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은 일찍 하리마야 바시 상점가에서 시작
한 인상 하시는 고양이를 지나치고
접근성이 매우좋은 요사코이 교류관 방문
오픈방문이라 사람도 없어 편하게 관람했음
세계각지에서 하고있다고 홍보중..
아마 작년 코엑스에서 한거때문에 한국도 있는거같다.
카리스마 대빵큰 나루코
고치현이면 역시 호빵맨이지.
기념삼아 색들어간걸로 나루코 한세트 직접 만들었음.
여기서 만드는게 밖에서 사는거보다 저렴함. 츄라이 츄라이.
나오는길에 발견한 곰치대가리튀김 보고 박력넘친다고 생각함
슬슬 할로윈 시즌이라 노면전차도 꾸민곳이 많았음. 이런 갬성 좋지
다음 코스는 미술관
입구에 보이는 '그 나라 ' 국기?
아쉽게도 전시관내 작품들은 전부 촬영금지라 입구랑 통로에 있는애들밖에 찍지못한다
어글리코리안 짓을하면 못할건없겠지만 참도록하자.
이세신궁은 아직 가본적이 없는데 사진전 있어서 대/리만족했음.
안에 카페도 있었지만 브런치가지고는 남자의 주린배를 채울수는 없는법
나가서 먹어야지..
나오는길에 발견한 '짐'
미술관 근처에 있는 밥집 방문
사람들 바글바글하고 점심시간대라 직장인들이 많았음
그와중에 1인손님이라 눈치는 좀 보였지만 대기시간없이 입장
보다시피 해산물위주에 추천&오늘의 메뉴도 생선일색이다.
이정도로 화려하면 아무래도 온김에 생선메뉴 주문할법도 한데
어림도없지.
우리나라에서 케요네즈라고 부르는 소스는 고치에서는 오로라소스 라고 한다.
밥이랑 장국은 무한리필이라 한번 리필받았는데 처음받은 밥에 두배를 주더라.. 식고문당했음
잘먹었습니다.
밥 잘먹고 지급받은 료마여권이 스탬프 꽉차서 업그레이드 받으러 고치역으로 돌아왔음.
최종단계까지 업그레이드 된 사람들은 저렇게 한켠에 명예의전당마냥 박제해둠
개중에 한국인 이름이 보이면 눈길이 안갈수가없다.
갱신하는데에 한 15분정도 소요된다.
고치역을 나와서
상점가를 지나고
서점에서 책구경도 좀한다음에
오늘 점찍어둔 선술집 오픈시간 맞춰서 방문함
오픈 3분전이지만 안에 불은켜져있는데 문은 닫혀있다..
설마?
구글은 이런건 알려주지않는다.
하..
바로 차선책 간다.
라멘집 만슈
이집은 잔멘이라는 메뉴를 파는데 밤에만 곱창과 소고기가 들어간 믹스메뉴를 판다.
물론 믹스로 시켰음
잔멘이 주력이지만 나베메뉴도있음.
믹스잔멘
비주얼이.. 흠..
근데 진짜맛있음..
곱창까지 들어가있으니 씹는맛도 있고
밥도 말아서 먹음.
점성이 있는 스프지만 목넘김이 나쁜편은 아니고 한국인 취향이라면 좀더 매워도 좋을정도 맛
배는 채웠으니 이제 술을 마셔야한다.
밥먹고 나온길에 보인 이름모를 선술집
너로 정했다
동네 아저씨들이 좋아할법한 딱 그런 선술집.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흔적은있다.
김치 메뉴의 맛있어 를 포함해서
아주 이질적인 춘식이인형까지
점장에게 물어보니 여기 자주들리는 한국인이 한사람있는데 아버지랑 둘이서 방문후에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있다고 함
메뉴판에 한글이랑 인형도 그사람이 보내준거라고..
잘보면 주방뒤에 프리미엄 일품 진로도 선물받은게 있었음
가볍게 샐러드로 시작하려고 시켰는데 양이 심상치않다.
나중에 시킨 난반하고 그릇보면 비교가 될거임.
소새끼마냥 풀뜯었음.
그러다가 힘에 부쳐서 옆자리 아저씨한테 샐러드 반 드렸더니 육사시미를 시켜주심
이거완전 럭키비키 잖아.
이날 일본야구는 요미우리랑 요코하마 최종전이었는데
요코하마 팬은 아니고 자이언츠를 극혐하는 테이블(한신팬)이 있어서 응원하면서 재밌게 놀았음
결과는 쿠타바레 요미우리 엔딩.
한국말 물어보신 알바님.
사장과 뒤에 유쾌한 한신팬들
이날도 결국 막차 놓침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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