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임달영 작가님이 말하는 남성향, 여성향 차이.jpg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31 14:40:02
조회 24962 추천 280 댓글 455


24b0d427e9cb2da8698086e458c12a3a2d0cc9957e2d64256209b6


24b0d427e9cb2da8698086e758c12a3ad7b6c4987fa232783b2e40


24b0d427e9cb2da8698086e658c12a3ae05e411c68563d0313f903


24b0d427e9cb2da8698086e158c12a3afb8348736c04ca919413da


24b0d427e9cb2da8698086e058c12a3a97e5e1e8950ef301107237


24b0d427e9cb2da8698086e358c12a3a2846841ced70a2c56b771053


24b0d427e9cb2da8698086e258c12a3ae5aad6de3f32c9dbba913d8b


24b0d427e9cb2da8698086ed58c12a3a2c4540c182b3f255c687911d


24b0d427e9cb2da8698086ec58c12a3a056b008ad2f82e32c3c6b48c


24b0d427e9cb2da8698087e558c12a3a90daa8534dc8c75f697db2

남성향 소년 만화에 대한 문의가 많다.


아트림 관점에서, 기본적인 남성향 만화 작법을 여기 풀어 볼까 한다.


(스크롤 주의)


남성향이라고 하는 건, 쉽게 말해서 남성 대상의 소년, 청년 만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많은 판매량을 가지며, 시장에서 브레이크가 일어났을 때 여러 미디어 믹스가 일어나 가장 큰 수익성을 목표로 할 수 있는 수 있는 월클 장르를 의미한다.


물론 웰 메이드가 될 수록 여성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최종적으로는 남녀노소를 지향하게 되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서 착각해서는 안되는 것이, 남성향, 소년,청년 만화는 기본적으로 ‘남자’ 만화다.


때문에 여자 독자도 고려해서 만든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고 어찌 보면 자만이 섞인 시도일 수도 있다.


여자 만화(순정만화 로맨스 만화)는 철저하게 여성 독자의 취향을 파고들게 기획한다.

남성 만화(액션, 소년, 청년 만화)는 철저하게 남성 독자의 취향을 파고들게 기획한다.

이건 기본 중에 기본이다.

이렇게 해도 팔릴까 말까 한 냉엄한 세계 시장에서 말이다.


어디까지나 장르적 관점으로,

남자와 여자는 소비층으로서 절대 다르며, 소비 성향도, 욕구도, 리비도도 전혀 다른 별개의 판매대상이다.

한 예로, 남성은 ‘성장(리스크 감수)’에 감정 이입하고, 여성은 ‘안정(리스크 지양)’에 감정이입 한다.


이것을 좀 더 날것의 냄새가 나는 ‘기믹’으로 설명해 보자,

남성의 성장을 위한 ‘기믹’ 에는 노력, 성공, 지배, 탐욕, 폭력에 정서가 담겨 있다.

한마디로 ‘리스크’를 받아들이고 극복해서 트로피를 손에 넣는 것에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여성은 반대다. ‘안정’을 위한 기믹에는 공감, 비폭력, 연애, 교감의 정서가 담겨 있다.

발생될 수 있는 ‘리스크’는 가능한 피하고, 관리해서 안정적인 사랑과 유대를 손에 넣는 것에 만족을 느낀다.

때문에 남성향을 노리는 작품에서 비폭력과 연애의 기믹을 키우면 불리해지고, 여성향 작품에서 폭력과, 탐욕, 지배의 기믹이 들어가면 불리해진다.


물론, 여성도 지배와 노력 폭력에 카타르시스를 즐기는 독자가 있을 수 있고, 남성도 러브 코메디나 연애, 교감을 즐기는 독자가 있을 수 있다.

소비 패턴에 절대는 없으니까.


여기서는 작품을 판매하기 위한 기획을 위한 보편적 정서를 말하는 것이다.

