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추사(은성농원) 방문 후기앱에서 작성

송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3 20:05:02
조회 11178 추천 34 댓글 3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f0acfbc2288fb7265ac7582e7bfb90e31d3b2189a9ea3ac7b8d7ced5cd6c239ebaf5db7

농업종사자들은 알겠지만 올해들어 기후가 난장판이다. 사과가 아직도 덜익거나 병해가 드는 경우가 많아 올해 예산 황토사과 축제는 취소되었다고 한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f0acfbc2288fb7b60a87582e7bfb90e1aa2c650b98eaf7c7cae66188bef4c6d21e84a50

???: "그렇다면 저 추사!"

예산 황토 사과 축제는 취소되었으나 은성농원(추사)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예산 사과와인 축제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사실 이 축제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지만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f0acfbc2288fb7b65aa7582e7bfb90ef6d2b5b2c7b2e8f9e581eca133801ea4cfed7a9b

알중이로써 이건 못참았지ㅋㅋ
추사도 이제 캐스크 피니쉬의 길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가보다.
그 첫 시작 배치1 제품으로 프렌치 오크 숙성 후 토니포트 & 루비포트 캐스크에서 피니쉬한 제품을 이 축제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마침 예산에 일정이 딱 있었기에 곧바로 찾아가게됨.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3118c8de654334b86bd6dd08581ca163974d15af81eb2561c8d0691e8

농원에 방문해보니 시작부터 캐스크를 쌓아둔 모습.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48fc63ff79d7176d164cb5e4d542a626b48f0727f6a6b8fc4f085b004

올로로쏘와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baa732f4e10dcf15535d4368b9d7295f2b5e4517048b2ff985eae5e11

모스카텔, 아바파도(얘도 찾아보니 주정 강화 와인의 일종이라함) 캐스크도 준비중인가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48250142db935aae4b644f9dd5682c214ad1dc738b91665d3157b57ad

우선 주 목적이었던 추사50부터 구매 후 여유롭게 둘러보았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콤팩트한 축제. 생각보다 재미있는 공연과 일정이 계속 빵빵하게 진행되었다.

사람이 은근히 많았는데 특히 미군과 관계된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거의 70% 이상이 미군이라 생각될 정도).
왜 미군이라 확신했냐면 카투사 갔다온 사람이라면 잘 알법한 특유의 분위기 + 이 많은 외국인들이 버스까지 5대씩 대절해서 단체로 여기에 온다는 것은 미군이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

Good Neighbors Project(미군의 대민 친화 정책의 일종)의 일환인건지 잠깐의 시간동안 미군들끼리 적당한 상품을 걸고 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재밌어 보였다.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546062c87b4452185b96d866e8aa314fb7831d21c61fe9abba801cce1

건물 내부로 들어가니 보이는 추사의 현재 기본 라인업들.

왼쪽부터
1. 추사 백 40: 전통소주 뽑을 때 흔히 사용하는 감압식 증류로 뽑은 사과와인 증류 스피릿. 니트로 마셔도 그리 큰 거부감이 없고 달달한 사과의 향이 생각보다 잘 느껴졌다. 피니쉬의 약간의 알콜취는 어쩔 수 없겠더라만 크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다.

2. 추사 백 25: 감압식 증류로 뽑아서 물 더탄 것. 이건 굳이 안마셔봤음.

3. 추사 백 25 오크: 감압식 증류+오크 숙성 약간
이것도 안마셔봤네 이건 마셔볼걸 아쉽다.

4. 추사 40 두가지 사이즈: 연속식 증류+프렌치 오크 숙성한, 추사의 캐스크 숙성 제품의 본격적인 시작이자 수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은 그 제품.

5. 추사 사과 와인: 가장 기본 중의 기본 추사의 시작.
12도의 달달한 스위트 와인이고 잔당감이 꽤나 있는 편이었다. 누구나 무난하게 맛있게 마실만한 맛.

