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1달러 1,500원 가는 길?…"원화 강세 요인 안 보여"...jpg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6 10:10:01
조회 20131 추천 76 댓글 360

- 관련게시물 : (속보) 환율 1460원 돌파

7cf3da36e2f206a26d81f6e4468972682df6

7ff3da36e2f206a26d81f6e04e8171644c

7ef3da36e2f206a26d81f6e444857c6caa32

79f3da36e2f206a26d81f6e4468975696447

78f3da36e2f206a26d81f6e447827d681496

7bf3da36e2f206a26d81f6e444817d642f47

7af3da36e2f206a26d81f6e44789706acb00

75f3da36e2f206a26d81f6ed4084716b16

74f3da36e2f206a26d81f6ec46887d6bfd

7ced9e2cf5d518986abce89547817d6e21384b

7cec9e2cf5d518986abce8954f86766eff8d

7cef9e2cf5d518986abce895428976652d08

7cee9e2cf5d518986abce89547827468e3c115

7ce99e2cf5d518986abce8954e87776951cc

7ce89e2cf5d518986abce89547807c6928b438

7ceb9e2cf5d518986abce8954782756d1b999b

7cea9e2cf5d518986abce8954783776a46b4d0

7ce59e2cf5d518986abce8954e83736b9264

7ce49e2cf5d518986abce89547817365873920

7fed9e2cf5d518986abce8954f887d641b9f

7fec9e2cf5d518986abce895478371648d455e

7fef9e2cf5d518986abce89547827264fdb773

7fee9e2cf5d518986abce8954780726fb4987c

7fe99e2cf5d518986abce89547807d69848178

7fe89e2cf5d518986abce8954781756e745198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최근에 더 빠르게 떨어지고 있죠. 이게 금융 위기 이후로 가장 낮은 상태라고요?

한동안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달러당 1천450원을 훌쩍 넘어 있습니다.

어제(25일) 새벽에 마감한 외환시장에서 우리 돈의 가치는 1달러에 1천457.5원을 줘야 하는 정도까지 밀렸습니다.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로 원화 가치가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장중 한때는 1천460원 선도 쳤습니다.

종가를 계산하는 시각으로 삼고 있는 지난 24일 오후 3시 30분에 1천456.4원을 기록한데 이어서 이후로도 달러에 1.1원을 더 줘야 하는 수준까지 오른 겁니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이후였던 지난주 월요일에 원화는 달러당 1천435원에 장을 마쳤는데요.

그 뒤로 열흘 동안 무려 달러당 22원 넘게 더 오르면서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1천450원을 넘어버렸습니다.

지금도 이미 많이 올랐는데 또 변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이거 왜 그런 겁니까? 

딱 일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에 새롭게 등장한 변수가 있습니다.

미국의 움직임입니다.

미국은 지난 9월에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해서, 지난주까지 최근 넉 달 동안 3번에 걸쳐서 기준금리를 1%p 내렸습니다.

내년에도 이 정도 인하폭을 이어갈 거라는 게 그전까지의 전망이었고요.

그런데 지난주에 금리를 내리면서는 미국의 중앙은행이 하는 얘기가 내년에는 1년 내내 0.5%p 정도 내리는데 그칠 것 같다.

금리가 지금 시장이 생각하는 수준의 절반 밖에 안 내릴 것 같다, 이런 전망을 새로 내놓은 겁니다.

이 소식이 들려오면서 원화 가치가 떨어지는데 다시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돈 달러에 붙는 돈값이 얼마 전까지 예상보다 훨씬 더 느리게 떨어지게 될 것 같다고 하니까 당장 미국의 시장금리, 국채금리가 치솟고 있고요.

세상의 돈들이 달러로 몰리면서 주요국 통화 대비해서 달러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지수도 급격한 오름세가 나타났습니다.

한 마디로 지난 일주일 사이에 세상의 웬만한 돈들에 비해서 달러가 다시 빠르게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고요.

그 영향을 우리 돈 원화도 받은 겁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인 건 올해 내내 이어진 흐름이었는데 우리나라가 특히 좀 타격이 큰 것 같아요.

바로 그겁니다. 먼저 올해 주요 국가들의 통화 가치를 보면, 사실 달러보다 더 강한 흐름을 보였던 돈은 없습니다.

이 정도로 달러가 올해 나 홀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12월 들어서 그중에서도 가장 하락률이 컸던 나라를 보면 한국, 일본, 호주였습니다.

우리나라는 12월 이후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실히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대통령 직무 정지 이후에도 불확실성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는 인상을 대내외에 주지 못하고 있는 게 12월 이후에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11월 초에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로 통화 가치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진 나라들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미중 갈등이 격해질 때 우리가 그 불똥이 가장 가까이서 튀는 나라 중에 하나라는 게 지난 몇 년 동안 입증이 됐고요.

