서 염병을 하고 싶은데 내가 보여주고 싶은 게 밝고 어두움이면 흑백으로 감


그 사이는 잘 안 쓰는듯 컬러 사진은 내 선에서는 색을 좀 세게 쓰는 편이라


(인류평균보다 센건진 모르겠음)







129af61ebd826afe20a8d3b706f11a39b791a17c4b3a5f8a15


아마 얘는 파랗고노랗고 색이 의미가 있어보여서 남겼겠지?


근데 다 주관적인거임 이런얘기들은


절대적 판단의 근거로 삼지마시오







129af61ebd826ef120a8d3b706f11a39dfe28540a9a99b2cbb


의외로 이런거 한장 남을때는


- 빛 발견


- 주변을 지나다니는 사람들 관찰, 무엇을 어떻게 찍으면 좋을지 약간의 미래예지 및 카메라 세팅


- 내가 존재하는 것이 큰 민폐가 아니도록 함 (사람 많이 지나다니는데 가운데 서 있고 그러면 좀)


- 내가 예측할 수 없는 미래가 더 많으므로 경우의 수를 늘림으로 극복


등 생각보다 훨씬 더 구질구질하게 찍음


이런 사진에서 우연은 영원히 떠나보낼 수 없고 나도 우연의 산물을 좋아하지만


내가 직접 따올 수 있는 열매는 굳이 떨어지는 걸 기다리기보다는 직접 따오거나 그럴수 없다면 밑에 바구니라도 놓는 편임


옳고 그름보단 그냥 성격 차이인듯


J아님




의도는 뭐 명확해보이는편


공항이나 큰 기차역처럼 장거리 이동 거점이 만드는 형태를 좋아하는데 거기서 느낄 수 있는 느낌이면 좋겠음








129af61ebd8260ff20a8d3b706f11a39ac710ad358ce10c1b4


이거 진짜 마스킹으로 제발 횡단보도와 신호등 가로등 봐주세요 하고 싹싹 비는 수준으로 깎아둔건데


어디였는지 보정 안했길 바라며 보정하신거냐고 묻는 사람이 있었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그것이 그냥 나온게 아니라서 미안합니다


오직 찍고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사진의 행위를 완성하고 싶어하는 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그 자체로는 이제 부정적으로 안봄)


나는 할수있으면 모든걸 다동원하는 사람에 가까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방법론이 있다면 난 할거임







129af61ebd8369f420a8d3b706f11a39570304592a75d4f02e


생각보다 대전이 유잼시티라는걸 발견하면서


어렸을 때 친한 친구들끼리 축구를 하다가 골대 앞에서 슛을 날리면 의족이라고 놀리지만


정말로 다리가 아픈 사람은 절대 놀리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게 아닐까 생각했다


그러니까 유잼친구들 사이에 상대적노잼이아닐까 싶은거임








129af61ebd8369ff20a8d3b706f11a39d344ff1dfad9b1e1354c


의도를 벗어난 프레임 속 얼굴이나 각종 정보의 노출은


요즘 보정 기술 좋아져서 쉽게 가려서 내는 편인데


내가 뭐 그렇게 도덕적으로 엄격한 사람은 아니고 (굳이 따지면 그 반대편에 있을듯)


그렇게 깊게 인지되는 존재는 프레임 안에서 시선을 너무 많이 빨아먹음 내가 보라는 건 안 보고




임대 자체는 의도의 범주에 포함








0490f719b0876af520a8d3b706f11a392a21cab96ea8036243


피사체들이 절묘하게 반으로 나뉘어 있는 사진


하지만 이를 위해 그림자 윗부분 건물 부분을 살짝 꺾어서 포토샵으로 이동했다







129af61ebd816af320a8d3b706f11a39469f2e20511a0f61


129af61ebd816bf520a8d3b706f11a39ac08eb6b2628b4828a


지인분의 전시에 가서 이런 걸 보고 있었다


이런 사진악귀짓 재밌지않나




물론 전시는 잘 봤고 매우 좋았다










1fed8076b0846cfe20a8d3b706f11a39db192f0b9a05e4fdb0


1fed8076b0846cff20a8d3b706f11a39516a6d6845d371caf6


1fed8076b0846df120a8d3b706f11a39a0a49500939e46dbff


이렇게 세 장은 한 세트다


다가가서 보는 느낌이었다면 이상적


빛이 잘 들어서 참 좋았던 전시







1fed8076b08460f120a8d3b706f11a3945ba19bd1880053e66


땅에 비친 나무의 그림자와 붉은 풀/흙이 매력적이라 그걸 찍으려고 했는데


무슨 짓을 해도 내 그림자가 나오는 걸 막을 수 없었다 (저거 환산전이라 환산40미리임)