6. 추사 블루베리 와인: 농원에서 자체 생산한 블루베리 약간+지역 블루베리 농가에서 블루베리를 매입하여 생산. 블루베리의 느낌도 당연히 있지만 뭔가 달달한 복분자주가 계속해서 연상되는 느낌이었다.

7. 추사 로제 와인: 속살까지 붉은 레드 러브(Red Love)라는 품종의 사과로 만들어진 사과와인. 기본 사과와인보다 좀 덜달고 더 깔끔한 느낌이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1db9e80067bccd4fdcf52c3f8a776e598cc61014fa5c51f466709ed31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543d3c3b311f300e42425ef1e85ed27f429cfaca13002ddf07dc09fbe

명예의 전당 느낌의 무언가.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c0f58a9cc52ec41488ee2186647cec2be97921a22cb0371656428cf80

아이들도 많이들 데리고 와서 파이만들기 클래스도 진행하더라. 아무튼 생각보다 별의별 컨텐츠가 정말 많았음.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3d90bebb52b280ab383d22a0e835bec09fca94cf373c4170961ad1910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c02d9ed25f9b1be1bb793887ae4bbc6b14039b0fc795b800838e1745c

카발란 숙성고마냥 건물 안에서 아래쪽의 숙성고를 볼 수 있게 해놨다. 규모가 엄청 크진 않지만 정말 들어가보고 싶었음..

근데 갑자기 스태프옷 입은 분이 오시더니
???: "와이너리 투어 진행하실 분들은 계단 아래로 오세요!" 하셔서 얼떨결에 와이너리 투어를 진행하게됨ㅋㅋ
곧이어 내려가서 알게되었다 투어 진행을 맡으신 젊은 분도 추사 설립자와 가족관계이신 분이라는걸..


​내려가 추사의 전 제품이 줄지어 전시된 곳에서 추사의 설립배경을 설명해 주셨는데 대충 요약하면 캐나다에서 아이스 와인에 대한 영감을 받은 설립자(정제민 와인메이커) 분이 이 과수원을 40년째 운영해오던 사과 명인의 따님과 결혼하며 아이스 와인 스타일의 사과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게 계속해서 가족경영으로 유지되면서 내려오면서 지금의 추사까지 발전했다는 이야기.

처음 브랜디를 만들 때 사과와인을 연속식 증류기로 증류했었는데 이 경우 곧바로 마시면 부담스러운 부즈가 곧잘 튀어나와 이를 보완해야했고 프렌치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하여 부즈를 절제하고 내놓게된 것이 추사40의 시작이 되겠다.

그러나 추사40의 경우 캐스크 숙성을 하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나오는 원액의 양도 한계가 있다보니 화이트 스피릿 상태에서도 바로 음용성이 좋게 나오는 방법을 찾게 되었고, 그 방법으로 흔히 소주를 뽑을 때 사용하는 감압식 증류기를 사용하여 화이트 스피릿 상태에서도 음용성이 좋은 '추사 백 시리즈'를 새로이 내게 되었다.

기억나는대로 쓴거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7fed8272b48368f451ee84e54582757318c6688491aaa4e1f30a7f4648b1ce6a

추사의 특별 시리즈들.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af33aa5c895b96a09401fd4f3b38ee1dc8ddb6c44e7682d672583cce1

얘는 많이 봤었는데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e0bcf3081df333c66dce1c062acb5d077b27942db8ecf51b930b90b0f

쉽덕버전은 언제 냈었는지 ㄷㄷ
배치1 내기 전에 이것저것 소량으로 많이 내셨나봄.

7fed8272b48368f451ee84e54e84737359293605e82bb412b132b8934276763c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f5f57489903c9bafb55b173dc6d8bcaaaf80608835a19762f5de263b3

각종 와인 발효조들도 보고

7fed8272b48368f451ee84e54f857c73bcce42b33392e50310fb7a147b5d9cfd

가장 궁금했던 증류시설도 둘러봄.

