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들와들 죽을때 죽더라도 너는 끌고간다.......UBOAT

와들와들 죽을때 죽더라도 너는 끌고간다.......UBOAT앱에서 작성

NewportNews

2024.10.18 11:30:02

조회 21150 추천 68 댓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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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C형 유보트 U-132의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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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11월 4일

U-132는 동료 유보트 17척과 함께 미국을 떠나 영국을 향하던 SC-107 수송전단을 공격했음

당시 SC-107은 39척의 수송선이 2척의 구축함과 6척의 코르벳의 호송 하에 대서양을 건너고 있었고

39척 중 U-132가 선택한 표적은 바로 영국 수송선 SS 하티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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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하티무라는 어뢰에 맞아서 큰 손상을 입었고, 배에 타고있던 선원들 90명은 사망자 4명을 제외하고 퇴함했는데

배 자체는 가라앉지 않고 떠있었음

그래서 선단을 공격하던 울프팩의 유보트들 중 U-442가 하티무라를 처리하기위해 어뢰를 한방 더 날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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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티무라엔 탄약이 잔뜩 실려있었음.....

U-442가 쏜 어뢰는 하티무라의 후미에 명중했고

TNT 200톤, 화약 250톤과 소이탄 300톤이 고대로 유폭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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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32를 저승 길동무로 끌고가버림 ㅋㅋ;

당시 이 폭발이 비핵폭발로는 최대 위력으로 꼽힐만할 정도로 큰 규모였다고 하네

U-132는 진수 후 3번의 출격에서 폭뢰공격을 당해서 죽을똥말똥하는 상황에서도 단 한명의 사망자도 내지 않는 기염을 토했는데

4번째 출격의 세번째 표적이었던 하티무라의 폭발에 휘말리면서 47명의 승조원은 전원 수장당하고 말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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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번에 걸친 출격에서 U-132는 총 7척의 배를 격침해 총 격침 톤수 3만2356톤을 기록했고, 2척의 배에 손상을 입혔어

이 두척중 하나는 결국 해안까지 도망치는데는 성공했지만 이후 데미지가 너무 커서 스크랩됐고, 나머지 하나가 바로 U-442에게 마무리된 하티무라임 ㅇㅇ,,

북위 55.38도, 서경 39.52도가 U-132의 묫자리고

U-132의 특이한 이력 하나를 꼽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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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안경비대가 2차대전에서 기록한 첫 손실이 바로 U-132의 전과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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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MMO 해상슈팅게임 월드 오브 워쉽 정규트리 독일 잠수함 6티어 U-69가 U-132와 동일한 7C형 유보트야

U-132의 비극적 최후를 되돌아보면서 우리 같이 재밌는 월드 오브 워쉽 해보지 않을래??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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