그림자 노출이 부끄러운게 아니라, 시선을 매우 거칠게 빨아먹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 경우의 수를 시도하고 보정하면서 골라보자는 마음이었는데 저게 선택되었다


지랄을 든 내 팔이 절묘하게 하나의 나뭇가지처럼 찍혔다








1fed8076b08568fe20a8d3b706f11a391eef5da406d80f3547


이 사진도 사진이지만


여기서 찍은 몇몇 사진은 폰으로 찍은게 더 나아서 지랄이 폰에게 사진을 양보한 경우가 있었다


성능차이라기엔 gfx 들때도 가끔씩 그럼


닭은 닭잡는칼이면 충분하지







0490f719b0856df720a8d3b706f11a39f3231bbaa213913b9a04


안녕하세요 닭입니다







0490f719b08a69f620a8d3b706f11a39087017bea751a14e


내가 완벽하게 컨트롤할 자신이 없는 순간을 찍을 땐 경우의 수를 최대한 늘려서 마음에 드는 걸 나중에 고르는데


원래는 새가 후다다닥 날아가는 걸 찍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0490f719b08b6cf020a8d3b706f11a395f92e63748b39217a6


호텔에서 술마시다가 본 서랍장과 벽이 묘하게 수묵화처럼 보여서 찍음







0490f719b08b6cf120a8d3b706f11a39d4d765599c93f023


호텔에서 자빠져서 본 창문 틈으로 쏟아지는 간판의 색이 사이키델릭해 보여서 찍음







0490f719b08b6cfe20a8d3b706f11a39b81bb1fab0e7d164de


호텔에서 창문 틈으로 쏟아지는 빛이 안 입고 그대로 둔 가운에 꽂히는 모습이 기묘해서 찍음







0490f719b08b6df620a8d3b706f11a3911287b3843ffd0b9


호텔에서 창문 틈으로 본 건물의 색이 재밌어서 찍음


커튼은 살짝 주작하긴함






129af61ebd8761f620a8d3b706f11a39e2e98fa9ae6654fcae


한국 건축 탐구라면 청담동 쪽은 꼭 한번은 훑어봐야 할듯


명3품 플래그쉽이라던가 어케어케 잘하면 맛나보이는게 많음







129af61ebd846af220a8d3b706f11a39c5c5de5c938951f6a3


전시 보다 발견한 사진의 미니멀함이 인상적이라 나도 똑같이 미니멀하게 담아봄







그리고 최근 업로드하는 사진들은 사진 순서와 제목에도 더 신경을 써 보려고 함


스크롤하면서 보는 경험이 사진 전시의 차원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어서


이글은아님 이건 그냥 무지성총집편 같은거고







예정된 것들만 가만히 생각해봤을때 3월도 이거저거 많이 찍을것같은데 재밌겠다


항상질문받는다이런글은



출처: 디지털 사진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1

고정닉 12

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매니저들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10 - -
309008
썸네일
[이갤] 어제자 광주 경찰관 피습 사건 정리…jpg
[500]
버들붕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4166 174
309005
썸네일
[잡갤] 어제 방송한 라디오스타 빠니보틀.jpg
[149]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1870 49
309002
썸네일
[포갤] KKK단 복장을 수집하는 흑인 음악가
[133]
이오더매드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7146 61
309001
썸네일
[유갤] 요즘 20대들 핫플 된 명소.jpg
[364]
ㅇㅇ(175.119) 02.27 44030 75
30899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왜 애플페이 도입이 더딜까?
[386]
(O_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0414 289
308998
썸네일
[특갤] 재귀 개선이란 무엇일까? 필요한 6가지 조건과 문명이 가진 고유의 속성
[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8315 54
308996
썸네일
[필갤] 이 맛있는 걸 여태 몰랐네, 비전3 250D.webp (20장)
[24]
Tinte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6954 17
308995
썸네일
[잡갤] 마실 때 목구멍 열고 다이렉트로 위장으로 꽃아버리는걸 좋아하는 남자
[254]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4507 36
30899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유기동물을 위한 이동식 버스 병원 운영하는 튀르키예
[77]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8219 24
308990
썸네일
[야갤] 일본생활 15년동안 느낀 일본인들 특징
[487]
후우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30789 194
308989
썸네일
[러갤] 트럼프의 골드카드..부정선거 해놓고 정부기관을 무기화했다
[252]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3610 220
308987
썸네일
[싱갤] 내일 28일 발매되는 몬스터헌터 와일즈 무기 종류들
[2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8906 49
308986
썸네일
[대갤] 日, 남성을 납치해 전기목줄 채우고 쇠사슬로 묶어 감금한 스시남들 체포
[209]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9394 181
308984
썸네일
[아갤] 고시엔 스타디움 투어후기
[33]
낫또O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6177 25
308983
썸네일
[싱갤] 백인들이 자꾸 영어로 물어봐서 빡친 일본인
[7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35437 177
308981
썸네일
[인갤] RIM SOUL JAR 넥스트페스트에 참가했어요
[41]
쿠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4928 25
308980
썸네일
[야갤] "주삿바늘 씻어서 또 쓴다"…병원 직원이 보낸 영상 충격
[511]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0749 184
308978
썸네일
[중갤] 헌재, 감사원의 선관위 감사는 부당…“권한 없다”
[4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5528 580