7fed8272b48368f451ee84e54f847073befa105b9a6da8800028075be984d2b5

이게 소주를 뽑는 감압식 증류기고

7fed8272b48368f451ee84e446817c732a4837754f56c7d8bd6048eaad99bc7c

얘가 연속식 증류기가 되시겠다.

그뒤로 숙성고를 둘러보는걸 마지막 코스로 진행함.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9308992ed5024e2010040b476568df9f08463dff572230dc7dd576ab5

역시 숙성고는 냄새가 아주 좋다ㅋㅋ

7fed8272b48368f451ee84e4448577736fad2dcdd7a1891cb7a6bf8fe96fc352

7fed8272b48368f451ee84e4448273735173671c9612bd6a8c0cd3ecfa02c649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57b27d74d9ae7b5f660643982b87e9243e7a8d61410f6b9702a4c2df2

각종 유명인들의 사인이 들어간 캐스크들.

7fed8272b48368f451ee84e44485727354da61db7e2fe6c468b3c8fb2eddab45

이번 추사 배치1에 사용된 토니포트 캐스크 피니쉬 분량.
아랫쪽의 캐스크를 보면

3fb8c32fffd711ab6fb8d38a4488766dbaec76350122fdf197673bfb355f4c141d4f0982bbeccff4b0a7ab5f4421

23.02.05 통입에 24.02.15에 꺼냈다는듯함. 대략 1년정도 캐스크 피니쉬를 입혔다고 유추해볼 수 있을듯하고
최근인 10월 8일에 세컨필이 들어간듯하다.

7fed8272b48368f451ee84e445837173743f4901f38d9ef95b124dd18fee9815

"현재 추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숙성된 캐스크는 몇년 숙성인가요" 물어보니 가장 오래된건 약 10년 정도 되었고 대부분 빠르게 숙성되어 나가야 하다보니 그리 오래된게 많지는 않다고 하셨다.
아무래도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다보니 많은 캐스크를 오랫동안 쌓아둘 여유는 없는듯 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9766d8e6fb9b3f63842b6c868faade2534247f590418591a36d718fa3aab6e48a

추사의 앞으로의 계획도 좀 엿볼 수 있었던게 20도짜리 블루베리 주정강화 와인을 벌써 만들고 오크통에 숙성하고 있더라.
캐스크 피니쉬각이 벌써 보이고 기대됐다.

이걸로 알찬 무료 와이너리 투어는 끝이났고 나와서 마저 둘러봄.

3fb8c32fffd711ab6fb8d38a4581766dc08b7fb030b2284f3a546fa5be194ff49fd890aa3fcd915cb1240eb03a95

3fb8c32fffd711ab6fb8d38a4580766d631e77493699a95f5f8f73a008564e0e5754381c6333e5b4a67c442f01a9

추사40을 기주로 만든 5,000원짜리 하이볼. 이렇게 퍼주면 남는게 있나..?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66d282d1ef14cda25c18b232f8eef414cb81ae4168861f9ca2df7400f900177

올해 확실히 사과가 늦게 익는다. 밑에 타이백(반사시트)까지 펼쳐놨는데도 아직도 제대로 붉어지지 않은 모습.. 직원분 말씀으로는 1~2주 정도 더 있으면 제대로 익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시더라.

3fb8c32fffd711ab6fb8d38a4582766de1e45a807065ba6be2c3481f533610ae0927b8eb4fef00418b169db9b7c3

달리긴 무쟈게 많이 달림.

7fed8272b48368f451ee85e544807573e0a5069d3d575959f458e7d38ca11190

미군들이 진행한 사과껍질 제일 길게깎기 대회ㅋㅋ
뭔가 쉬우면서도 그럴듯한 대회인듯.