지금 예상대로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른바 관세전쟁이 벌어질 경우에 수출 환경이 위축되면서 역시 우리가 제일 타격을 입을 걸로 꼽히는 영향이 크다는 겁니다.

이렇다 보니까 내년에 달러당 1천500원 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대로 환율이 치솟지 않게 할 장치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이를테면 세계적인 큰손 국민연금이 이 정도 환율 이상에서는 이른바 전략적 헤지, 그러니까 달러를 팔아서 환율 변동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는 전략을 일정 수준에서 쓰게 돼 있기도 하고요.

이제 우리나라는 해외 순금융자산이 1조 달러 정도나 됩니다.

개인투자자들까지 달러를 워낙 많이 가진 나라가 돼서, 역설적인 얘기지만 달러가 빠져나갈 걸 걱정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달러당 1천500원이 새로운 저항선이란 말이 나오기 시작할 정도의 환경이 됐다는 것 이게 새해를 앞두고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속보)원•달러 환율, 금융위기 후 최고 장중 1463원 돌파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c08cbbc2188fb7364ae7585c89a883d5c7ac65670af1b10c1afd3c5f0210d3c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c08cbbc2188fb7964a804a1f9ab8d3126f5b60a8afb958c92d6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c08cbbc2188fc7b65a87585c89a883d02c442d043036728210a39e255b4d77c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c08cbbc2188fc7b60a57585c89a883d0d96bb19b10c166eb1ba9f083f3eb2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c08cbbc2188fb7d61ac7585c89a883d35ed34e014daf8a2df5ec03f5a2d126f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c08cbbc2188fb7264a87585c89a883dc4c36f422599ecd1daa326378e0ac41f





a65614aa1f06b367923425499b3dc8b1fb3acfba698046f0ce6b87e6b422bd3ad2f32c8455f1e699eb3bad5c1ab91dc3a2c3

a65614aa1f06b367923425499b3dc8b1fb3acfba698046f0ce6b87e6b422bd341e89491fd3018595377e1bb4c2ba72acbf

a65614aa1f06b367923425499b3dc8b1fb3acfba698046f0ce6985e6b721bf385409e721ef3c060d5b6b4165e61dda1c1c0eb1

a65614aa1f06b367923425499b3dc8b1fb3acfba698046f0ce6985e6b721bf3ef87b65b0cb7acccbd26c0591609e220a14



한국은행 왈: 문제없다?...

어...어....

똥휴지 원화 온다....



