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장문주의] 일본 솔로투어 여행기 1일차 (낭만 치사량의 바이크투어)

웅상촌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3 00:20:02
조회 15063 추천 39 댓글 33


여행기 쓸려고 유동생활 N년차 포기하고 고정닉 가입한게 함정임 시부럴


늦은 여름휴가를 가면서 모토 캠핑과 아소산 투어(3트째)를 목표로 26일 부산 출발 31일 도착의 여행 일정이었음


집에 오자마자 첫날 일정 여행기 작성 하는중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서 최대한 추려서 글 써보겠음

7fed8272b4826af051ee8ee1438373733c74f470f58696459d5a3d366c7a7231

7fed8272b4826af051ee8ee143847d73ecce769db917e463c7a2a395e453221c

바이크 선적하고 선내의 일도 있었지만 패쓰


일본 여행 1일차 목표는 계속 비 예보가 있어서 날씨 상황에 따라


아소로 직행 할지 가고시마 내려갈지 두개의 플랜을 가지고 비를 최대한 피하는걸 목표로 하선을 시작함


하선 과 동시에 가라토 시장 입갤




7fed8272b4826af151ef8fe14f827773a3d2129158459c88cc33ae4b4ce007



일반적인 관광 후기가 많으므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대뱃살 초밥 비싸 보이더라도 꼭 사 먹어라 두번 사 먹어라



7fed8272b4826af151ef8fe741807d739e2712c4a754e5549f5999ebc89adfea



7fed8272b4826af151ef8fe443807c7317b822d16c2850bd3a58e7319b96cc6f




7fed8272b4826af151ef8fe744817d73f92f4a6b1179e78cb7dbfca497a2aa50


7fed8272b4826af151ef8fe146847173462e50e889ed49cc4fa2ebaa1226d008



위의 사진과 다른거 같지만 착각이 아니다 존맛 이라서 두번 사 먹었다


이제 배 채웠으니



가고시마 사타미사키로 출발 목표는 사타미사키에서 일본 최남단 방문 인증서 받기


a15f1cab0632b369b63334799b33e0734e3bd0190c070990fb8c6edea4a0f0

주행거리 어쩔





7fed8272b4826af151ee83e0448473738c0c305b633b378d2c2850a62a5b4e6d



겟또!




원래는 인근 캠핑장에서 모토 캠핑을 하려고 했으나 비 예보가 있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중


바다 건너 반대편 이부스키로 가는 페리가 오후 5시에 마지막 배가 뜬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시간은 3:55분

사타미사키에서 페리 선착장이 있는 미나미 오스미조까지는 네비상 50분…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56c6c07648a9846e26a235b1c7b7b0059ed2e141930c9b8f397ee696004




고민할 시간조차 없다 일단 출발

.

.

.


7fed8272b4826af151ee80e143827673dc39b894febb0f45e89edad659293033


5분 뒤 비 쳐 맞음


간간히 흩날리는 비 맞으며 미나미 오스미조 페리 선착장 주차장에 진입 하는 순간


같이 선착장에 도착하는 페리선


주차장에는 한대의 카와사키 W250이 주차 되어있고 승선준비를 하려 장비를 착용하던 라이더는 나를 보며 손을 흔들어주고 있었으나


난 마음이 급해서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급하게 매표소로 달려갔는데


매표소의 노인분과 커뮤가 안되는 상황에 당황하는 그시점에 W250 오너인 여성라이더가


창구의 노인분에게 배기량과 모델을 알려줘서 결제 하는사이 몇대의 차량들은 이미 선적이 완료되었고 그사이에


여라분은 배에 올라타고 나는 급한 마음에 장갑과 바라클라바 착용 다 포기하고 헬멧만 머리에 걸친다음 급하게 선적



7fed8272b4826af151ee80e040807673fb2b085f51b6fbc909be7003fbc93795



7fed8272b4826af151ee81e14080737365d4cda9bb5a24c15160dbb1d0478739




그렇게 선적을 마친 나와 일본 여라분은 2층의 객실에서 통성명을 하기 사작하는데


그녀는 고베에서 오이타까지 페리로 도착한뒤 미야자키 가고시마 서남부를 거쳐 구마모토 아소를 찍고 오이타에서 페리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여행중인 유미상이었음


나는 뭐 시모노세키에서 사타미사키 다이렉트로 찍고 거기서 캠핑을 하려다 비 피해서 도망가고 있는중이라고 설명했고


오늘은 가고시마까지 올라가서 거기서 숙박을 하기위해 지금부터 호텔을 검색 해보려하는중이라고 하니


"뭐지 이 미친색히는?"

