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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이 더욱 크게 번진 이유

ㅇㅇ(211.223) 2025.01.13 10:15:02
조회 32556 추천 339 댓글 221

- 관련게시물 : 병신병신 미국에서 제일 욕 많이 먹고있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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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당 차기 대권주자인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뉴섬이

희귀 물고기를 보호하겠다며 

물공급량 제한을 걸어버림

그래서 산불 대처가 힘들어져 

역대 가장 큰 피해를 낳는 산불로 진화 중


이거 윤카 신호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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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큰사건이긴하나 갑자기 미국관련해서 글을 쓴다고.?흐음..

럼프형 와야겠지?

캘리포니아 산불의 숨겨진 원흉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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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와 린다 레스닉. 캘리포니아 최고의 농부들입니다. 2022년 기준 재산은 80억 달러에 달하는 이 부자들은 캘리포니아의 수자원 상당수(약 60%)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980년대 자신들의 주력 산업이 된 농업에 진출했는데, 피스타치오부터 시작해서 아몬드나 와인 같은 다른 농산품들로 확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더 많은 땅을 사들였고, 급기야 수자원에 대한 권리까지 보장하는 토지마저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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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는 예로부터 기후가 변화무쌍했고, 그래서 주 정부는 안정적 수자원 관리를 위해 수억 달러를 부어서 케른 수자원 저장소를 만들었습니다. 원래 캘리포니아인들에게 안정적인 수자원을 공급하기 위해 지어졌지만, 레스닉들을 포함한 일부 기업가들은 그걸 원치 않았어요. 1994년 이들은 정부 관리들과의 비밀 회동에서 캘리포니아의 수자원 관련 법들을 몰래 수정했습니다.


첫째, 과거에는 가뭄이 들 경우 주 정부 차원에서 의무적으로 농업 단지 같은 산업체보다 도시 거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물을 제공할 의무가 있었는데, 이 규정을 없앴습니다. 따라서 가뭄이 들어 물이 부족할 경우, 시민들은 레스닉 부부 같은 민간 수자원 공급자들에게서 물을 돈을 주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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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서류상 수자원"에 대한 규제를 풀었습니다. "서류상 수자원"이 되게 골때리는 개념인데, 공급자들이 (언젠가) 가질 수 있기만 하면 되고 실제로 보유하고 있을 필요가 없는 물입니다.



예를 들어 정부에서 민간 공급업자들에게 150억 리터의 물을 주문할 경우, 공급업자들은 그만큼의 물을 보유할 능력이 있다는걸 증명만 하면 돈은 150억리터치를 받고 물 공급은 지들이 원하는만큼만 할 수 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150억리터치 돈을 받고 0리터를 공급하는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해도 합법이라는겁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실제로 수령한 물보다 5.3배 더 많은 돈을 지불했다고 합니다.



셋째, 케른 수자원 저장소는 민간의 손에 넘어갔고, 레스닉들이 지분의 60%를 차지했습니다. 이제 레스닉들은 캘리포니아 수자원의 매우 큰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고, 이걸 자신들의 농업 제국을 건설하고 수자원 지분을 더 확보하는데 쓰거나 아예 캘리포니아인들에게 (상술했듯이 말도 안되는 조건 속에서) 되팔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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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은 실제로 그리하였습니다. 오늘날 캘리포니아 수자원의 대부분을 통제하는 레스닉들은 자신들의 농업 산업에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의 모든 가구들을 합친 것의 두 배가 넘는, 매년 1500억 갤런의 물을 사용하고 있고, 남는 물은 도시에 불합리한 조건에서 되팔고 있습니다. 그래서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끊임없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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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사업". 이들은 자신들이 얻은 막대한 부의 일부를 자선에 사용하면서 생색을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순수한 목적이 아닙니다. 이들은 환경&지리를 주로 다루는 연구 기관들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면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의 연구 결과가 나오도록 영향력을 행사했고, 그것을 통해 더 많은 부를 얻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레스닉 부부는 개빈 뉴섬 주지사와 故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 의원 같은 캘리포니아 최고 영향력을 지닌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과 긴밀한 유착 관계입니다. 이 민주당 정치인들은 레스닉 부부의 악행들을 알면서도 후원금에 목말라 넘어가주거나 아예 오히려 지원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들의 비호 속에서 레스닉들은 수자원 통제에 기반한 부를 더욱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일반 시민들과 대도시들이 물 부족에 시달릴 동안 말이죠.



끝으로, 유대인인 스튜어트 레스닉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을 불합리하게 착취한 돈으로 이스라엘의 한 대학에 5천만 달러를 기부하고, 그 밖에도 이스라엘군에게 수십년간 수백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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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불에서 캘리포니아 소방관들은 물 부족 사태 때문에 소화전에서 물이 나오지를 않아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결과적으로 피해가 커졌습니다. 과연 이런 물 부족 사태와 레스닉 부부는 연관이 없는 것일까요?




불길이 인접 동네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레스닉 부부의 저택은 멀쩡하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말이죠.














출처: 미국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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