1등한 사람은 사과 하나에서 82cm의 껍질을 끊기지 않고 뽑아냈다고함. 상품으로 사과즙과 사과와인 받으심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584766d2b187ea72741f07b00e96e21dce69dd09f82bd23e2696a22705d6cdc7584

둘러보다가 사람들이 우루루 줄서서 바틀에 사인받는걸 보고 바로 같이 줄서서 정제민 와인메이커님의 사인도 받음.

여담으로 근데 바틀에 사인받으면 안따는게 예의인건가? 어떤 분은 바틀을 이미 땄다고 사인을 병에다 안받고 케이스에다 받으시더라. 난 마실 술만 사기 때문에 어쨌든 당연하지만 따서 마셔볼 예정임.

3fb8c32fffd711ab6fb8d38a4587766dec41ec8d79cc0fffa94980a9f04623edbfde318e1e052d02067f2ae6b57b

짧지만 정말 알차게 즐긴 추사 사과와인 축제.
추사의 앞으로의 길도 응원한다.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4

고정닉 18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2779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딸 머리 묶어주다가 뜻밖에 재능 찾은 아버지.jpg
[257]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8934 211
277967
썸네일
[야갤] 이번에 방한했던 이태리놈들 사실 싸그리혐한인이유
[446]
ㅇㅇ(211.119) 11.04 28182 323
277965
썸네일
[러갤] 탈북출신 김길선 기자 : "차라리 일본 믿어보겠다는게 북한"
[141]
ㅇㅇ(212.102) 11.04 16779 192
27796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코스프레하는 대만정치인
[90]
너도나도죽창한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7637 65
277962
썸네일
[디갤] 청주, 정북동 토성의 일몰과 한낮의 사진들
[36]
콜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6812 27
277961
썸네일
[자갤] "왜 이렇게 못 가" 역주행 추월하던 차…자전거 치어 운전자 숨졌다
[565]
차갤러(169.150) 11.04 21357 93
277958
썸네일
[기갤] 200여명 사망 폭발한 시민들, 봉변 당한 왕과 왕비.jpg
[3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3045 93
277956
썸네일
[이갤] '대왕고래' 시추 카운트다운 시작됐다…첫 시추 위치 확정
[249]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8939 62
277955
썸네일
[싱갤]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면 실망하는 이유
[345]
수산물학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53181 296
277953
썸네일
[기갤] 개 4마리 태우고, 아찔한 오토바이 주행...jpg
[1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5308 19
277952
썸네일
[박갤] 역대급 이상기후로 떠들썩한 일본의 상황
[2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7826 74
277950
썸네일
[미갤] 옛날 바람의나라 유저들의 문화.jpg
[2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6314 112
2779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컵라면 맛있게 먹는법.jpg
[455]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57896 514
277947
썸네일
[주갤] 모르고 실수로 혼인신고를 한 퐁퐁남 레전드.jpg
[189]
주갤러(96.49) 11.04 40274 244
277946
썸네일
[미갤] 11월 4일 시황
[27]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8824 23
27794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뉴욕에 진출한 마라탕 가격
[3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6130 81
277941
썸네일
[디갤] 밤산책 (18장)
[12]
이하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5938 8
277940
썸네일
[야갤] 키스만 하고 가는 썸남이 답답해서 바지속에 손 넣은 아나운서
[375]
야갤러(211.234) 11.04 45479 69
277938
썸네일
[유갤] 출연자한테 밥 볶으라는 방송국놈들
[164]
ㅇㅇ(169.150) 11.04 25860 35
277935
썸네일
[부갤] 뭉칫돈 빨아들이더니 부동산 '올인'… 2금융권 위기의 시작
[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5785 48
277934
썸네일
[싱갤] 경계선 지능의 인식에 분노하는 사회복지사
[5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33485 180
277932
썸네일
[야갤] 30살 어린 베트남 아내와 결혼...
[381]
ㅇㅇ(175.125) 11.04 34176 178
277931
썸네일
[미갤] 급식대가의 ‘김치+보쌈’ 한상.jpg
[18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5326 135
277929
썸네일