이 보편적 데이터 아래, 남녀 독자는 각각, 자신들이 지양하는 기믹이 들어간 만화에서는 흥미도가 떨어지고 소비 욕구가 줄어든다.


EX) 연애기믹 없이 여 주인공이 폭력과 카타르시스로 전쟁을 치루며 왕국을 재건하는 여성 만화?

EX) 경쟁과 전투, 성공과 트로피의 성과 없이 따듯한 가족과 사랑하는 연인과 하루 하루 행복하게 살아가는 남성 만화?


둘 다 남녀 어느쪽에도 환영받기 어려운 기믹을 가진 기획이 되기가 쉽다.

(물론 예외는 있다. 어디까지나 극단적인 예를 든 것이다.)


위의 내용적 기믹 뿐만 아니라, 작화적 기믹도 남녀 만화의 디자인은 명확하게 달라진다.


작화적 기믹 중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비교가 쉬운 이성 캐릭터의 디자인적 표현법과 소비패턴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자.


남성 독자는 이성 캐릭터를 소비할 때 시각적 ‘여성성’의 요소를 중시한다.

그런데 이 시각적 여성성은 옷이 아니다. 치마냐 바지냐가 중요한게 아닌 것이다.

자신이 얻을 트로피로서 얼마나 여성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느냐에 우선적인 욕구를 둔다.


때문에 남성향 만화의 여성 캐릭터의 몸매는 남성이 원하는 성적 상징을 충족할수록 유리하다. 강조된 가슴, 잘록한 허리, 어린 얼굴, 여기서 복장 디자인은 세련 됨은 있으면 좋지만 우선 순위는 낮다.


반대로 여성 독자는 이성 캐릭터를 소비할 때 남성의 성적인 매력보다, ‘세련된 옷걸이’로서의 가치를 더욱 중요시한다. 남성의 섹시 어필한 몸매 보다도 옷을 입었을 때의 디자인과 맵시가 중요시되는 것이다.


그래서 남성향 만화의 여성 캐릭터 디자인은 복장이 투박해도 몸매가 넓고 볼륨이 있거나 콤팩트 해서 여성적 채형이 부각되며, 여성향 만화의 캐릭터는 남자 캐릭터든 여자 캐릭터든, 가늘고 길고, 옷을 입혔을 때 잘 어울리는 있는 모델 체형을 추구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조금 더 덧붙여서,

남성 만화의 체형이 짧고 콤펙트 한 것은 액션의 동세와 입체감에 유리하기 위한 것이며, 여성 만화의 긴 체형은 움직임 보다는 패션적인 표현의 부각에 강점을 두기 위한 것이라는 뜻이다.


(물론 성인 만화나 BL 같이 성적 욕망의 충족이 우선시되는 장르에서는 다른 소비 관점이 생겨난다는 것은 말해 두겠다.)


남성향 소년 만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 작화적 기호, 내용적 서사, 캐릭터 라이징, 리비도가 철저하게 남성에 맞게 고려되고 조형 되어야 한다. 그 뒤에 여성독자들도 따라올 수 있는 매력이 자연스럽게 생겨난다면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히트작도 될 수 있다.


사실 남성 만화에서 추구하는 본능적인 욕구와 리비도, 성공과 폭력의 미학등은 여성이 알수도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 부분이다.


그래서 ‘남성향 소년’ 만화인 것이다.


만약, 소년 만화에서 여성 만화 기믹이 과용된 터치로 그려지거나, 행여 편집자가 여성적인 시각에서 남성용 견인 기믹의 근본을 소거 하기라도 한다면 이것은 남성 만화 제작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성이라 할 수 있다. (일본 같은 시장의 경우 여성 편집자라고 해도 소년 남성 만화를 만들 땐 철저하게 남성의 시점으로 작품에 참여한다.)


한번 생각해 보라.


여성의 욕망으로 인해 소비되고 기획된 남성향 만화를 왜 남자가, 그것도 소년이 볼까?

여성의 눈으로 검열하고, 재단한 남성향 만화가 진정한 소년 만화라고 할 수 있을까?