- dc official App


출처: 미국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76

고정닉 16

1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뒤숭숭한 시국에 기부나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1/06 - -
293574
썸네일
[우갤] 크릭의 오구리 카레담당 NTR해옴
[60]
물망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6949 69
293572
썸네일
[모갤] 2024 연말정산
[46]
밥줘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4123 24
293568
썸네일
[필갤] 올해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들
[41]
유동교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7959 16
293566
썸네일
[기갤] 언젠가부터 안보이는 개그우먼
[430/1]
ㅇㅇ(106.101) 24.12.31 63561 636
29356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홍대 토스트 할아버지 정체.jpg
[252]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45229 480
293558
썸네일
[야갤] [속보] 민주당 근황 ㄹㅇ…..jpg
[1308]
호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94751 3275
293556
썸네일
[서갤] SCF 양일 후기
[44]
빠다네코마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4876 28
293554
썸네일
[남갤] 귀화한거 까먹어서 가족들과 미국 못 들어간 전태풍.jpg
[204]
농갤러(180.68) 24.12.31 41035 258
293552
썸네일
[잡갤] 이동휘의 스크램블 요리 실력.jpg
[109]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30744 23
293550
썸네일
[로갤] 24시즌 라이딩 총결산 겸 추억팔이
[66]
비엠씨스프린트리볼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1955 27
293548
썸네일
[잡갤] 코스프레 제작 및 활동이 취미인데 재미를 위해 귀신같이 걷는 패션학도
[84]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23722 30
293546
썸네일
[싱갤] 실제로 일어난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229]
ㅇㅇ (39.112) 24.12.31 34946 314
293544
썸네일
[번갤] 장터에 빌런들이 만선
[1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28994 221
293542
썸네일
[주갤] (블라) 슬픔을 강요하는 언냐랑 싸운 블라햄 ㅋㅋ
[533]
블라탐험가페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43926 603
293538
썸네일
[부갤] 혹여나 은행 망해도 변제받는 사람들은 따로 있음
[271]
부갤러(121.141) 24.12.31 31740 440
2935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도시로 온 상어 아이.manhwa
[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25956 139
293534
썸네일
[유갤] 2024년 올해 캠핑 결산 (등산을 곁들인)(사진 많음)
[27]
univer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1019 18
293532
썸네일
[키갤] 2024년 오시카츠 결산
[72]
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6374 76
293530
썸네일
[대갤] AI로 만든 대역짤 8 (식민지와 인물 위주)
[1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8749 31
293528
썸네일
[블갤] 블리치 종족별 가짜광기와 진짜광기
[190]
오카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42945 384
293526
썸네일
[잡갤] 아내가 안방을 양보해준 덕에 유부남들의 로망인 게임방 구현을 실현한 남자
[25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36365 87
29352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고트와 고트호소인.jpg
[256]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33692 437
293522
썸네일
[디갤] 2024년 연말결산 (33pics)
[26]
그린치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7293 18
293521
썸네일
[중갤] 신세기 노이타: 엔드 오브 에브리띵
[100]
아모른직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20514 106
29351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PD님 도와주세요
[158]
직무매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43525 318
293516
썸네일
[U갤] 추성훈은 패션근육이라는 김동현.jpg
[341]
U갤러(212.102) 24.12.31 35106 271
293515
썸네일
[잡갤] 요즘 인기라는 로테이션 단체소개팅 현실 후기..jpg
[239]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42489 296
293513
썸네일
[안갤] 짤로 보는 2024년 한국 정치
[162]
사피엔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23624 139
293512
썸네일
[이갤] 딥페이크 피해 사실 이야기하는 소유, 박하선
[312]
슈붕이(146.70) 24.12.31 35920 30
29351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프로 스포츠 역대 계약 규모 순위 ㄷㄷ
[143]
ㅇㅇ(118.45) 24.12.31 28571 58
293509
썸네일
[걸갤] 핀란드에서 유사성지순례
[73]
레이크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8949 50
293507
썸네일
[대갤] 日, 아직도 80년대에 머무는 학교 화장실... 끝없는 정신승리
[58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34278 348
293506
썸네일
[싱갤] 소년원에 간 자식을 둔 부모에게 현실적 조언
[330]
또또장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32026 122
293504
썸네일
[주갤] 오늘 저녁 직장동료 여직원에게 고백 갈긴다는 서울시 공무원
[320]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40657 158
293501
썸네일
[던갤] 던파는 인방광고 외에도 네오플이 ㅈ소처럼 일함
[23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31979 516
293500
썸네일
[국갤] 속보) 최상목 헌재 임명
[13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49300 905
29349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결혼식때 하객이 많이 온다고 마냥 좋은게 아닌 이유
[210]
관심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40172 167
293497
썸네일
[로갤] 2024년 로싸갤과 함께해서 행복했던 1년
[97]
Sufj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9187 29
293495
썸네일
[카연] 결정된 인류의 어린이에 대해
[113]
셋하나둘은둘셋하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7501 146
293494
썸네일
[항갤] 둔덕 콘트리트 시공 원흉 잡았다.
[756]
ㅇㅇ(121.181) 24.12.31 44959 634
293492
썸네일
[해갤] 손흥민 PK 방향 알려줬다고 악플 세례... 선 넘는 폭언도 등장
[274]
ㅇㅇ(106.101) 24.12.31 22292 109
293491
썸네일
[주갤] 데이트통장 만들자고 하니깐 짜게 식은 새회사 여자친구
[240]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30433 140
2934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야구 특이한 투구폼들
[1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8184 64
293488
썸네일
[이갤] 박성훈, '전재준' 벗나 했더니 '오겜2 야동성훈' 오명
[554]
ㅇㅇ(154.47) 24.12.31 42351 57
293485
썸네일
[러갤] 유부녀가 나이트클럽에 가는 이유
[272]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45248 346
2934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부산사는 만화가가 묘사한 부산
[5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53632 599
293482
썸네일
[마갤] 마붕 8년차가 생각하는 트랜드를 바꾼 마우스들
[233]
마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26417 87
293480
썸네일
[기음] 신제품으로 돌아보는 2024 식품업계(完).jpg
[64]
dd(182.214) 24.12.31 16712 43
293479
썸네일
[이갤] 계엄에 서울시장도 관련됐나 본데?
[424]
ㅇㅇ(59.18) 24.12.31 27836 161
293477
썸네일
[잡갤] 외국의 보잉 737기 파일럿이 정면영상을 보고 새롭게 올린 분석
[495]
파란물까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32420 142
뉴스 보이넥스트도어 “MZ이별송 ‘오늘만 아이러브유’, 모든 부분이 킬포” [일문일답]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