눈빛의 유미상은 일몰후의 라이딩은 위험하니


자신은 이부스키의 호텔을 예약해놓은 상태인데 갈곳이 없으면 자신이 묵는 호텔이 좋으니 같이 예약하자고 말해주기에


그녀가 말한 호텔을 검색했는데 대략 2만엔의 요금...모캠과,토요코인급의 비지니스텔을 위주로 숙박하는 나에겐 약간 고민되는 금액이었음


본인은 고오급호텔을 가봤자 시설이용 하나도 안하고 잠만 쳐 자는터라 솔직히 돈아깝...


그렇지만 일본여라가 소개한 호텔인데 사내 새끼가 가오가있지


그자리에서 어플로 예약하고 같이가자며 대화를 하는사이에 이부스키항에 도착


각자의 바이크에 올라타고 유미상이 선두로 나는 뒤따라가기 시작해서 곧바로 인근의


이부스키 로열호텔의 로비출입구 바로옆 지붕이있는 곳에 두대의 바이크를 주차하고 체크인을 시작 하는데



7fed8272b4826af151ee8ee0438075735e0968923e654d5a162231965f1dbcbf



유미상이 직원에게 대충


"저새끼가 한국놈인데 해 진뒤에 초행길인 놈이 겁도 없이 가고시마까지 지금 가려던거 내가 붙잡아서 이 호텔에 숙박하려고 데리고왔다"


이런 얘기를 하고있으니


프론트 직원(국적 네팔)놈도 눈빛으로 "아 미친놈이 우리 호텔이 왔구나" 라고 말하며 잠시 기다리라고 한뒤에 사라지고


곧이어 새로 등장한 직원


"아 한국분이시라고요? 저도 한국인입니다 이름은 강XX입니다. 이곳에서 한국인 오시는경우 잘없는데 어쩌구 후략"


사내놈과의 대화라 대충 스킵하고


체크인 완료 하면서 강씨에게 (진짜 직원분 이름까먹음...성만 기억남) 이근처 갈만한 식당을 물어보고


옆에서 체크인을 하던 유미상에게


"제가 고마워서 그러는데 저녁을 같이 드시죠" 라고 제안을 하고


정비후 로비에서 만난 유미와 택시를 타고(호텔이 너무 외진곳에 있었음)


이부스키역앞 나름 이 동네의 번화가(?)에 위치한 식당에 둘이 같이 입장해서


밥을 먹을래요? 아니면 밥과술 같이 드시겠습니까? 물어보니 자신도 술을 좋아한다고 해서


정식메뉴와 각종 술안주 가고시마 특산품인 고구마 소주(이모쇼츄)를 반주로


유미씨는 일어만 가능하고 난 한본어정도만 가능한터라 원활한 대화를 위해


라인으로(호텔에서 친구추가 완료) 메세지를 보내며 대화를 하기 시작함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f0accbc218efa7f64a57587c0828841bc350f8ff19c125dde30e37088f7a4





그렇게 술을 마시며 소소한 신변잡기와 앞으로의 라이딩 일정을 얘기(톡) 하던중 가게 문닫을 시간 (9시) 이 다되어서


술을 더 마시기로 하고 1차는 내가 계산을 하고 가게에서 나왔는데


아 여기는 깡촌이었지....


번화가인데 동시에 거의 모든 이자카야들이 영업을 종료하고 있음 (9시라고...이놈들아)



그렇게 불꺼진 상점가를 걷다 우연히 열린 BAR가 보이기에 그곳으로 입장


거기서도 아무계획없이 규슈를 일주중인 나를 유미가 소개했고 바 오너와 손님들 모두


"우리 동네에 미친 한국놈이 왔어"란 반응을 즐기며 놀고 있었는데



7fed8272b48368f751ee80e047857c7331c5b45554dc6341ec0988db7834902e


갑자기 아까 호텔에 프론트에서 일하던 강씨가 바에 들어오는거임


자신의 단골 술집이라며 이 동네(이부스키) 사랑방 같은 BAR이라고 하는데 (10시 넘어서 유일하게 영업하는 가게가 여기뿐인걸...)