[유갤] 전남친 폭행' 지옥 견딘 쯔양,'다이아버튼' 받았다
[506]
ㅇㅇ(175.119) 11.04 26823 76
277925
썸네일
[야갤] "혐오표현 검열기준 공개하라"…네이버웹툰 이용자들 트럭시위
[4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8916 340
2779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물리학이 자신있어서 공부 안한 사람
[365]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37916 234
277922
썸네일
[흑갤] 최현석 이거 보니까 좀 심하긴 하네ㅋㅋ
[248]
흑갤러(125.183) 11.04 37811 162
277920
썸네일
[멍갤] 개털 '풀풀'…공원 테이블서 반려견 미용
[124]
멍갤러(146.70) 11.04 11576 46
277919
썸네일
[야갤] 죽어라 애플만 까는 삼성 최신 광고.jpg
[350]
야갤러(221.157) 11.04 26596 164
277917
썸네일
[기갤] 남친이 라면을 수돗물로 끓여.blind
[1241]
긷갤러(146.70) 11.04 39875 285
27791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80년대 미국판 오렌지족이었던 YUPPIE(여피)족들
[136]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3391 107
277914
썸네일
[코갤] 중국 전기차 근황 ㅈ되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510]
랜덤워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32112 95
277913
썸네일
[부갤] 사상 첫 '마약 운전' 특별 단속...실효성엔 '물음표'
[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1327 55
277910
썸네일
[대갤] 현재 짱깨국이 한국 때문에 ㅈㄹ발광하는 이유
[444]
대갤러(61.82) 11.04 27944 135
277909
썸네일
[야갤] 2년간 16억쓴 과즙세연 열혈의 폭로
[970]
실시간기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65550 361
27790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문신 때문에 차인 남자..jpg
[602]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45148 340
277906
썸네일
[기갤] '한적한 주택가에 뭔 일인가?", 일제히 멈춰 선 바이커들.jpg
[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3139 73
277905
썸네일
[군갤] [단독]친우크라 NGO 대표"전투 현장에 인공기 헬멧…상당수 사망"
[154]
KC-46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5648 65
277903
썸네일
[싱갤] 박수홍 커플 사진사 논란 대위기...커뮤니티 반응
[219]
ㅇㅇ(1.225) 11.04 27923 88
277902
썸네일
[부갤] "일용직, 요즘 돈 많이 번다"…건보료 부과 검토
[6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6428 219
277901
썸네일
[기갤] 히든 해리스 vs 샤이 트럼프 '면도날 차이 접전'.jpg
[1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6247 25
27789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에서 처음 무증상 보균자를 발견했을 때 했던 방법
[314]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4443 86
277897
썸네일
[런갤] 오늘자 런닝맨 김종국 축의금 발언 논란 ㄷㄷㄷㄷ
[535]
ㅇㅇ(211.53) 11.04 30674 245
277895
썸네일
[부갤] 정부 운영 '고용24'로 취업했는데...'임금 체불'
[2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6899 129
27789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몽골이 소득대비 물가가 살인적인 이유.jpg
[303]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1874 143
277893
썸네일
[야갤] CCTV 사각지대로 향한 부부...사이좋게 '노상 방뇨'
[23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0203 89
277891
썸네일
[국갤] 한동훈 녹취록에 대해서 드디어 입열었네
[200]
박광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4969 195
277890
썸네일
[걸갤] 민희진 진짜 끝나다
[528]
ㅇㅇ(106.101) 11.04 42954 585
277889
썸네일
[새갤] 與 김장겸 '나무위키 투명화법' 추진… 이번주 완료
[477]
업무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4490 194
277887
썸네일
[코갤] 이재명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주식시장 너무 어려워"
[611]
삼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0200 223
뉴스 HYNN(박혜원), 겨울 감성 발라드 ‘이너말’ 가사+뮤비 티저 공개 디시트렌드 12.0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