남성의 눈으로 검열하고 배치한 남자다운 주인공이 나오는 순정 만화를 여자들이 보겠느냔 말이다.


적어도 이것이 나와 아트림 미디어가 생각하는, 

소년 만화 기획을 위한 첫번째 마음 가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도움이 된다고 느끼시는 분들에 한해, 원하신다면 보다 자세한 기믹을 차후 알려 드리도록 하겠다.


------------


그래도 소신발언 해주시는게 임달영 선생님 밖에 없구만



출처: 월간만화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80

고정닉 88

6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305185
썸네일
[잡갤] 자신의 졸업사진보며 19살에 데뷔해서 고칠 수가 없었다고 말하는 박하선
[6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9492 36
305183
썸네일
[싱갤] 속보속보 여자 피겨 금메달 ㄷㄷ
[2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1233 148
305179
썸네일
[키갤] '에어컨 값 내세요' 키움의 파격 입장권 정책
[126]
ㅇㅇ(211.234) 02.13 23564 34
305177
썸네일
[야갤] 부산 풀코스를 즐긴 일본인 가족
[35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2314 314
305175
썸네일
[기갤] 무섭게 함정 늘리는 중국, 미국 군함 한국서 만드나?.jpg
[2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8603 124
30517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日예능의 이란 미소녀 자막주작 사건
[207]
하프홍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5655 116
305171
썸네일
[주갤] 스레드) 남자는 자식 안낳을거면 결혼은 필요없다 생각해?
[644]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1851 250
305169
썸네일
[기갤] ‘시민덕희’ 실제 인물 “제보했더니 경찰이 공 가로채…포상금도 안 줬다”
[120]
ㅇㅇ(211.234) 02.13 15406 134
305167
썸네일
[해갤] 이원일 셰프가 말하는 순대국 장사에서 중요한 점
[524]
ㅇㅇ(84.17) 02.13 25339 200
305165
썸네일
[중갤] 2025.02.13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정리
[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5961 67
305164
썸네일
[한갤] 야, 35조 슈퍼추경 제안…'찢표 민생쿠,폰' 지역화폐 13조 원
[493]
목련피는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7197 167
3051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명바이햄이 부동산을 잡아낸 방법
[584]
박스사랑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6652 834
305157
썸네일
[잡갤] "월급 반씩 나눠갖자" 대신 군대 갔다… '대리 입영' 결말
[300]
공치리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5924 52
305156
썸네일
[대갤] 대만, 미츠코시 백화점 가스 폭발! 사망자 계속 늘어나는 중
[10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6056 92
305153
썸네일
[일갤] 도호쿠 여행 1일차 - 아오모리
[14]
39ch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455 14
305151
썸네일
[싱갤] 오들오들 한국 구인배수 0.28 유튜브 여론
[531]
ㅇㅇ(218.148) 02.13 41675 182
305149
썸네일
[야갤] 깜짝... 정호영 셰프 요리 자격증 비밀 폭로 ㄹㅇ... jpg
[172]
Ro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1664 243
305147
썸네일
[기갤] [단독] "잠자듯 누워있어"초등생 살해 교사 입원중인 중환자실.jpg
[2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3706 120
305145
썸네일
[카연] 3분씩 보는 일본 전국시대 manhwa-7 이노오 전투
[14]
은발고양이귀꼬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0530 35
30514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7년 동안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간 남자.jpg
[172]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1341 183
305141
썸네일
[넷갤] 안성재 셰프가 생각하는 평양냉면
[270]
타코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9564 71
305139
썸네일
[기갤] 굳이 부산에서 사는 이유
[130]
긷갤러(223.38) 02.13 24831 77