여튼 강은 자신의 이부스키의 유일한 한국이라고 얘기하기에 한국어와 일본어도 능통한 너님이


나와 여기있는 모든 사람들과의 역관 노릇을 하면서 통역을 하라고 한뒤에


술을 찾아 들어오는 손님들에게 나를 자꾸 소개해주니


"오늘은 우리 동네에 미친 한국인이 둘이야..."


통역을 맞은 강은 술이 들어갈수록 일본인에게 한국어를 하고 나에게 일본어로 대화를 하는 골 때리는 상황을 만들어냈지만


뭐 다들 그렇게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냄



7fed8272b4826af151ed84e642847473f4df5c71f52058e0e617e2c41acbecd5



바 오너 보고 고르고 13닮았네 , KTM 타는 놈들은 앞바퀴 평생 교체할일 없네


스즈키는 디자이너 있긴 한거냐? 등등 손님들하고 온갖 드립이 난무하는데


갑자기 유미가 "오토코나라 얏빠리 가와사키!!"라고 소리침( 유미는 카와사키 W250오너) 어이 당신 온나라고....


그렇게 새벽1시까지 놀다가




택시를 타고 호텔로 복귀 내일 아침을 기약하며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며 일본여행 첫날이 마무리됨


-고오급 호텔에 온천이 있는데 왜 사용하질 않니...-



PS.1일차 고속도로 통행료 6600엔



PS.2일차 여행기는 언제 내일이나 가능할까...