308977
썸네일
[싱갤] 홍콩 최고 부자 아들이 납치되면 생기는일
[312]
또또장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46579 459
308974
썸네일
[야갤] 중국인들 희한한 범죄… 제주도 납골당 유골함 훔친뒤 "28억 내놔"
[242]
야갤러(221.157) 02.27 14690 232
308972
썸네일
[디갤] Z8+600PF,800PF 대형맹금류 새찍
[22]
Spike9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3424 20
308971
썸네일
[중갤] JTBC) 윤 대통령 선관위에 취약점 많다고 보고받아
[2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4599 69
308969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태국인들과 주갤러들에게 억까당하는 백종원
[2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0456 181
308968
썸네일
[야갤] 다이소에서 파는...영양제 종류 ㄹㅇ...jpg
[775]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57314 551
308966
썸네일
[국갤] 검찰, 공수처가 누락한 윤석열 대통령 수사기록 정황 포착
[1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2217 246
308965
썸네일
[군갤] 우크라이나 광물협정 전문
[434]
KC-46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6953 48
308963
썸네일
[프갤] 프로젝트kv 사태 넥슨 공식 입장문 떴다
[278]
블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7685 84
308962
썸네일
[야갤] 한인 2명도… 미성년자와 성매매하려던 남성들 美경찰에 체포
[393]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0694 118
308960
썸네일
[싱갤] 궁금궁금 사람들이 잘 모르는 아톰 마지막회
[133]
아카식레코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6901 127
308957
썸네일
[잡갤] 다이나믹듀오 최자에게 이름 왜 그렇게 지었는지 직접 물어본 거미
[13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0736 58
308956
썸네일
[군갤] 北, 전사자 시신 인계 거부…'냉동·분쇄' 빙장 설비 찾는다
[3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9093 121
308954
썸네일
[디갤] 이집트 정리 1편
[27]
장안동영화학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5243 15
3089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캐나다 이민 13년 차 간호사가 미국으로 떠나는 이유.jpg
[380]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8468 187
308951
썸네일
[이갤] 마은혁 인용
[362]
환율경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7663 105
308950
썸네일
[정갤] 화산에서 태어나는 새, 말레오
[101]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2864 95
308948
썸네일
[카연] 스압_[연재중단 1~3화]_'꿈을 이뤄주는 화실'
[13]
문작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4074 10
308946
썸네일
[기갤] sbs 한동훈 책 발간 뉴스
[1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1247 170
308944
썸네일
[중갤] 여당, 개헌특위 출범... 야당 "논의 없을 것"
[81]
목련피는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7199 33
308942
썸네일
[미갤] 2월 27일 시황
[32]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7906 27
308940
썸네일
[새갤] 임성근, 전역 날 채상병 묘역 참배
[2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4394 64
30893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카레국 형제싸움촌
[60]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5539 44
308938
썸네일
[전갤] '최고 실세' 머스크... 각료회의서 내놓은 발언.jpg
[253]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7462 106
308936
썸네일
[코갤] 아이폰, '인종차별주의자' 말하면 '트럼프' 답신
[132]
ㅋ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3663 67
308935
썸네일
[해갤] 오늘자 교체 출전 손흥민 맨시티전 경기 장면 모음...gif
[219]
메호대전종결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0638 548
30893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게임속 명장면들.jpg
[217]
ㅇㅇ(1.233) 02.27 35020 141
308931
썸네일
[러갤] 이집트가 FA-50 구매를 추진하는 이유
[149]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5711 101
308929
썸네일
[향갤] [인터뷰] 아멜리 부르주아는 어떻게 향수를 만들노?
[17]
안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5764 16
308927
썸네일
[중갤] 스페이스 마린 군단 이야기.txt
[95]
BBiyag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1710 50
308923
썸네일
[디갤] 눅눅한 대만 투척
[48]
거북이비행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0639 34
3089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시위대에게 복수하는 방법
[1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5347 303
뉴스 봉준호 ‘미키 17’, 개봉 10일째 200만 돌파…올해 개봉작 최단 기록 디시트렌드 03.0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