305133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정자기증 사기당한 일본여성.jpg
[341]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2002 313
305131
썸네일
[야갤] 모두가 키스를 외치는 화끈한 남미 축제에 한국인 혼자 가면?
[211]
후우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6413 117
305127
썸네일
[싱갤] 성형대국 1위
[5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7685 199
305125
썸네일
[기갤] "코골이도 파혼 사유가 될 수 있나요?".jpg
[1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8228 39
305123
썸네일
[부갤] 현재 큰일났다는 해안가 신도시 근황 ㄷㄷ
[366]
ㅇㅇ(106.101) 02.13 31991 204
305121
썸네일
[주갤] LG생건 페미광고 손절 사태 때문에 자기들끼리 쉐도우 복싱하는 더쿠 노괴
[216]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2009 206
30511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술마시고 얼굴 빨개지는 사람이 술마시면 안되는 이유.jpg
[158]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2674 103
305117
썸네일
[치갤] 다크앤다커 게임사, 소송에서 이겼지만 85억 배상
[378]
ㅇㅇ(211.57) 02.13 22935 157
305115
썸네일
[국갤] 김봉식 전서울경찰청장 “체포지시도 없고, 통제지시도 없었다”
[318]
행정명령1384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6825 640
305111
썸네일
[기갤] 이복형 흉기로 살해 30대 남성, 편의점 직원에도 흉기 휘둘러.jpg
[1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2788 58
305109
썸네일
[잡갤] 화재현장 진입을 위해서 불법주차 차량은 물론 경찰차도 밀어버리는 외국
[84]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2191 57
30510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탈북 후 처음 간 홈플러스에서 문화 충격에 빠진 노부부.jpg
[323]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8711 254
305105
썸네일
[필갤] 오카야마/다카마츠 여행
[20]
gamran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622 15
305103
썸네일
[해갤] 교사들 학교 경찰배치 요구..블라 반응.jpg
[481]
ㅇㅇ(119.197) 02.13 28429 223
305101
썸네일
[기갤] 건진법사家 측근 “김건희는 화류계 출신.jpg
[4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7024 122
305100
썸네일
[국갤] 대만 타이중 백화점서 폭발사고…1명 사망·10명 부상
[81]
ㅇㅇ(220.87) 02.13 9662 48
305098
썸네일
[냥갤] 끔찍끔찍 동대표가 캣맘일 경우
[156]
ㅇㅇ(126.166) 02.13 19510 246
30509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해외에서 최악으로 꼽히는 게임팬덤
[202]
ㅇㅇ(218.145) 02.13 39718 141
305094
썸네일
[야갤] 물건 확 던지고 '침'까지 뱉은 택배 기사
[240]
야갤러(223.38) 02.13 13595 88
305092
썸네일
[리갤] 사실 지금 비디디 욕 먹는 진짜 이유 ㅇㅇ;
[193]
ㅇㅇ(1.211) 02.13 39364 383
305088
썸네일
[국갤] 고민정, 하늘이법 발의 준비중
[492]
ㅇㅇ(112.150) 02.13 28712 670
305086
썸네일
[러갤] 누마즈사진 보고갈사람 구함
[29]
시간이너무빨라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604 22
305084
썸네일
[싱갤] 중국인이 화상채팅에서 한번씩 겪는 일 ㅋㅋ
[1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2895 285
305082
썸네일
[잡갤] 도주하는 음주 측정 거부 차량 운전자 잡기 위해 운전석 유리 깬 경찰
[8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1010 57
305080
썸네일
[야갤] 속보) 국정원장 "조태용" 홍장원 진술 반박
[139]
ㅇㅇ(182.31) 02.13 11112 359
305079
썸네일
[이갤] 현재 논란중이라는 커미션 작가 근황
[268]
ㅇㅇ(149.88) 02.13 30928 215
305076
썸네일
[중갤] 이재명 선거법 2심 3차 공판 요약
[177]
찢죄명(114.207) 02.13 17155 192
3050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교육당국 범행 직전 “출근 말라”지시
[2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8375 166
뉴스 박지현, 아버님 팬들까지 사로잡아…콜드플레이 부럽지 않은 ‘떼창’ (나혼산)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