출처: 바이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9

고정닉 19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277632
썸네일
[블갤] 대충 워해머 에오지 스토리 설명 만와 - 1
[62]
가드맨(118.235) 11.03 10339 147
277630
썸네일
[낙갤] 유럽 여행 기록: 프랑스편
[44]
커피포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9916 35
277629
썸네일
[국갤] 나라다운 나라 -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 6개월을 알아보자
[705]
...(39.7) 11.03 61569 680
2776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오오츠키 반장의 자기방 꾸미는 만화.manhwa
[128]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30902 214
277624
썸네일
[디갤] 방금 찍어온 비오는 가을 밤 (26장, webp)
[8]
호랑선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7596 15
277622
썸네일
[이갤] 역대 여자배우 아역시절 와꾸 TOP 10..gif
[326]
이시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34354 39
2776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 최고의 엉덩이 근육
[223]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49035 89
277619
썸네일
[폐갤] 동성광산 갔다온 후기 (별거없음)(스압)
[32]
김애1자(39.118) 11.03 9896 53
277617
썸네일
[카연] 병아리똥꼬와 치킨섹서머신 下
[76]
삼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3243 214
27761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유리한테 맨날 시달리는 훈이
[79]
ㅇㅇ(112.160) 11.03 34232 134
277612
썸네일
[부갤] 중국의 전통 결혼식문화 '훈나오'.GIF
[206]
부갤러(211.170) 11.03 24915 90
277610
썸네일
[서갤] (사진多, 데이터주의) 10/31 홍대 할로윈 파티 (2편)(完)
[80]
Tinm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8431 51
277609
썸네일
[싱갤] "미국 경제는 사상 최대, 최강" by 이코노미스트
[676]
ㅇㅇ(221.168) 11.03 71069 367
277605
썸네일
[타갤] 알고보니 아내가 폴리모프한 드래곤이었다면
[121]
소시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32420 81
277604
썸네일
[디갤] 오늘의 지방 도로 한바퀴
[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9253 27
27760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스눕독이 말하는 대마초vs술
[719]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54609 452
277600
썸네일
[강갤] 특전사와 707의 충격적인 현실.jpg
[268]
강갤러(211.36) 11.03 54148 414
277599
썸네일
[잇갤] 할로윈 참사 이후 바뀐 비상구 근황
[315]
진명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63316 111
277597
썸네일
[야갤] 한국 고추 좋아하는 스시녀...JPG
[372]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03043 505
27759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조선은 사형을 집행하기 굉장히 빡센 나라였다
[267]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45208 328
썸네일
[바갤] [장문주의] 일본 솔로투어 여행기 1일차 (낭만 치사량의 바이크투어)
[33]
웅상촌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5063 39
277592
썸네일
[카연] [단편] 야한만화로 데뷔했는데 부모님이 궁금해함.manhwa
[221]
떡뻥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42749 232
277590
썸네일
[미갤] 샤기컷이 사라진 일본 호스트바 충격 근황.jpg
[5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70496 526
2775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파도 파도 나오는 유재석 미담촌
[225]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8647 117
277585
썸네일
[김갤] "자기 고향에 공장 세운 박정희, 선진국 만든 건 김대중..."
[1258]
ㅇㅇ(121.133) 11.02 28159 149
277584
썸네일
[야갤] 엠마 왓슨 xx 안하는 영화.jpg
[223]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59606 281
277582
썸네일
[디갤] (깜놀주의) 저 아저씨는 왜 일안하고 혼자 놀이공원 온거야? 백수인가?
[49]
낭만호소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6408 39
277580
썸네일
[싱갤] 대한민국의 역사 근간을 뒤흔든 역대급 범죄자.jpg
[669]
디조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64280 911
277579
썸네일
[기갤] 지옥2, 문근영 연기 보고 극찬한 봉준호 감독.jpg
[2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0773 83
277577
썸네일
[폐갤] 제주 로열쇼핑센터
[66]
제주북딱(122.38) 11.02 20970 73
277575
썸네일
[미갤] 헤어디자이너의 현실적인 월 수입.jpg
[6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45728 338
277574
썸네일
[싱갤] 의외로 ADHD들이 활약하는 직업군... jpg
[588]
케넨천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67703 179
277572
썸네일
[야갤] 역시 삼성전자 미국에서 대박났네 ㅋㅋ
[590]
ㅇㅇ(118.235) 11.02 66670 477
277569
썸네일
[치갤] 치지직 근황 . JPG
[678]
슈마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72877 102
277567
썸네일
[디갤] [동물] 릴레이 후보 및 우승작 발표
[37]
집밥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2605 28
27756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사 번따 후기
[44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67807 359
277564
썸네일
[해갤] 축구 스타들 2024년 순자산 ㄷㄷㄷㄷ
[269]
ㅇㅇ(118.235) 11.02 33191 121
277562
썸네일
[이갤] 노벨문학상급 가미카제 특공대원의 유서..JPG
[459]
leel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6275 279
277560
썸네일
[싱갤] 해도 너무 한 창원시 봄가을 지역축제 바가지...jpg
[348]
ㅇㅇ(125.183) 11.02 32818 244
277557
썸네일
[카연] 아다마스 14화, 15화
[19]
컽트코베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3200 21
277555
썸네일
[일갤] 눈물 눈물....세상에서 가장 기쁘고 슬픈 결혼식
[128]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3214 149
277554
썸네일
[미갤] 최현석이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긴장했던 순간.jpg
[1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6632 190
27755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피시방에서 로그인할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
[352]
야옹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64217 289
277549
썸네일
[필갤] 50mm 내수용 테스트롤 (포트라160)
[19]
도스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6587 15
277547
썸네일
[주갤] 지금 여초가 음습하게 진행하는 국회 청원 동의
[508]
■■■한녀아웃■■■(118.221) 11.02 46128 755
27754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빅토리아 시대 대영제국의 엄청난 빈부격차 수준
[414]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4678 195
277544
썸네일
[기음] 오늘 전남 여의도 세계김밥축제(아님) 후기.jpg
[393]
dd(222.108) 11.02 27032 184
277542
썸네일
[야갤] 블라)부산동부지검 검사들의 불륜 실화
[301]
실시간기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7511 132
277540
썸네일
[주갤] 2019년 페미한녀들의 탈코 운동을 비웃은 반페미 여자
[424]
주갤러(14.4) 11.02 39521 665
277539
썸네일
[싱갤] 와이프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보는 하승진
[399]
예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54417 28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